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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재...교육원??
자... 잠깐만... 여기... 사립 아냐?? ㅇ_ㅇ!!
우엉~~ 난 사립 싫다구!! ㅜ_ㅜ
돈도 들지.. 거기다 이 학교 서울에 있자너..
기숙생활 아니야... 우어엉..ㅠ-ㅠ
"유하야.. 어떻게... ㅜ_ㅜ " -소아
"웅?? ㅇ_ㅇ 왜 그래?? 참.! 너 무슨 학교야? " -유하
" 나...? 중앙 영재..."
"어머!! ㅇㅁㅇ 나랑 같은 곳이네!! ^0^"
유하야... 넌 좋니??
"유하야... 기숙은 시른데...ㅜ_ㅜ" -소아
"기숙? 꺄아-! 난 기숙 넘흐 죠운데!! >ㅂ< 나.. 좋아서 죽을려 구래!! >_<"
저..저... 정신 머리 없는 뇬...
내이름은 은소아..
지금.. 죽을 것 같다아-!!
사립이라니.. 기숙이라니... 말도 안돼// 우어엉~!!!
어떻게 중딩을 기숙으로 다니냐구!! >ㅂ<
그..리고 저기.. 정신머리 없는 뇬은 -_-+
신유하...
이름 이쁘닷!! ^-^
유하는 나의 단짝이다아..
초딩 내내 같은 반 이였는데..
또 같은 학교야? =ㅁ=
암...튼...
"유하야...아 학교 얼마야? "
"웅?ㅇ_ㅇ 너 그거 몰랐어? 이 학교는 돈 안내는데..."
"말도 안돼.. 사립인데..무슨?"
"사..립? 여기 사립 아니야... "
"그럼??ㅇ_ㅇ!!"
"여기는 국가에서 특!!별히 운영하는 사립이라서... 돈 안내.. 울 부모님들이 세금 낸 거 가지고 여기 만든거래.." -유하
"넌 아는게 많아서 좋겠다..."
# 입학식
교복 쫙 데려입고...
6개월 치 짐 싸가지고 버스타고 유하랑..
학교로 가는 중이다..
유하는 좋아서 콧노래를 부르며 가는데..
나는 ... 기숙이 싫다..
이유는 ....
난 평범해지고 싶다고!! [-ㅁ-]
6학년 때 내내 날라다니던 나...
공부는 1등하지... 놀기는 엄청 놀지..
힘도 엄청 세지.. 좀 날라 다녔다...-_-+
그래서 더이상 유명해지고 싶진 않았다..
평범해지고 싶은데...
나는 저쪽에 있는 천천중학교 가려구 했는데...
(여기는 수원)
암..튼!!
아무리 기숙이라도 평범하게 지내자!!
"아자아자아자!!!! ㅇ_ㅇ+"
"어?ㅇㅁㅇ 소아야 왜그래??" -유하
"어..?어? 아.. 암것도 아니야..."
-강당-
"우와.. 강당 넓다... ㅇㅁㅇ" -소아
"자.. 자... 지금부터! 제 36회 입학식을 시작하겠습니다!"
36회? 꽤 됬네...-_-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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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의식이 끝났다.
우리 반은...
1학년.. 1반!!
"어! 은소아!!" -유하
크허억!! ㅇ_ㅇ
"저.. 유하도 이반?? "
"응!! ^0^"
뜨아악-!!
어떻게 7년간 같은 반이냐고요!! -ㅁ-
"큿흠... 그래..." -소아
땡땡땡!!
"자자.. 조용!!"
"자.. 나는 오늘부터 이반 담임이 될 김은영이라고 해요... 잘 부탁해요..
그리고 나는 영어 담당 이에요.. 자.. 출석 부를께요..."
우와핫!! 젊다!! 우아...^-^
이쁘다..
정말 아름답다...
"은소아? 은소아 안왔어?"
"아! 저..저요!! "
"빨리 대답해야즤~"
"조ㅣ송합ㄴㅣㄷㅏ"
#기숙사 앞
"건물도 무지막지하구나!!" -소아
"자... 지금부터 기숙사 배정을 할텐데..."
나...는...
유하의 방 바로 옆방...
-_-+
근데.. 방이 2층이다...
"엉? 이 버튼은 모지? "
꾸욱-.
지이이이이이익.
크헉!! 나는 동그란 버튼을 눌렀다.. 그랬더니 전광판에 '대' 자라는 글자가
'중'자로 바뀌면서 얖은 버티칼용 천이 모든 벽을 덮엇다..
물건 빼고..
또 눌르면 좀 두꺼운 벽이 내려온다... '소'
"윗층은..."
터벅터벅...
"좀 작네..."
키힉.. 여기도 어디 '대'로 만들어 볼까?
지이이이이익-.
아하~ 여기는 벽장이 숨어있었군-1! ^-^
윗층엔 침대. 햇살 쫘악 들어오는 창문. 컴퓨터까지 갖춰진 책상.
이쁜 연분홍색 화장대. 그리고 벽장.
밑층에는 텔레비젼. 소파. 화장실. 여러가지 거실장. 그리고 벽시계.
식당은 1층에 있다.(기숙사는 2.3층 여기는 3층)
빨래방은!! ^_^::
역시 1층에.. 탈수기 까지 다 있다.
키햐.. 시설 조오타...
그럼 이만 잠이나 자볼까..?
쿠울-.
#다음날
"음식도 맛있구... 수업이해도도 짱 올랐어!! 아자~ 기분 최고다!! "-소아
"저기... 소아야. 나 어떤 애랑 만나기로 했거든? 그니까 먼저가~ "
"알아쓰-. 유하~ 금 안녕~!@"
이런 생활이 계속 되었다.
맨날 맨날 유하는 누굴 만난다구 하고...-ㅁ-
짱난다... 나만 터덜터덜 기숙으로 향한다..
우응? 저 꽃미남은 모야?
우와.. 키가 170정도 될래나?
멋지게 생겼는데..~~
근데.. 기숙사 뒷골목으로 가네..
따라가 볼까?
살그음-. 살그음-.
퍼어억-!!
흠칫!! 얼른 꽃미남을 돌아본다.
"니가 몬데 배신이냐...?"
쫙깔린 목소리.. 으헉.. 무섭구나..
이번엔 그 옆에 아이가...
"어떻게 너는 우리 일짱을 배신할 수가 있냐? 니가 사람이야? 에이 씨발.."
"배신한 대죄로 우리 애들한테 한 번씩만 맞아라.." -꽃미남
아.. 그 꽃미남이 일짱이였어?
그렇구나..
여기서 들키다간... 개죽음 당하겠다.. 빨리 가자...
"소아야..."
"아 깜짝아... 유하야...? 볼일 다 보고 온거야? "
"응... 너 근데 쟤 알어? "
"응? 누구? 저 꽃미남? "
"응/// 여기 일짱... "
"아... 근데 넌 맨날 누구 만나고 오니? 할튼 얄미워~"
"미안미안.. 사실은... 어떤 3학년 선배 한테 동아리를 소개 받아서... 거기 활동하고 오는거야... 근데 오늘은 좀 일찍 끝났어.."
"으유.. 정말... 나도 좀 소개 시켜주지.. "
"넌 디자인부 같은 건 별로 자너..."
"디..자인부..? 당근이지..."
"암튼.. 빨리 가자....^^-"
#저녁시간
털컥-. 문을 열었다. 근데 그..
일짱이 내 방 바로 앞방에서 문을 잠그고 있었다.
ㅇㅁㅇ
"어.. 안녕? 내 앞방인가 보군..."
"네? 네..."
"말 놔라... 나 1학년인데.."
뭐?! 진짜.. 1? 학년???
"아///네...가 아니구 그래..."
"너... 은소아지? "
크헉!! 어떻게..
"아니 어떻게... "
씨익 웃는다... 멋지다...
"다 아는 방법이 있어.. 암튼! 난 권민현이야.. 앞으로 잘 지내자.."
"어?? 으응~! ^-^"
#저녁식사 후
"야.. 가까이서 보니까 더 멋지더라.... 우와 .. 정말...." -소아
"^-^ 그럼 사겨!! "
"신유하...? "
"아...알았어... -_-+"
"응.."
"걔.. 너한테 관심있는 것 같다.. 걔 원래 첨본 사람한테는 말은 물론
눈길도 안 줘.. 무시하는 건 기본이고.. "
"그래? 알게 뭐여..."
알고보니 그는 옆반이었다. 2반...
그렇게 우리 둘은 자주 인사도 하고..
밥 먹을때도 같이 먹고...
친구 처럼 한 사흘을 지냈다...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자작/연재]
예.측.불.가.-(1~)
달빛☆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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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2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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