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강원도 지역의 수해가 끊이질 않네요
재작년인가 강원도 수해지역에 견지 낚시 갔다가
여기저기에서 수해복구 손길이 바쁜데
감히 여울에 견짓대 담그기가 너무 죄송스러워
조용히 차돌려 온적이 있습니다.....
도와드리지도 못하면서...한가하게 낚시할 엄두가 안나더군요
사실 그때 너무너무 힘든일을 거의 4개월만에 끝내고
꿈에 그리던 조행 이었는데......
제 고향도 수해전에 엄청난 수해를 당했던적이 있었고
그당시 느꼈던 마음을 아는지라
조행의 아쉬움을 털어낼수 있었던 같습니다..
회원님중 혹시 큰 피해 입으신분은 안계신지??????
더이상 피해가 없이 장마가 끝났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몇자 적었습니다.
첫댓글 맞습니다.울 카페 선배님들중 강원도가 고향이신 선배님들,별탈없이 무사하시기를 간절히 기도 합니다.
고향이 강원도 태백입니다^^ 어머니께서 계신데 올초에 고바위로 이사가셨다는... 그전엔 물가였었거든요.. 올해는 걱정이 없습니다 ^^
다행입니다.
더이상 피해가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