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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ㄱㄹㅇ...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불암쓰를 좋아하세요??
첫댓글 ㅜㅡ ㅜ 제가 지금 그 기로에 서있어요
아... 나도 나가야되는데..... 지금 집에서 요리 빨래 청소 이런거 다 엄마가 해주시고.... 나가면 돈 줄줄 샐것같아서 못 나가겠어......
아 나도.. 이젠 진짜 나갈때다
근데 부모랑 자식이 서로 잘맞으면 나갈 필요 없는거 아냐? 그런집이 부러움 서로 무던해서 부딪힐일 없는......내가 그런 부모님이랑 살면 평생 캥거루로 살듯
ㄹㅇ 사이나쁘지않은데 기분영향 안받고싶은거 진짜... 떨어져있으면 전화라도 끊을수있지.게다가 이제는 역할이 슬슬 반전되서 집에아빠없으면 나도없을때 엄마혼자 잘 있을수있을까 걱정됨 새로운어플깔거나 할때마다 봐달라고 가져오는데
ㄹㅇ.. 나를 위해서라도 결혼유무 상관없이 독립해야함 진짜 너무행복해 돈은 술술나가지만...
식충이지 뭐 솔직히 내자식 예쁜거랑 매번 밥차리고 청소해주는 걸 누가 좋아해 영유아 키우는 집에서도 밥차리고 청소하기 싫어하는데 30살 먹은애 꺼 밥차리고 빨래하고 빨래개고 청소하려면 얼마나 짜증나겠음 ㅋㅋㅋㅋ 황혼육아랑 다를게 뭐임 ;;;;;
나도 가족이랑 사이가 나쁜건 아닌데 안맞아서 아예 취업을 지방으로 해버림 무조건 독립할수밖에 없게ㅋㅋㅋㅋ신경쓸게 훨씬 많긴한데 그래도 행복
엄빠가 건들면 시비걸고 화내는걸 반복하면 혼자 있는거 냅둠ㅋㅋ 엄빠랑 살려면 뻔뻔해져야해 난 로또 당첨되기전까지 깍 붙어서 돈 아낄거야 물론 독립하는게 나도 편하지 하지만 통장보면 강제로 깍참게됨ㅠ글쓴이 딸이라니까 집안일 안할것같진 않은데
물질적으로 부담하는것도 없으면서 부모님 기분에 맞춰주기도 싫다..?
본인은 의지하면서 부모님이 의지하는건 싫다네ㅋㅋㅋㅋㅋ30대 맞아?ㅋㅋㅋ어리광 레전드
이보쇼... 20대때 독립하는 사람들이 돈 많아서 나가는줄 아쇼;;
혜택받을 건 다 받으면서...의지하는 거 실ㄹ으면 나가야지 뭐
나가서 5년 정도 살다가,, 다시 들어가려고 하는 중
그럼 나가면 됨 독립한 모두가 풍족해서 독립하는건 아님
그냥 나가서 사는 돈 아끼는 대가라고 생각하고 참아야 댐... 다 자기한테 맞춰 살 순 없어
돈절약이랑 스트레스랑 비교해서 본인에게 더 적합한 쪽으로 선택하면 되는듯.. 얹혀살면 돈은 아껴지니까
나도 내 취향을 찾으러 독립하고싶다
같은 외동이라서 그런가 글 충분히 공감되는데 독립 늦어지고 있는 건 한국뿐 아니라 범세계적 현상이고 그 와중에 부모님 기분에 영향을 받는다 혼자 있는 게 좋다 부모님이 나한테 의지하는 게 부담스럽다 생각 드는 건 자연스러운 거라고 생각함 근데 진짜 웬만하면 독립을 하세요 마통 1억까지 뚫리는데 나 같음 진작 했다 난 오천 가지고 나갔는데 알바 하면서 ㅋㅋ ㅠㅠ
돈 지출 vs 스트레스 저울질 해보는 수밖에..... 결국 자신이 조금 더 참을 수 있는 쪽으로 가는거임ㅠ
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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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존나특이한성격이네 거참…모두 돈이넘쳐서 독립하는게 아닌데
와 30 넘어서까지 어케 같이 사냐.. 숨 안막히나 난 25살부터 걍 독립했는데 사이도 더 좋아지고 좋던데
근데 나오면 진짜 달라..
싫으면 나가야지 뭐...같이 살아서 편하고 돈아껴지는게 장점인데 그거 포기하고 나가야지
서른 넘는데 빨래 이런건 좀 직접 하세요....
30대 넘으면.. 부모와 자식이라기보단 어른들끼리 사는거라 서로 조심하고 그래야하는데 부모자식관계에 그게 안되지... 부모님도 그동안 굳어온 생활방식이 있는데 맘에 안든다고 고치라고 할 수도 없고.. 독립이 답이다
진심 철딱서니없다
그냥 나가살아;
솔직히 나이 들어도 같이 사는거면... 가족한테서 받는 스트레스, 생활비 명목으로 내 돈 나가는거, 이제는 내가 부모님의 보호자가 되는거... 어쩔수없는듯 점차 그렇게 되는듯내가 얹혀사는 것도 모시고 사는 것도 아닌 요상한 단계
아니 뭔 20대 초중반인줄알았더니 30중반인데 부모집에서 부모가 밥 빨래 다해주고 생필품도 다 구비해주고 자긴 혼자서 조용히 취미생활하는게 좋은데 뭐가문제냐 이러고있네 진심 ㄹㅈㄷ철딱서니 ㅋㅋㅋㅋ 저나이먹고.. 진작 안내쫓긴게용하다
엄마랑 같이 살고 있는데 집안일 같이하고 매달 생활비 꼬박꼬박 드림.. 집사서 나가고 싶은데 돈이 너무 없으ㅠ
난 부모님집살면서 청소빨래 내가다하고 밥도내가다챙겨먹는데.. 청소빨래밥 해주는거개부럽노..ㅋㅋ
서른 중반에 그러고 계시는게 더 철싹서니 없으셔요
독립햇는데 엄마가 내집으로 밀고 들어온건요ㅠㅠ … 너무스트레스
2 헐 나다.. 개스트레스
청소빨래밥 다해주는건쫌ㅋㅋ 같이하던가 생필품이라도 사던가 생활비를 주던가 엄빠가 안아깝다생각들정도는 해주고 같이살아야지ㅋㅋ
난 엄빠가 의지하는거 좋던데... 글고나도의지함.... 나기생충이야
퇴사하고 본가들어와서 집안일 알아서 찾아서 하는중... 부모님덕보려면 어느정도 나도 맞춰야지
집안일을 좀 하시는 게...
2
나는 좀 특이케이슨데 아빠가 가정폭력해서 아빠만 떨어져 사는데 아빠 없으니까 엄마랑 사이 완전 좋아짐 오순도순 잘 삶 집안일은 각자 자기가 잘하는 거 분담함
나도 200충이지만 나와서 사는데 정신적으로는 훨 풍요로워졌음...
진짜 암것도 안하고 그러고 있으니 ...
집안일도 나눠하고 생필품도 사고 해야지.. 언제까지 본인이 애기인 줄 알거야..
첫댓글 ㅜㅡ ㅜ 제가 지금 그 기로에 서있어요
아... 나도 나가야되는데..... 지금 집에서 요리 빨래 청소 이런거 다 엄마가 해주시고.... 나가면 돈 줄줄 샐것같아서 못 나가겠어......
아 나도.. 이젠 진짜 나갈때다
근데 부모랑 자식이 서로 잘맞으면 나갈 필요 없는거 아냐? 그런집이 부러움 서로 무던해서 부딪힐일 없는......내가 그런 부모님이랑 살면 평생 캥거루로 살듯
ㄹㅇ 사이나쁘지않은데 기분영향 안받고싶은거 진짜...
떨어져있으면 전화라도 끊을수있지.
게다가 이제는 역할이 슬슬 반전되서 집에아빠없으면 나도없을때 엄마혼자 잘 있을수있을까 걱정됨
새로운어플깔거나 할때마다 봐달라고 가져오는데
ㄹㅇ.. 나를 위해서라도 결혼유무 상관없이 독립해야함 진짜 너무행복해 돈은 술술나가지만...
식충이지 뭐 솔직히 내자식 예쁜거랑 매번 밥차리고 청소해주는 걸 누가 좋아해
영유아 키우는 집에서도 밥차리고 청소하기 싫어하는데 30살 먹은애 꺼 밥차리고 빨래하고 빨래개고 청소하려면 얼마나 짜증나겠음 ㅋㅋㅋㅋ 황혼육아랑 다를게 뭐임 ;;;;;
나도 가족이랑 사이가 나쁜건 아닌데 안맞아서 아예 취업을 지방으로 해버림 무조건 독립할수밖에 없게ㅋㅋㅋㅋ신경쓸게 훨씬 많긴한데 그래도 행복
엄빠가 건들면 시비걸고 화내는걸 반복하면 혼자 있는거 냅둠ㅋㅋ 엄빠랑 살려면 뻔뻔해져야해 난 로또 당첨되기전까지 깍 붙어서 돈 아낄거야 물론 독립하는게 나도 편하지 하지만 통장보면 강제로 깍참게됨ㅠ
글쓴이 딸이라니까 집안일 안할것같진 않은데
물질적으로 부담하는것도 없으면서 부모님 기분에 맞춰주기도 싫다..?
본인은 의지하면서 부모님이 의지하는건 싫다네ㅋㅋㅋㅋㅋ
30대 맞아?ㅋㅋㅋ어리광 레전드
이보쇼... 20대때 독립하는 사람들이 돈 많아서 나가는줄 아쇼;;
혜택받을 건 다 받으면서...
의지하는 거 실ㄹ으면 나가야지 뭐
나가서 5년 정도 살다가,, 다시 들어가려고 하는 중
그럼 나가면 됨 독립한 모두가 풍족해서 독립하는건 아님
그냥 나가서 사는 돈 아끼는 대가라고 생각하고 참아야 댐... 다 자기한테 맞춰 살 순 없어
돈절약이랑 스트레스랑 비교해서 본인에게 더 적합한 쪽으로 선택하면 되는듯..
얹혀살면 돈은 아껴지니까
나도 내 취향을 찾으러 독립하고싶다
같은 외동이라서 그런가 글 충분히 공감되는데 독립 늦어지고 있는 건 한국뿐 아니라 범세계적 현상이고 그 와중에 부모님 기분에 영향을 받는다 혼자 있는 게 좋다 부모님이 나한테 의지하는 게 부담스럽다 생각 드는 건 자연스러운 거라고 생각함 근데 진짜 웬만하면 독립을 하세요 마통 1억까지 뚫리는데 나 같음 진작 했다 난 오천 가지고 나갔는데 알바 하면서 ㅋㅋ ㅠㅠ
돈 지출 vs 스트레스 저울질 해보는 수밖에..... 결국 자신이 조금 더 참을 수 있는 쪽으로 가는거임ㅠ
2222222222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 존나특이한성격이네 거참…모두 돈이넘쳐서 독립하는게 아닌데
와 30 넘어서까지 어케 같이 사냐.. 숨 안막히나 난 25살부터 걍 독립했는데 사이도 더 좋아지고 좋던데
근데 나오면 진짜 달라..
싫으면 나가야지 뭐...
같이 살아서 편하고 돈아껴지는게 장점인데 그거 포기하고 나가야지
서른 넘는데 빨래 이런건 좀 직접 하세요....
30대 넘으면.. 부모와 자식이라기보단 어른들끼리 사는거라 서로 조심하고 그래야하는데 부모자식관계에 그게 안되지... 부모님도 그동안 굳어온 생활방식이 있는데 맘에 안든다고 고치라고 할 수도 없고.. 독립이 답이다
진심 철딱서니없다
그냥 나가살아;
솔직히 나이 들어도 같이 사는거면... 가족한테서 받는 스트레스, 생활비 명목으로 내 돈 나가는거, 이제는 내가 부모님의 보호자가 되는거... 어쩔수없는듯 점차 그렇게 되는듯
내가 얹혀사는 것도 모시고 사는 것도 아닌 요상한 단계
아니 뭔 20대 초중반인줄알았더니 30중반인데 부모집에서 부모가 밥 빨래 다해주고 생필품도 다 구비해주고 자긴 혼자서 조용히 취미생활하는게 좋은데 뭐가문제냐 이러고있네 진심 ㄹㅈㄷ철딱서니 ㅋㅋㅋㅋ 저나이먹고.. 진작 안내쫓긴게용하다
엄마랑 같이 살고 있는데 집안일 같이하고 매달 생활비 꼬박꼬박 드림.. 집사서 나가고 싶은데 돈이 너무 없으ㅠ
난 부모님집살면서 청소빨래 내가다하고 밥도내가다챙겨먹는데.. 청소빨래밥 해주는거개부럽노..ㅋㅋ
서른 중반에 그러고 계시는게 더 철싹서니 없으셔요
독립햇는데 엄마가 내집으로 밀고 들어온건요ㅠㅠ … 너무스트레스
2 헐 나다.. 개스트레스
청소빨래밥 다해주는건쫌ㅋㅋ 같이하던가 생필품이라도 사던가 생활비를 주던가 엄빠가 안아깝다생각들정도는 해주고 같이살아야지ㅋㅋ
난 엄빠가 의지하는거 좋던데... 글고나도의지함.... 나기생충이야
퇴사하고 본가들어와서 집안일 알아서 찾아서 하는중... 부모님덕보려면 어느정도 나도 맞춰야지
집안일을 좀 하시는 게...
2
나는 좀 특이케이슨데 아빠가 가정폭력해서 아빠만 떨어져 사는데 아빠 없으니까 엄마랑 사이 완전 좋아짐 오순도순 잘 삶 집안일은 각자 자기가 잘하는 거 분담함
나도 200충이지만 나와서 사는데 정신적으로는 훨 풍요로워졌음...
진짜 암것도 안하고 그러고 있으니 ...
집안일도 나눠하고 생필품도 사고 해야지.. 언제까지 본인이 애기인 줄 알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