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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왕카여러분
3편을 들고온 호랑이맥주입니다 ^ ^
하루에 한편씩 올리기가 제 목표입니다!!
여러분들 응원덕분에 지금까진 무리없이 성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재밌게 봐주세요♡
호랑이맥주 kboshylove@nate.com
<오! 순정 ★ 03>
★
...
........ 지금 저 오인재가
뭐래냐. ..
내 문드러진 심장을 두번 후벼파는 소리하네.
아침까지만 해도 연예인 할꺼라던 놈이.
오디션 보겠다고 깽판치던 놈이.
곰새 맘이 바겼다냐.
"야아아아!!!!!!!!!!!!! 오인재!!!!!!!!!!!!!!!!!
이 비벼먹어도 시원찮을놈!!!!!!!11"
망할놈의 오인재!!!
난 고놈의 볼록 튀어나온 재수없는 뒷통수를 있는 힘껏 내리쳤다.
"아 누님!!! 항복항복!!! 뚜비!! 살려죠!!!"
\다음날 봉황여자실업고등학교
어제의 악몽도 잠시, 봉황여실에도 새로운 아침이왔다.
언제나 그렇듯 올리브유로 오대오 머리를 만든 향돈이(학주별명)와
얼굴 값좀 한다는 체육선생 마르코(마르코를 조금 닮았음)가
턱하니 교문앞을 지키고 있다. -0!!!
어제 그 뚜비같은 놈이 내 왼쪽 가슴팍에 붙은
오 순 정 석자를 떼내어 가는 바람에
향돈이와 마르코를 뚫고 교문을 어찌 통과할지 고민하며
5분 38초째 뒷 모퉁이에 숨어 그들을 염탐하는 나 오순정.
그래 카운트다운이다.
이제 등교시간까지 1분남았다.
봉황여실 고릴라들이 미친듯 달려올때 나도 끼어드는거야.!
쟤 아무리 선생이래도 우리 고릴라 들은 막지 못할테니께.
길게만 느껴지던 1분이 지나갈 쯤. 10미터 뒤에서 부터
전력질주해 오는 암컷 고릴라들.
좋아 지금이다!!!!!!!!!!!!!-0-
엄청난 무리의 틈에 끼인나는 왼쪽 가슴팍을
한손으로 가린채 향돈이 옆을 지나갔다.
"어이~ 오 ! 순정이"
그때였다. 올리브유 향돈이가 음침한 목소리로 내게 다가온건.
그리고 두툼한 그의 손이 내 뒷목을 잡아진건.
"하아- 선생님"
"오순정이 에이컵 브라 왼쪽에 올린손 살짝 떼볼래?"
저런-.- 능구랭이 같은 영감. 향돈이
내가 에이컵인건 또 어떻게 알았다냐- 썩을. (딱봐도 에이컵임)
"선생님.. 왜그러시죠..."
"우리 순정이가 깜빡하고 이름표를 나뚜고 왔나 보제?"
"네......-_..."
"그라믄 오늘은 가뿐하게 운동장 열바퀴만 뛰고 내일 이름표 달아온나이"
제길쏭. 걸렸다.!!!!!!!! 그놈만 아니었음 운동장 열바퀴 뛸 일도 없을을 테고
더군다나 그 이름표 나한테 얼마나 소중한건데!!!!!
후벼파죽일놈 썩을 놈의 뒷통수!!!!!!!!!!!!!!!!
나의 절규도 잠시
결국 한무리의 고릴라들의 틈에 끼여 운동장 6바퀴째를 힘차게
돌고있는 철인 오순정.
근데 저 앞에 저 우두머리. 어디서 많이 본 뒷통수 아녀
넙대대대한게 혹여나 김재경?!!!!!!!!!
"김씨!!"
"오순정!!!!!!!! 너 !!! 살아있었구나!!!!!!!!"
"야이 썩을!!!!! 니년이 그러고도 친구냐!!!!!!!!!!!"
난 어제 날 버리고 가버린 내 하나뿐인 동무 김재경임을 알아채고
동무의 목줄을 조르기 시작했다. (사악한 오순정)
"고고만해!!! 내가 잘못했어!!!!"
"진짜지? 그럼 오늘 마치고 그 재수없는 놈한테 좀 같이가자"
"뭐?!!! 거긴 또 왜?!!"
"그 싸가지가 내 이름표 떼갔걸랑"
그래 내이름표!
오순정 이름표!
나한텐 너무나도 소중한 내 이름표
꼭 찾아야만 해.!!!!
결국 운동장 열바퀴를 다 뛰고 폴폴 나는 땀냄새에
파란색 봉황여실 체육복으로 갈아입은 2인. -0- 오순정 과 김재경
이 근방에서는 촌스럽기로 이름 떨친 봉황여실 체육복이다-
허나 우리에겐 지친 살들을 늘어뜨려 줄 수 있는 유일학 휴식처인것을.
그리고 체육복으로 갈아입지 마자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곧장 매점으로 향한 정신나간것들 둘.-_..
한손엔 핫바 , 그리고 다른 한손엔 호떡을 쥐고
요리 조리 번갈아 가며 먹는 피그렛 한마리. 나 오순정
"그니깐 이태양이 그랬다고?"
"응! 그렇다니께"
"역시 너무 멋있다~!"
그런 싹수 누런 놈이 뭐 그리 멋지다고
한손에 들고있는 핫바까지 떨어뜨리곤 그걸 또 털어 먹는
내 동무 김재경이.
이태양 얘기도 잠시, 결국 매점앞 파라솔 밑에 앉아 한참 동안 배를 채운 후
너무도 당당하게 교실로 향하는 두 미친 피그렛. (봉황여실 피그렛으로 불리우는 여자들)
\그날 오후.
7교시 수업이 끝남과 동시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 나와,
내키지 않는 다며 아까부터 궁둥이를 퍼질고 앉아 있는 김재경이.
재경이 말인 즉슨, 어제는 살려 보내줬을 지라도
오늘은 국물도 없다는 건데,
니년이 그러고도 정령 내 베스트프랜드냐!!!!
결국 내 힘에 못이겨 이끌려 오는 재경이와,
이태양을 잡으로 가는 나 오순정은
시내를 지나고 한참을 지나
민주상고 앞에 도착했다.
봉황여실과는 차원이 다른 인물들과
남녀공학이라 그런지 다들 삐까뻔쩍하다.
"역시 민주상고는 달라도 뭔가 달라"
"여기가 그 또라이가 다니는 학교맞지?"
"그래! 전설의 민주상고!!! 여기 짱이 2학년 이태양!!"
........-0-
전설이고 짱 나부랭이고, 난 그런거엔 관심없고
그 검정뒷통수나 찾아봐 이친구야.
하교길의 많은 인파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는
두 파란체육복.
그리고 아까부터 자꾸 체육복이 부끄럽다며
얼굴을 땅에 박고 다니는 내 동무와 난
민주상고 교문앞까지 올라왔다.
"어! 쟤!!!!!! 그 놈이다"
교문앞에 들어서자 마자 운동장 한쪽에 모여 있는
한무리의 사람들 중에 검정 뒷통수가 턱 하니 보인다.
아마 평생 저놈의 뒷통수 태는 잊지 못하겠지.
"맞네 이태양!! 옆에 강감찬이랑 한울도 있어!!!
민주상고 바람돌이들 다모였네!!"
내 옆에서 그 무리들을 바라보며 수줍은듯 배시시 웃는 김재경이가
알수 없는 말들만 뱉어내곤
민주상고 바람돌이들이라며 내 발을 꾸악꾸악 밟아댄다.-_..
불쌍한년.. ...
"어어 이리로 나오는데?? 어떡해!!!!!!!!!!!!"
바람돌인지 바람개빈지 하는 것들이 교문쪽으로 성큼성큼 걸어 나오자
부끄럽다며 퐁퐁 뛰어대는 김재경.
동무야, 여긴 지반이 약혀
땅꺼지겄다.-_-
미친척 발악하는 김재경 옆으로 그 요상한 무리들이 지나가고
그 무리에 있던 검정뒷통수가 내 앞으로 지나가고
저 뒷구멍 후벼파버릴 놈은 날 보지 못했는지
쌩하니 우리 옆을 지나가 버린다.-_...
이게 아닌데.
보통 영화나 소설 같은거 보며, 아는척 해야되는데 ...
저런 무개념-_....
"저기요"
결국 그놈을 무개념이라고 외치던 나는
속에서 끓어오르는 많은 말들을 뒤로 하고
그 어느때 보다 초라한 목소리로
'저기요'를 외쳤다. -_.....
허나- 그 바람돌이들은 듣질 못했는지
'파란체육복 쩐다' 는둥, '쟤들 정신병원에서 나온거 아니냐'는 둥
얄궂은 소리들만 해가며 저 밑으로 사라져 간다.
"김재경 따라가야돼!!!!!!!!!!!"
"와아아악!!!! 오순정!!!! 살살 끌고가!!!!!!!!!"
난 있는 힘껏 재경이를 잡아 끌었고
파란체육복 차림의 정신나간 여자둘은 그 바람돌이 들을 따라 시내까정 쫒아왔다.
사람들로 분잡한 시내는 우리들이 주목 받기에 딱 좋았지만
그들은 멍청한건지 관심이 없는건지,
우리 둘이 자신들을 따라오고 있다는것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한듯 보였다.
멍청한것들-_...
"쟤들 어디 가는거야!!! 아 더워죽겠네!!"
"바람돌이들이 시내에서 자주 가는곳!
삼보오락실, 로얄피씨방, 궁전노래방, 그리고 아이돌천국"
-_- 김재경이 너 스토커냐
뭐 저런놈들 가는 곳 까지 줄줄이 꿰 차고 있어
요 일만 잘 해결되면 네년 어머니께 다 일러버릴 테야
어머니가 참 좋아하실테지. 우리 딸이 멍청한놈들 뒷조사나 하고 다닌다고
결국 그놈들 뒤를 쫒아 도착한곳은
재경이가 읊은곳 중에 있던 아이돌 천국 이라는 자그만 호프집이었다.
이름부터 껄쭉해. 아이돌 천국..... 유치하긴..
기분나쁜 간판을 뒤로 하고 안으로 들어서자 웬 번듯하게 생긴 웨이터가
우리를 반기고 있다.
"이쁜이들 몇살?"
"저흰 앞에 들어왔던 애들이랑 동갑인데요"
내 퉁명스런 말투에 살짝 재미를 느낀 그 웨이터는
우리를 위아래로 훑어 보고는 자리를 안내해준다.
"바람돌이들이랑 아는사이?"
의아한듯 묻는 웨이터의 말에 그만 나도 모르게
고개를 위아래로 끄덕여 버렸다.
뭐 엄밀히 따지면 바람돌인가 뭔가 하는 것들 중에
검정뒷통수랑은 아는 사이니께.
"그럼 바람돌이들 방으로 들어가~"
내가 고개를 끄덕이자 기다렸다는 듯이 나와 재경이의 손을 잡고
구석 탱이에 있는 방앞으로 끌고오는 이 웨이터.
여기 뭐하는 곳이냐-0-
이 힘쎈 웨이터는 뭐고. 고등학생들한테 아무 문제없이
술까지 파는곳이라니...
역시나 뭔가 수상해...
결국 웨이터의 손에 끌려 구석탱이 방문의 문이 열리고
5~6명쯤 되보이는 사내놈들이 쭈루룩 앉아
일제히 열린 방문을 넉나간듯 쳐다보고,
아니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자신들이 교문앞에서 봤던 파란체육복을 입은
두 미친 여자들을 뻥져서 쳐다 본다는게 맞다.
"바람돌이들 여기 아가씨들도 친구맞지?"
그 웨이터, 자기 맘대로 우리들을 방안으로 밀어 넣어버리고
한순간에 저무리와 우리를 친구로 만들어 버리고
기분 나쁘게 웃으면서 문을 쿠왕 닫아 버린다.
서로를 놀란듯이 바라보는 무리들 사이로 날카로운 검정사내의 눈빛이
내 흐리멍텅한 시선앞으로 다가온다.- _-..
결국 네놈이 날 알아챈거로구나,
또 비웃을테지. 개그맨 보다 못생긴 애라며!!!!!!
"너....."
그 놈은 끝내 말을 다 잊지 못하고
요상한 차림의 내 모습을 위아래로 훑어본다.
하얀운동화에 파란체육복에 질끈 묶은 머리,
그래 여자가 아니라고 욕해도 좋아.
덤으로 아침에 먹던 핫바 케찹도 묻었으니까.
"그래 나! 미안한데 볼일이 좀 있어서 왔거등?"
내 건방진 말투에 자리에 앉아있는 사내놈들은 수근대기 바쁘고
내옆에서 내 발을 꾸악 밟고 있는 이년은
오만인상을 쓰며 고개를 양옆으로 흔든다.
아마 '오순정 이건 아니야' 라는 말을 하고 있는 모냥이다.
"너 ... 순점이?.."
날 다시 한번 빤히 쳐다보는 그놈은 날 향해
순점이라는 60년 전에도 없었을 이름을 들먹인다.
"순정이"
내가 그놈을 향해 또박또박 내이름을 말하자
알수없는 웃음을 터트리는 건방진놈.
"이태양 누구냐"
"아까 그 파란애들이네"
"아는언니들?"
안그래도 정신없어 죽겠는데 저마다 한마디씩 뱉어내는 바람돌이들-.-
이놈들이 한마디씩 다 말하니 정말루 정신이 없다!
"나 바쁘니깐 용건말 말할게. 내 이름표 돌려줘"
시끄러운 사내놈들의 말따위는 귓너머로 넘겨 버리고
난 이태양이란 놈의 얼굴앞에서 내 이름표를 돌려 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번엔 그놈이 또 다시 얼굴을 들이민다.
이거 어째 어제와 별반 다를게 없는 상황이다.
"또 긴장돼냐"
알아챈걸까. 역시 저놈은 향돈이 보다 더 눈치가 빠른
구렁탱이다. -_-
"전혀- 당장 내 이름표나 돌려줘"
"내가 왜 그래야 되는데"
이건 뭔 시추에이션이냐.
저놈 저거 양심에 구멍난거 아녀!!!-0
남의것을 들고 갔으니깐 돌려줘야 하제
근데 뻔뻔스럽게 묻는 저 태도좀 보게나.
"내꺼잖아! 돌려줘!!!"
악에 받힌듯,
아니 그것보다 기분 나쁜 그놈의 태도에 난 잔뜩 인상을 쓰며
그놈의 얼굴을 밀쳐냈다.
내가 그놈의 얼굴을 손으로 밀쳐내자
주위에 있던 바람돌이 친구들이 놀란듯 이태양이란 놈을 쳐다본다.
마치 이런일은 있을수 없다는 눈빛을 보내면서 말이다.
(거기에 내 동무 김재경도 추가요-_-)
"싫다면"
고요한 적막을 깨고 들리는건 역시나
시건방지게 짝이없는 그놈의 목소리다.
내가 자신의 얼굴을 밀쳐낸게 짜증났던 모양인지
자신 앞에 놓인 맥주 한잔을 그대로 들이켜 버린다.
"그거 나한테 무지 소중한거거든? 그니깐 돌려주지 그래?"
"내가 어제 말했지. 한번만더 보이면 개그맨도 못하게 만들어 버린다고"
내말에 꽤 꼭지가 돌았는지 차가운 얼굴로 물어오는
이 태 양.
어제봤을 때도 그리고 방금 전까지만 해도
목소리는 차가웠지만 얼굴은 차갑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엔 얼굴도 차갑다.
더 차가운건 나를 쳐다보는 저 놈의 눈빛이다.
젠장. 목숨 부지 하기 힘들꺼란 재경이년 말이 맞았어.
그런데 이상황에, 내 옆에 말없이 붙어있던 재경이 년은 어느새
언놈 옆에 앉아 도란도란 맥주나 들이키고 앉아있다.
친구는 지금 이렇게 긴박한데
니년은 맥주가 넘어가냐. !!!!!!
그때였다. 하나뿐인 내 동무 재경이를
시퍼런 눈으로 야려보고 있을 그때.
그놈의 목소리가 박혀들어왔다.
"낼 5시까지 우리학교 앞으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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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내일..내일.!내일!!!ㅋㅋ 내일밟히고돌려받는날인가요?ㅎㅎㅎㅎㅎ아빨리담편읽고시퍼요!!!!!!
얼른 4편도 올려야 겠어요! 너무 감사해요 요런반응>.<!!!
네..호랑이맥주가 넘어가요 ㅇㅈ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다음편ㄴㄴㄴ!
감사합니당^.^ 캬 시원한 호랑이 맥주 한컵 !!! ㅋㅋㅋㅋ
꺅.....빨리연재되면조켓어요!!!!!! 정말멋지당~ㅎㅎ기대여!
감사합니다^^ 하루에 한편씩은 꼭 꼭 올리도록 노력하고 있으니깐 4편도 얼른 올릴께요
강감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사람이름가지고뭐라카면안되는건데.아재미나요썬이카리스마!
강감찬 웃음포인트였는데 웃어주시는 윤피님께 무한 감사를♡.♡썬이도 유행예감!!
크크 1편보고 재밋어서 3편까지 왓어용~~ 재밋어여>< 내일 ㅋㅋ왠지 기대대는걸~~
감사합니다>.< 요런 반응 볼때 마다 소설 쓸맛 나요! 4편에서도 뵈여!!!
재밌어요ㅎㅎㅎㅎ 4편빨리봐야겠다
감사합니다>.<전 그럼 빨리 5편을 올릴께요!!!
ㅋㅋㅋ재밋다!파란체육복..낯설지않아요
기대해님도 파란체육복? 저희둥...ㅠㅠ
왕...!!! 4편 기대되요!!!!ㅠ^ㅠ 갈 수록 재밌어져요!!!!!!
꺄아~ 계속해서 읽어주시는것만으로 완전 너무 감사드려요 ♡
ㅋㅋㅋㅋ순점이 화이팅!!!! 강감찬 최고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이렇게 힘을 주실때 마다 너무 감사해요!!!
음음음 잘보고가요언니!
땡큐 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