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어제는 당락을 알 수 없는 접전이 이어졌던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영향이 sbs 드라마스페셜<나쁜남자>까지 이어져 <나쁜남자>의 공식홈페이지에서는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치는 일이 발생했다. <나쁜남자>가 선거로 인해 갑작스럽게 결방을 하게 된 것. 따라서 건욱(김남길)과 재인(한가인)의 데이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회를 기다리고 있던 시청자들은 공식 홈페이지에 항의의 글들을 남기는가 하면, ‘나쁜남자 결방’이 ‘선거’를 제치고 네이버 어 1위를 차지하는 등 온라인에서는 <나쁜남자>로 인해 몸살을 앓기도 했다. 온라인에서는 <나쁜남자>가 선거마저도 이길 정도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것이다.
“ 여러분의 사랑덕분에 촬영장에서 펄펄 날아다니고 있어요!” ? 정소민
“ 건욱이 오빠와 저를 연결시켜 주셔서 감사드려요. 저는 또 삥뜯으러 가요!” ? 심은경
한편, 결방 보도 후 <나쁜남자>에서 모네를 맡아 2010년 최고의 신인으로 떠오르고 있는 정소민과 터프한 여고생으로의
연기변신에 성공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원인역의 심은경이 커뮤니티사이트인 디씨인사이드에 글을 남겨 밤새 뜨거운 화제를 만들기도 했다.
극 중에서 정소민은 해신그룹의 막내딸이자 홍태라(오연수)의 동생 홍모네로 분해 절대매력의 남자 건욱(김남길)에게 빠져들게 된다.
순수하고 맑은 이미지로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몰고 왔던 정소민은 디씨인사이드의 나쁜남자 갤러리를 통해서 “초짜 신인인 제가 연기하고 싶은
저의 욕심에 여러 사람들께 피해를 주는건 아닐까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나쁜남자를 시작했어요. 그런데 제가 운이 정말 좋긴 한가봐요>
< 좋은 감독님들, 스텝언니오빠들, 훌륭하신 선배 배우 분들 덕분에 저까지 이렇게 큰 관심을 받고 있네요^^” 라고 솔직한 심정을 밝히며
“부족하고 모자람 투성이인 저에게 넘치는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셔서 제가 촬영장에서 요즘 펄펄 날아다니고 있답니다'-'” 라는
애교 섞인 글과 함께 인증샷까지 남겨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또한, <나쁜남자>에서 단 몇 장면만으로도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고 있는 사랑스러운 원인역의 심은경양도 함께 인증샷과 글을 남겨
팬들을 즐겁게 했다. 드라마 속에서 재인(한가인)의 동생 원인로 분하는 심은경은 김남길에게 돈을 뜯어내는 배짱 두둑한 여고생으로
캐릭터를 위해 머리를 짧게 자르며 보이시한 매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그녀의 캐릭터처럼 터프하면서도 귀여운
인증샷을 선보인 심은경에 대해 팬들은 ‘인증샷도 귀엽다. 역시 심은경이다!’라는 찬사가 이어졌다. 또한 글 말미에 “지금은 베일에(?)
가려져 있지만 앞으로 원인이의 활약도 기대해주세요. 그럼 저는 또 삥뜯으러가요~ 재미들렸거든요 ㅋㅋ” 라고 하자 팬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