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경제 위기 - 밑에 회원님글 스크랩 2
러시아 루블화가 1개월 사이에 40% 이상 폭락하면서 러시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17%대로 인상했다. 러시아에 곧 경제위기가 도래할 것처럼 서방언론이 대서특필했지만 지난 18일 푸틴은 언론과의 회견에서 ‘러시아의 외화보유고가 물론 풍부하기는 하지만 환율방어를 위해서는 한 푼도 쓸 수 없다’고 강력한 발언을 날리자 갑자기 그 요란스럽던 서방언론의 호들갑이 쑥 들어가 버렸다.
>> 환율 방어를 위해 한푼도 안쓴다니 .. 그 짓으로 물가 개 폭등 시킨 .. 그 시키가 떠오른다
러시아는 주요자원을 국내에서 자급하기 때문에 환율이 올라도 국내경제활동은 그다지 타격을 받지 않는다. 오히려 타격받는 쪽은 러시아에 진출한 외국기업 및 투기자본이다. 그들은 영업이익을 계산할 때 달러를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루블화로는 영업이익률이 연 30%라도 환율이 40% 이상 폭등하면 실제 수익률은 –10%가 된다. 갑작스런 루블화 가치의 급락은 곧바로 그들의 수익률급락으로 연결된다.
>> 내수로 퉁치면 되는 국가들 개 부러움 .. 한국은 그게 안되서 .. 그냥 밥임 ..
러시아에 거주하는 일반소비자도 피해는 같이 입는다. 완제품 공산품을 주로 수입에 의존해서 살고 있기 때문에 환율상승에 따른 수입품가격의 급등은 소비수준을 예전보다 더 후퇴시킬 것이다. 그러나 물가상승에 의한 소비수준의 후퇴는 단순한 일시적 인플레현상에 불과하며
그것이 곧바로 경제위기로 발전할 수는 없다.
경제위기는 경제시스템을 위협하는 것이라야 한다. 금융자산이 반 토막 나거나 그로 인해 제조업을 비롯한 각종 산업이 마비될 정도는 되어야 경제위기에 들 수 있다. 1998년 러시아의 재정위기 때에는 이자율이 한때 100%를 상회했는데 지금은 기껏 17%에 불과하다. 물론 17%는 고금리이다. 갑작스런 고금리로 러시아기업들이 타격은 받겠지만 그래도 1998년 당시와 비교한다면 아무 것도 아니다.
>> 현재 17% 고금리 때문에, 기업체가 타격 받고 있는 중인듯
서방은행의 진짜 목적...채무의 수렁에 빠지는 나라들
‘러시아의 목소리’ 사이트에 의하면, 러시아는 이미 2년 전부터(2013년 1월부터) 서방진영과의 금융전쟁에 대비해왔다. 미국과 유럽이 매년 1.5조 달러와 1.2조 유로를 은행에 퍼부어주었고 영국과 일본도 그에 상응하는 금액을 은행에 퍼부어주었는데 그것으로 은행은 자본손실을 충당해 왔다. 은행은 그렇게 충당한 자본을 단지 화폐형태로만 보유하지 않고 세계전역을 돌며 실물자산과 맞바꿈으로써 인플레에 대비했을 뿐 아니라 세계전역에 대한 채권자적 위치를 강화시켰다.
>> 미국이 년간 1000조씩 은행에 던져 주었다. 화폐를 찍어 냈다 .. 를 의미 하는 것인지는 ??
세계 대부분의 나라들이 서방은행에 대한 항구적인 채무자 위치로 몰아넣어졌다. 그 나라들은 경제발전을 통해 서방세계에 대한 채무를 청산할 수 있기를 희망하지만 현실에서는 오히려 경제발전이 이루어지면 이루어질수록 더욱 더 큰 채무의 수렁에 빠지도록 만들어져 있다는 것을 점차 깨닫기 시작했다. 서방세계에게는 그들 나라로부터 원리금을 상환 받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채무관계를 무기로 해서 세계전역을 정치적으로 통제하고 세계전역의 자원을 항구적으로 장악하는 것이 목적이다.
>> 경제 발전이 이루어 질수록 .. 더욱 밥이 되어 가는 거야 .. 라는 관점이 가능하다니 ...
러시아도 서방세계가 만들어놓은 그러한 채무의 늪에 빠져들지 않기 위해서는 (1)저축률을 높여 금융적으로 자립하고, (2)경제발전에 돌파구가 될 기술개발에 투자를 집중하여 서방의 기술의존으로부터 탈피해야 사실상의 서방자본에 대한 금융적 자립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서방금융은 환율이나 금리를 조작해서 각국의 금융질서를 교란시키고 그 혼란의 틈바구니를 비집고 들어 애써 개발한 산업상의 기술이나 기반산업을 헐값으로 가로채고 있으니 그러한 장난질에 러시아가 희생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3)달러시스템을 대신할 독자적 통화결제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며, (4)미국이 장악하고 있는 국제적 온라인 자금결제시스템(SWIFT)을 우회할 수 있는 새로운 국제적 온라인 결제시스템(ROSSWIFT)을 만들어야 한다.
>> 저축 하지 말고, 집 구매하는 국가들은 ... 다 망가지기 플랜 이라는 거임 ..
>> 뭔가 달러 우회 결제 시스템 구축 직전이라 .. 그 타이밍에 깊숙히 찔리는 중인듯 ..
이상 네 가지 과제를 그들은 지금까지 흔들림 없이 진척시켜왔고 2015년 5월에 최종 마무리가 이루어질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러시아 국내기업의 모든 달러표시 대외채무에 대해서도 언젠가는 지불의무를 거부하도록 명령하겠다고 미리 공표하고 있다. 이처럼 서방세계와의 금융전쟁에 대비해온 러시아를 상대로 미국이 마침내 금년 3월의 우크라이나사태를 구실로 금융제재를 강화하기 시작한 것이다.
금융전쟁 시작한 서방진영과 이에 대비한 러시아
금융전쟁을 먼저 시작한 쪽이 서방진영이기 때문에 러시아가 미리부터 대비한 SWIFT가 아닌 새로운 온라인 결제망의 건설과 달러체제의 해체작업은 러시아의 생존을 위한 정당방위로 합리화될 소지를 안고 있다. 러시아정부가 이미 예고한대로 국내기업의 달러표시 대외채무에 대한 지불의무정지 명령도 실행할 가능성도 더 커졌다. 러시아중앙은행도 달러화를 루블화와 교환하는 것을 거부할 가능성도 커졌다. 이런 기능성에 대해 서방언론이 애써 무시하며 아직 아무런 보도도 않고 있다.
그러나 러시아정부는 그 가능성을 금년 5월부터 줄곧 공개적으로 천명해왔다. 최근 러시아 중앙은행이 보유외환 870억불을 풀어 루블화의 가치하락을 저지한 것에 대해 푸틴이 “기약 없는 소모전에 소중한 외화를 낭비할 수 없다”고 강력하게 질책한 것을 보면, 푸틴이 염두에 둔 루블화 방어정책은 국제정치적 파워-게임에 의한 해법뿐임을 알 수 있다.
최근 석유가격의 급락 때문에 러시아의 루블화가 급락했다고 설명하고 또 그 때문에 러시아가 타격을 입게 되었다고 설명하는 사람들이 있다. 미국이 푸틴정부를 공격하기 위해 전략물자로 비축해온 미국원유를 500만 배럴 밖에는 시장에 추가로 내놓은 것이 없는데 그것이 산유국들끼리의 판매경쟁을 촉발시켜 유가하락이 걷잡을 수 없게 된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그런 설명은 절반 정도는 맞는 얘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러시아의 석유수출은 전체 GDP의 11% 밖에 차지하지 않고, 석유가격의 폭락에 반해 석유수출물량을 급증시켰기 때문에 그 영향을 상쇄시키고 있다. 정작 석유가격하락으로 치명적 피해를 입을 나라는 오히려 미국이라고 사람들은 지목하고 있다. 유가하락이 부메랑으로 되어 미국을 강타할 예정이다.
>> 석유 가격 폭락하자, 러시아가 석유를 더 시장에서 던지는 중인듯
셰일가스, 또 다른 금융위기의 신호탄
알다시피 2008년의 금융위기가 서브프라임 주택대출의 부실에서 비롯되지 않았는가? 서브프라임 주택대출 총액은 아무리 합쳐도 기껏 9천억 달러가 채 못 되었다. 9천억 달러 가운데 실제 부도율은 10% 내지 20%에 불과할 것이었다. 그런데도 당시 미국과 유럽 양쪽의 금융기관이 입은 손실총액은 최소 48.7조 달러였다. 미국금융기관이 셰일가스 사업에 대출한 금액도 실제론 3천억 달러를 조금 상회할 뿐이지만 이것이 지금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대형 금융위기로 발전할 기세이다.
서브프라임에 물린돈은 1000조
그런데 손실액은 그 50배인 5만조 ... 왜 그런 거임 ??
셰일가스 사업은 암석지층 속에 알알이 박혀 있는 기름알갱이를 가스로 뽑아내기 때문에 보통의 유전개발과는 비교가 안 되는 엄청난 생산비를 요구한다. 손익분기점이 배럴당 80달러라고 자기들은 공언하고 있는데 당시 유가가 120달러 선이었으므로 그것으로만 보면 손해날 사업은 아니었다. 그러나 지난 7월 배럴당 106달러였을 때에도 셰일석유 1달러어치를 생산하는데 소요되는 생산비가 1.3달러라며 아직은 손실이 불가피하다고 그들은 발표했다. 손익분기점이 80달러라는 계산은 세일가스 개발기술이 앞으로도 꾸준히 진보할 것을 염두에 둔 계산이었다. 그런데 지금 서부텍사스유의 현물가격이 배럴당 55.84달러이다.
세계각지로부터 세일가스 사업에 대한 투자자금을 끌어 모으기 위해서는 석유가격이 앞으로도 고공행진을 계속할 것이라는 전망을 확실히 보여주어야 했다. 그래서 그들은 먼저 들어온 투자자금을 셰일가스의 생산에 바로 사용하지 않고 그 대신 원유의 선물시장에 우선적으로 투자하여 선물가격을 배럴당 160달러 이상이 유지되도록 가격을 끌어올렸다. 이는 엉뚱하게도 다른 산유국들을 부추겨 석유생산시설을 확장토록 유인하는 신호로 작용하여 얼마 지나지 않아 세계적 과잉생산을 초래했다.
>> 한국 셰일 가스에 엄청 투자한 상태임 .. 이제 밥이 내려 앉습니다 ...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는 중국에서 본격적으로 전기자동차를 대량생산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비싼 석유 대신 다른 대체에너지로 에너지의 소비패턴이 바뀌기 시작한 것도 에너지소비의 석유의존도 낮추어 석유의 과잉생산을 초래하는데 단단히 한몫했다. 현재는 세계전체의 원유생산을 절반정도는 줄여야 에너지 소비구조와 맞아떨어질 것이라고 한다. 생산시설을 절반 가까이 한계부문으로 도태시키려면 시장가격이 배럴당 40달러 이하까지는 하락해야 하며 절반 가까이 도태되려면 적어도 6개월 정도의 조정기간은 소요될 것이라고 한다. 문제는 그 6개월 동안 앞으로 과연 아무 사건도 없이 무사히 지낼 수 있을 것인가에 있다.
>> 석유 가격이 정상화 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꽤 되기 때문에 .. 이제 밥이 내려 앉습니다 ..
이 정보를 미리 알고 있었거나 .. 이런일을 하자 라고 말하자 .. 그런 일이 발생된 ...
누군가는 돈을 쓸어 담고 있고 .. 그 빈자리에는 ... 이제 밥이 내려 앉습니다 ..
석유가격 급락에 따른 예고된 대형 참극
미국 금융기관들은 셰일석유에 대출을 하면 그 채권을 근거로 주택증서처럼 셰일가스대부증서를 만들어 금융시장에 유통시켜 원금을 즉시 회수한다. 그 중에는 과거 주택대부증서에서처럼 실제로는 대출이 없었으면서도 증서를 가짜로 발행하여 유통하는 경우도 있다(그런 것에 대한 금융규제가 아직 법제화되지 않았으니까). 또 최근 세일가스대부증서에 대한 신용을 사고 팔 수 있는 신용부도스와프(CDS) 가격의 추이를 보면 보험 비율이 30%대임을 의미한다는 뉴스가 나오는데 이는 셰일가스대부증서에 대해서마저도 지난번 주택대출에서처럼 다른 대출과 섞은 부채담보부증권(CDO)이나 그 보험상품인 CDS가 마구잡이로 유통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앞으로 생겨날 금융손실이 실제 투자액의 몇 수십 배로 불어날 것임을 예고하는 것이다.
>> 이번에도 50배 뻥튀길 태세 인듯 ....
지난번 금융위기에서도 주택가격만은 절대로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주택대부증서에 투자했는데, 이번에도 석유가격만은 절대로 하락할 리 없다고 믿고 셰일가스대부증서에 투자했다. 석유가격의 급락이 빚을 앞으로의 대형 참극이 지금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그 여파로 최소한 한국에는 본격적인 고금리가 엄습할 것이다.
그러나 어쩌면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참극이 커지기 전에 그 여파를 축소시키기 위해서라도 금년 10월에 중단했던 양적완화를 다시 속행해야 할지 모른다.
>> 이제 한국에서 은행 대출 이자 100만원 내던 사람들에게, 앞으로 200만원 내라 하는 거임
그런거면 한국 멸망함 ..............
>> 미국 고금리 = 한국 대출 이자 200만원
1. 경제 신문이나, 경제 방송이 얼마나 빙신인지 .. 그냥 알수 있었다
몇줄만으로도 천재가 강림한것을 느꼈다 ......... ^^
2. 인간은 원래 그 본질 자체가 .. 빙신을 싫어 한다 ..
그러므로 이런 글을 발견하면 졸라게 행복해 진다 ...
3. 오늘 .. 세상을 들여다 볼수 있게 되었다 .......... ^^
4. 이딴 식이면, 한국에서 물가 개 폭등 시킬때 . 그 환율 조작질이 .. 미스테리로 변함 ... 왜 그런짓 한거임
첫댓글 현물 = 다른 국가의 주식이나, 부동산, 또는 채권
채권 = 정부 이름으로 된 빚, 국민에게 빚을 질수도, 다른 국가에게 빚을 질수도 있음
일본 채권은 전부 국민에게 진 빚이므로 별 문제가 없음
어떤 국가들은, 이 채권이 다 외국놈 손에 있음 .. 좃된 거임 ..
요즘 채권이 유행인데, 정부가 배째 하면, 채권은 휴지 조각으로 변함 ..
그래서 .. 채권이 유행일때가 .. 채권을 자기 손에서 갖다 버릴때라고 .. 노래 하는 사람이 있음
석유 값이 100불 일떄는 미국 쉐일 가스가 승리
석유 값이 80불 일때는 사우디 아라비아가 승리
그래서, 사우디 아라비아가 .. 치킨 게임 건가라는 풍문이 있음 ..
미국 죽으라 .. 신공 인가 보음 ..
그 결과 러시아 좃됨
그러나 미국과 사우디아는 이상한 녀석들 이기 떄문에
둘이 짜고 치는 고스톱 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음
전세계 다 죽으라 신공 인가 보음
* 쉐일 가스는 생산비가 많이 들어서, 80불이면, 적자 남 ... 여기에 물려 있는 전세계 투자금이 다 공중 분해됨
그 금액이 억수로 크다 라는 풍문이 있음
이 부분은 구라 인것 같음 ...
그러나 .. 전세계 인들 죽빵 날려주는 ... 금융 신공 발현일수도
한국 정유사들이 1조 손실 보았다고 발표함
빙신 이라서, 치킨 게임 하는것에 속수 무책으로 당했다고 보는 시각도 있지만
그런 빙신일 턱이 없으므로, 언론 플레이 중이라는 견해도 있음
한국 정유사 지분이 .. 한국인 꺼면 .. 빙신 가능성도 있지만
그 지분에 한국인이 얼마나 포함 되었겠삼
게다가 갸들은 국적 같은것 없음
그냥 내일이라도, 사우디 날아가면 사우디 국민 되는 거고
미국 날아가면 미국 국민 되는
국적 따윈 없어 .. 애들임 ...
그런 관점으로는 .. 누군가 .. 이 와중에도 ... 돈을 쓸어 담고 있다고 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함 ...........
이 와중에 제일 나쁜 녀석은 ..
방송에 .. 졸라게 행복한 썩은 미소 시전중인 ... 이 나라 대통령이라고 생각됨 ..
여자가 대통령이면 뭐하나 .. 인형인데 .......... ^^
(그 분은 왜 화장을 그렇게 찐하게 하는 겁니까 .. 젊어 보이고 싶은 겁니까 ..
일국의 대통령이 왜 그딴 거에 신경 쓰는 거임)
인형 = 허수아비
인형이 보기라도 좋으면 눈이라도 호강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