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초
전남 여수에서 평소때 덕을 베풀어 죽을고비에 살아난 이야기.
봉소당(鳳巢堂)은
한말에 장사를 해서 큰돈을 번 1만 2천 석의 대부호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잘난 척하지 않고
늘 가난한 과객과 소작인들을 후하게 대접했지요.
그런데 아홉 명이나 되는 자식들을 먹여 살리느라고
소작료를 제대로 내지 못하는 소작인이 있었습니다.
그 처지가 딱하다고 그냥 눈감아 주면
다른 소작인들도 다 문제를 제기할 것이기 때문에
별도의 수단을 취했습니다.
그래서 자식이 많은 소작인에게는
수백 가마의 쌀을 배에다 싣고 내리는 하역작업을 맡겼습니다.
그 대가로 소작료를 면제해주면
다른 소작인들과의 형평성에도 문제가 없었지요.
여수· 순천사건 이 났을 때 (1949.10월.19)
여수에서 가장 부잣집인 봉소당의 11대 후손인 김성환은
33세의 젊은 나이로 제일 먼저 좌익들에게 잡혀갔습니다.
그런데 당시 좌익의 대장이 바로 그 소작인의 아들이었지요.
김성환이 끌려오자
그 대장은 옆에 있던 2명의 호위병에게
밖에 나가 있어..라고 지시를 했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의자를 벽 쪽으로 돌려놓고
아무 말 없이 신문만 들여다보고 있었습니다.
침묵 상태로 10분이 지나고 20분이 지났습니다.
끌고 왔으면 심문을 해야지,
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벽을 향해서 신문만 보고 있을까 ?
이런 의문을 품고 있던 김성환은 30분쯤 지날 무렵
도망가라는 뜻으로 판단하고
창문을 통해 야산으로 도망쳐 목숨을 건졌습니다.
소작인의 아들은
직책상 대놓고 ..도망가라..고 이야기할 수 없는 처지였고,
그렇다고 자기 조부 때부터
은혜를 입은 봉소당 아들을 죽일 수도 없었던 것입니다.
평소때 덕을 베풀어 죽을고비에서 살아남?
어느 작은 마을에 국밥집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한 아이와 할머니가 들어와서 국밥 한 그릇을 시켰습니다.
그러자 할머니는 아이에게 그 국밥을 건네고는
맞은편에 앉아 깍두기 한 개만 오물오물 드시며
손자가 맛있게 먹는 모습을 흐뭇하게 보셨습니다.
다 먹고 나서 할머니가 계산대로 오십니다.
옷 속 이곳저곳에서 꼬깃꼬깃한 돈을 꺼내는 것을 보고,
주인은 안쓰러운 마음에 돈을 안 받고 싶었는데
혹시나 마음을 상하게 하지나 않을까 고민하다가
한 가지 좋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인은 “할머니 오늘은 돈 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100번째 손님에게는 공짜로 국밥을 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할머니와 손자는 기쁜 마음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며칠 지나서
그 국밥집 건너편에 한 아이가 앉아 있는 게 보였습니다.
바닥에 큰 원을 그려놓고 돌멩이를 던지고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며칠 전 할머니와 함께 온 그 아이였습니다.
손님이 한 명씩 올 때마다 큰 원에 돌을 던져 넣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는 할머니에게 국밥을 드시게 하고 싶었지만,
돈이 없으니까 공짜 손님으로 들어갈 걸 계산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날따라 손님이 많지 않아서 돌멩이가 몇 개 없었습니다.
실망한 아이의 얼굴이 멀리서 보였습니다.
국밥집 주인은 아무래도 안 되겠다 싶어서 전화를 걸기 시작했습니다.
“어, 김 사장, 우리 국밥집에 손님들 좀 많이 데리고 와,
내가 공짜로 먹여 줄 테니까?
될 수 있으면 많이 와야 해”
“박 선생님,오늘 우리 집에 오셔서 국밥 좀 드시죠.
제가 오늘 쏩니다.
친구분들 좀 많이 모시고 오세요..
조금 지나자 가게에 손님들이 몰려옵니다.
아이의 손이 빨라집니다.
돌멩이가 늘어납니다...
40, 50, 60, 99개가 되자 급히 할머니를 모셔왔습니다.
그리고 자신 있게 아이가 말합니다.
“우리가 백 번째 손님이지요?”
아이는 할머니 앞에 국밥을 놓고 자신은 깍두기를 오물거리며
할머니가 드시는 것을 행복한 눈으로 바라보았습니다.
국밥집 주인 역시 그 모습을 흐뭇하게 보았습니다.
아이를 생각하는 할머니의 마음도 아름답고
또 할머니를 생각하는 손자의 마음도 아름답지만,
가장 아름다운 마음은 국밥집 주인의 마음입니다.
두 사람만을 위한 감동의 이벤트를 준비한 주인의 마음,
그 마음이 바로 덕인의 마음입니다.
덕의 향기는 만 리를 갑니다.
이 세상에서 덕보다 더 큰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덕인은 나보다 못한 사람에게 더 조심하고 챙기는 사람입니다.
우리모두 ‘덕향만리’ 덕인의 길을 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첫댓글
https://youtu.be/8kQZHYbZkLs
Leo Rojas - El Condor Pasa (Videoclip)
이 사람은 부여족 후손이 아닐까 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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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xmHvMq2bss
부유왕국 무왕--잉카는 부유(夫餘)국이다
논어 자한편에 부여의 옛이름이 부유라고 나옴.
부유왕국 무왕은 부여의 왕을 말하는게 아닐까 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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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년부터 봉사하고
70년대 삼성 인사 책임자 하면서 반도체 시작 조언하고 기타등등
획기적인 공을 세웠다고
이병철이 980억=현재가치 2조? 를 주면서 하고 싶은거 하라고 해서,
그 돈을 투입해서 고아원 5개 불우이웃 15.000명을 18년간 도와서
90년대 한국 페스탈로치라고 보도.
또 자기돈 수천억 투입해서 종로에서 45년간 365일 무료급식소 운영해서
21년 유엔 부패방지의 날 대상 수여.
22년 대선출마..지지율이 5%가 넘어가자 여론조사에서 제외.
중소후보 토론에 나와 77년 박정희한테 받은 백금 지휘봉 공개.
전자개표기 조작으로 낙선..
23년 대한민국 봉사대상 받음.
그런데 24년 부터 기득권 권력자 정치인 언론 사법부가 조작해서 죽일려고 하는중?
전생은 현생으로 이어지고 현생은 다음생으로 이어지는 증거?
ㅡ 국민을 속이는것은 큰 죄를 짓는것?
https://cafe.daum.net/dreamt/Dzdo/74275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