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배려 많이 하는거, 과하게 친절한거 부담스럽고 불편함... 마음은 고마운데 결국은 막대하는애들이랑 더 친해지는편..(당연히 막말하는애들 얘기하는거x)
10. 말이 너무느리거나 뜸을 너무 들이거나 목소리 작으신분들 좀 답답함ㅠ (이거때메 내가 인성드러운편인가 생각까지 했었음)
11. 잠 잘자는편 (꿈 잘안꿈)
12. 남의 표정을 애초에 살핀적이 없음ㅠㅋㅋㅋㅋㅋㅋㅋ 지금 기분안좋아..? 이런말 살면서 해본적이 없달까 들어는봤어도...
13. 머리라던지 스타일이라던지 눈에띄게 바뀐거 아닌이상 뭐 바꼈는지 잘 못알아챔 물론 관심갖고 보면 보이는데 그 관심을 가질 생각자체를 잘안해...
이것도 ㄹㅇ 회식얘기 빼고는 다 공감.... 특히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빡친적 없어... 오늘 지옥철이네 <- 끝 그냥 모든게 다 일상소음,일상냄새일 뿐이고 나를 실수로 친다해도 쳤구나가 끝임ㅠ (친지도 모를때 존많) 설령 내가 쳤는데 몰랐던적도 있을듯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쓰다보니 좀 초둔감자 쓰레기같은뎈ㅋㅋㅋㅋㅋㅋ 예민,섬세한 여시들 댓글보면 나는진짜 개덤덤충이고 눈치없는편이라 신기해 특히 hsp들은 남의 표정도 살핀다는거 보고 충격받았음... 난진짜 누가봐도 빡친 표정 짓고있거나 슬퍼보이거나(울고있거나) 하면 눈치채지 그거아닌이상은 사람 표정을 세세하게 보지를않아서... 이게 젤신기했음...
난 어릴때 당연히 사람들이 다 나같은줄 알았는데 지금은 아니라는걸 깨닫고 뇌에 힘주고 다니는편ㅋㅋㅋㅋㅋㅋ 사람 성향 진~~~짜 다르더라...
나도.. 진짜 나같이 무던한사람 본적없다는데 난 맛은 진짜 잘알거든? 근데 맛없어도 잘먹음 그냥 먹어야하는 상황으면 음냠냠 먹엌ㅋㅋㅋㅋ 다른사람 기분, 컨디션 잘 모르고.. 섬세한 사람들이 낯빛 안좋다, 기분안좋냐, 어디 아프냐 이럴때 신기해 난 걍 타인에게 관심없음 신발 불편해도 무거워도 걍 참으면 된다주의 뭐 그냥 신으면 되지않나?하니까 아니래 옷 거칠거칠해도 니트 따가워도 텍 달려있어도 상관 무 그냥.. 아무렇지않아 아픔도 잘 참고 웬만큼 아파도 그냥 이정도는 다 아픈거아닌가 싶어서 잘 모름ㅋㅋ 그리고 남이 돌려말하는거, 꼽주는거, 텃세부리는거 다 못알아먹음ㅋㅋ 존나 내위주라 어케 날 싫어함>< 이 마인드 장착.. 날 싫어할 수도 있다는걸 사회화되면서 깨달았어 그냥 공식처럼 머리로는 알겠는데 가슴으론 아직 모르겠음.. 또 신기한게 일은 빠릿빠릿 잘하고 의외로 서비스직도 잘맞음 내가 스트레스 안받으니 남한테도 친절한게나와;; 지금은 상담일하는데 나보고 천상 상담자라는데ㅋㅋㅋㅋ 내생각엔 내담자가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분리도 쉽고 일단 일터 벗어나면 아무 생각안나서 그런거같음..
사먹는 음식에서 머리카락나와도 걍..그려려니함.. 내가 집에서 해먹어도 내머리 들어가더라고..ㅎ 그리고 남의얼굴 잘 안보는거 공감ㅋㅋ 그래서 주변에서 친구들 성형(시술)한것도 모르고 나중에 누가 말해줘야 아..그래서 뭐가 달라보였구나..난 걍 살빠진줄;이러고있음ㅋㅋ 요즘은 좋은데 어릴때는 좀 힘들었어 애들 머리자르고온거 이런거 보고 아는척해줘야되는디 그런걸 못해서..쩝
첫댓글 나도 덜렁거리고 무던하고 남들이 고도로 멕이는거 이런거 잘 모르는 편인데 내가 남한테 하는말과 행동은 진짜 엄청 조심함 내가 힘들정도로
9번 12번빼고 다 나네ㅋㅋ
나는 둔감한것도 있지만 남한테 관심이 없어서 1도 못알아차리는것같음
근데 자의식 과잉이라서
9번 12번이 해당이 안되는거..
난 다 해당되는데 인간관계나 기분 이런데에 초예민해..
와 진짜 부럽다 도전 잘 하는 거 제일 부럽
나도.. 진짜 나같이 무던한사람 본적없다는데 난 맛은 진짜 잘알거든? 근데 맛없어도 잘먹음 그냥 먹어야하는 상황으면 음냠냠 먹엌ㅋㅋㅋㅋ 다른사람 기분, 컨디션 잘 모르고.. 섬세한 사람들이 낯빛 안좋다, 기분안좋냐, 어디 아프냐 이럴때 신기해 난 걍 타인에게 관심없음
신발 불편해도 무거워도 걍 참으면 된다주의 뭐 그냥 신으면 되지않나?하니까 아니래
옷 거칠거칠해도 니트 따가워도 텍 달려있어도 상관 무 그냥.. 아무렇지않아
아픔도 잘 참고 웬만큼 아파도 그냥 이정도는 다 아픈거아닌가 싶어서 잘 모름ㅋㅋ
그리고 남이 돌려말하는거, 꼽주는거, 텃세부리는거 다 못알아먹음ㅋㅋ 존나 내위주라 어케 날 싫어함>< 이 마인드 장착.. 날 싫어할 수도 있다는걸 사회화되면서 깨달았어 그냥 공식처럼 머리로는 알겠는데 가슴으론 아직 모르겠음..
또 신기한게 일은 빠릿빠릿 잘하고 의외로 서비스직도 잘맞음 내가 스트레스 안받으니 남한테도 친절한게나와;; 지금은 상담일하는데 나보고 천상 상담자라는데ㅋㅋㅋㅋ 내생각엔 내담자가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분리도 쉽고 일단 일터 벗어나면 아무 생각안나서 그런거같음..
사먹는 음식에서 머리카락나와도 걍..그려려니함.. 내가 집에서 해먹어도 내머리 들어가더라고..ㅎ
그리고 남의얼굴 잘 안보는거 공감ㅋㅋ 그래서 주변에서 친구들 성형(시술)한것도 모르고 나중에 누가 말해줘야 아..그래서 뭐가 달라보였구나..난 걍 살빠진줄;이러고있음ㅋㅋ
요즘은 좋은데 어릴때는 좀 힘들었어 애들 머리자르고온거 이런거 보고 아는척해줘야되는디 그런걸 못해서..쩝
특히 3번 ㄹㅇ.. 진짜 내가 알 정도면 상하기 직전인거임...
걍 구구절절 내 이야기;; 8,9번 개공감..
다 나다 ㅋㅋㅋ근데 후각에 예민해 개코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오 그럴후도 있구나
나도 같이 식사하는 사람이 오늘 맛없었다! 하면 그제서야 맛없었나? 👀 하고 돌아봄.. 그 반찬 식감이 어쩌고 하기 시작하면 ??? 해짐
뭔가 위험성 있어보이는것도 그냥 해봄..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아는 성격… 장렬하게 실패하고 나면.. 음 그렇군 그래서 사람들이 말렸던거군ㅋㅋ 어쩔수 없지 뭐 하면서 툭툭 털고 일어남
앜ㅋㅋㅋ나닼ㅋㅋㅌㅌ 근데 난 후각 미각은 민감도는 높아서 구분은 잘하는데 호불호의 스펙트럼이 넓어가지고 감지는 하나 극단적으로 좋거나 싫어하는건 적엌ㅋㅋㅋ 그냥 음~ 좀 달군 념념념, 윽 냄새가 별로군 쩔수없지~.~ 이런느낌ㅋㅋㅌㅋ
경비행기에서도 ㅈㄴ잘잠..천둥치는데도 자서 같이탄사람이 안 무서웟냐고하고
비행기타면 밥먹을때만 일어나고 14시간비행도 쭉 잘수잇음ㅋㅋ
난줄... 친한친구 성형한것도 몰랐음
창문 열면 기찻길인 오피스텔에서 5년인가 살았음 근데 기차소리가 안들려서 뭐 여긴 폐쇄됐나; 이러고 살았는데 우리집 처음 놀러온 친구가 들어오자마자 야 여기 왤케 기차소리가 잘들려??? 해서 그제서야 기차 다니는거 알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심지어 하루에 몇번이고 다니드라ㅎ
9, 12빼고 다 공감ㅋㅋㅋㅋㅋㅋㅋ남들이 말할때 요점없이 부연설명 개길면 그 부분 다 한귀로 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