제목 | 미래 화장품 산업의 주인공으로, 한빛그린바이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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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7-18 | 작성자 | 심지원 |
국가 | 홍콩 | ||
기업명 | 한빛그린바이오 | ||
- 미래 화장품 산업의 주인공으로 - 한빛그린바이오
□ 기업소개
2012년 문을 연 ㈜한빛그린바이오는 주력 아이템을 마스크팩이나 미용비누와 같은 기초화장품 분야에 집중하기로 하고 특화된 제품 개발에 주력했다. 호서대학교 한방화장품학과와의 산학협력으로 에센스를 겔화하는 기술을 구현해 탄생시킨 베타바이오겔(Beta-BioGEL)은 한빛그린바이오만의 독창적인 기술력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겔 속에 에센스가 포함된 일체형 팩으로 기존 마스크팩보다 밀착력이 좋고 흡수가 빨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한빛그린바이오는 ‘자연친화적이면서 사용이 간편하고 효능이 좋은 화장품’ 이 미래 화장품 산업의 주류가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꾸준히 기술 개발에 집중하면서 제품군을 늘려갔다. 경쟁이 치열한 국내 시장보다는 해외 시장에 좀 더 공을 들이기 위해 코트라 등 수출 유관기관의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면서 국내외 전시회에 나가 전 세계 바이어에게 제품을 홍보했다. 열기 어렵다는 수출의 문도 좋은 제품과 수출 열정, 적극적인 마케팅이라는 삼박자가 맞는다면 결국 열리기 마련. 한국의 화장품 제품에 관심이 많은 바이어들이 한빛그린바이오의 제품에도 눈길을 주면서 해외 시장을 향한 물길이 점점 커져가고 있다. 한빛그린바이오의 시작은 어쩌면 지금부터다.
□ 수출 성공 포인트
□ 수출 시장 분석 및 진입 준비
•코트라에 타깃 국가의 시장 분석을 의뢰해 국가별 마케팅 전략 도출 •각 국의 바이어와 지속적인 미팅을 통해 선호 디자인과 색상, 기타 필요한 자료 등을 파악 •국내 및 해외 전시회에 참가해 제품을 홍보하고 신규 바이어 발굴
□ 애로점 및 문제 해결
•비영어권 국가와 거래 시 언어장벽 문제 ≫ 코트라의 통역 지원 및 외국어 브로슈어 제작 지원 등을 통해 해결
□ 수출 주력 제품
“에센스와 겔이 결합된 일체형 팩, 베타바이오겔” 일반 마스크팩은 시트지에 에센스를 적층하는 방식이지만 한빛그린바이오에서 개발한 베타·바이오겔(Beta·Biogel)은 에센스와 겔이 결합된 일체형 팩이다. 겔 속에 에센스가 응축돼 있어서 부착 시 에센스가 흘러내리지 않고 끈적이지 않아 편리하다. 저분자 가공으로 겔의 인장력과 피부 밀착력이 뛰어나며 영양성분의 흡수 또한 빠르다. 베타·글루칸을 주원료로 만들어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 탄력 있는 피부로 가꾸어주는 이 제품은 목 주름개선을 위한 넥키스, 얼굴용 팩인 페이스키스, 눈가용 제품인 아이키스 등 다양하게 출시돼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자료원: 한빛그린바이오
□ 담당 수출멘토가 전하는 해외진출 성공 스토리
“본격적인 수출기업으로 도약” 2012년 출범한 한빛그린바이오는 내수시장과 수출시장 모두를 겨냥해 마케팅 전략을 펼쳤으나 신생기업이라는 한계와 인지도 높은 기존 화장품 업체들의 벽에 부딪혀 국내 영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대한 대안을 해외 시장에서 찾고자 고심하다가 코트라 수출첫걸음지원사업에 신청하게 됐다. 멘티업체가 돼 바이코리아에 등록한 뒤 4개월 남짓 시간이 흐르면서 한빛그린바이오에 대한 해외 무역관으로부터의 지시 오더가 점차 늘기 시작했고, 2013년 9월에 열린 수출종합대전에서는 여러 바이어들과의 매칭이 이루어졌다. 이어 12월 초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동남권 수출상담회에서도 일본 및 베트남 바이어들과 상담이 순조롭게 이뤄져 해외 바이어 확보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이러한 흐름은 2014년에도 이어져 러시아, 몰도바, 우크라이나 등의 바이어들과 계약이 성사되는 등 호조를 보였다.
하지만 이처럼 순조로운 수출상황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생활소비재 품목의 수출이 그러하듯 2천~3천 달러 규모의 소액 수출 건이 대부분을 차지해 건수는 점차 늘어났지만 전체 수출금액은 크게 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홍콩 무역관에서 보내온 지시 인콰이어리는 한빛그린바이오의 건당 수출금액이 처음으로 1만 달러를 상회하는 의미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한빛그린바이오는 이 홍콩측 바이어를 적극적으로 응대했고 그 결과 2015년 3월 바이어가 직접 내한해 상담과 가격협상을 거쳐 최종 구매계약에 이르게 됐다. 4월 23일 1차 오더 물량인 마스크팩 2,500세트(1만2천 달러 상당)에 대한 선적을 완료했으며 7월 2차 오더를 거쳐 2015년 말까지 모두 5만 달러 상당의 수출 실적이 시현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규모 금액에 머물던 수출이 2015년 들어서 단일 오더로 1만 달러를 상회하는 계약을 성사시킴으로써 향후 한빛그린바이오의 수출이 질적인 면뿐만 아니라 양적인 면에서도 일대 도약을 하는 계기가 만들어졌다는데 의미를 둘 수 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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