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출국날까지 보름가량 남았는데요.
그 동안 많은 분들이 조언해주셔서
나름 리스닝도 공부하고, 필리핀 튜터랑 전화영어도 하고
영어회화 패턴 233책 사서 열심히 외우고 있는데요.
공부하다가 문득 든 생각인데.
왜 영어 좀 하신다는 분들 꼭 하시는 말씀이
한국식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버리고 영어식 어순으로 생각하라고 하셨는데요.
대충 그 말을 들을때는 '아 어떻게 하는건지 감이온다'싶다가도
막상 어떤 문장을 혼자 영어로 바꿔 말하려면
갑자기 머릿속이 하얘지네요 ㅜㅜ
영어식 어순으로 생각하는 게 어떤건지 자세히 좀 알고싶은데...
혹시나 따로 연습방법이 있다면 꼭 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첫댓글 저는... 그냥 한국방송(우결) 볼 때나..여기 카페 들어올때나..가족들하고 통화할때 아니면 보통 생활에서는 영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한국말을 급하게 할때가 되면...adverb가..문장 뒤로 가고...접속사(at on )이런걸 한국말로 할때..그게 문장 뒤로 가고... 뭐..그러니까 한국말 할때 영어식 어순으로 가버립니다...ㅋㅋㅋ 말 해놓고도 제가 다 어색한;;ㅋㅋ 그래서 그냥..제가 하고 싶은 말은.. 영어를 생활화 하다 보면 갑자기 한국말이 어색할때가 온다는거죠^^;; 그냥 혼자 생각할때도 영어로 생각하고 모든 생활을 영어로 말하고 생각하세요^^;;
긴 에세이 같은거 쓰고나면 영어가 아주 쉬워 지더군요. 영어를 들을때 수식어든, 관계사든 뭔말을 할지 예상이 되요. 중요한건, 지속적인 독서와 작문연습입니다.
역시.. 비법같은건 없군요 ㅋㅋ 독서와 작문연습을 꾸준히해서 영어를 생활화하는게 관건... 감사합니다. 저도 한국어가 어색한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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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꼭 읽어볼께요~
ㅠ.ㅠ 일단 와보시면 소주만 드시게 될수도........
..ㅜㅜ 그럴일은 없어야겠죠? 열심히 할꺼에요 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