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blog.naver.com/insightmedia/223718440445
"영영 떠나버린 줄 알았는데 그때 그 모습 그대로 나타나 줬어요"
일 년 전 고양이 별로 떠난 반려묘를 우연히 다시 보게 된 집사의 뭉클한 사연이 화제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카라파이아(Karapaia)는 최근 틱톡에서 화제가 된 한 남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새미'라는 이름의 고양이를 키우던 틱톡커 스티비 무어(Stevie Moore)는 지난 6월 영상을 통해 세상을 떠난 새미를 다시 만난 일화를 전했다.
당시 무료했던 그는 구글 맵 스트리트 뷰에 들어가 집 주변을 살펴보고 있었다.
골목 이곳저곳 살피다 자신의 집을 살피던 그는 일 년 전 12살에 고양이 별로 떠난 새미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새미는 집에 들어가는 돌계단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이었다.
녀석은 거리를 찍는 스트리트 뷰 촬영 차량이 신경이 쓰였는지 시선을 카메라 쪽으로 향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다른 각도에서 찍힌 것도 있는지 찾아봤다. 그리고 그는 마침내 카메라에 정면으로 찍힌 새미를 발견했다
세상을 떠난 새미는 스트리트 뷰 속에 살며 스티비의 집에서 키우는 반려묘로 존재감을 알리고 있었다.
스티비는 "구글 스트리트 뷰를 보다가 우연히 새미를 발견했다. 내가 보고 있는 것을 믿을 수 없었다. 내 사랑스러운 고양이, 새미! 12년간 함께 살고 1년 전 고양이 별로 떠났다. 너무 외롭다"라고 전했다.
구글 스트리트 뷰는 몇 년 전 촬영한 이미지도 볼 수 있는데, 최근 이미지는 프라이버시 보호 때문인지 새미의 얼굴이 '블러(흐림 처리)'가 된 모습이다.
마치 집사의 슬픔을 어루만져 주듯 구글 스트리트 뷰에 나타난 새미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괜히 가슴이 뭉클해진다", "몇 년마다 지도를 업데이트 하니 꼭 캡처해 놓아라.", "우리 엄마도 2009년 돌아가셨는데 잔디를 깎고 계시는 모습으로 구글 맵에 계시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첫댓글 고양이 프라이버시 보호라는게 너무 귀엽다ㅠ 잘 지내고있지 새미야
와..발견했을 때 너무 눈물났을 거 같아 새미가 깜짝 선물을 숨겨놨네ㅠㅠ
ㅠㅠ발견했을때 진짜 눈물났겠다 ㅠㅠ얼마나 반가웠을지
눈물나 ㅠㅠ
자기가 떠났어도 늘 저 자리에 있다고 말해주는 것 같은 선물이네
ㅠㅠ 우리 할아버지도 네이버 지도뷰에 찍히셨는데 아빠가 가끔씩 찾아보시더라…
새미ㅠㅠ 귀엽 얼마나 반가울까
나도 내 동생(강아지) 로드맵에 나와있어서 가끔 보러감..
아 왜 저 울려요
저 시간도 같이 존재하는거라고 생각하면 위안이 되..ㅠ
이거 보고 며칠전 돌아가신 할아버지 있나 봤는데 마당에 할아버지 나와있는거 보고 대오열.... ㅠㅠㅠ 좋은 순기능이다...
눈물 난다...
ㅠㅠ
괜찮다가도 이런글 보면 저항없이 터지네 ㅠㅠ
나도 7년 전 네이버거리뷰에 할머니집 마당에 할머니랑 강쥐 있는거 보고 눈물나더라ㅠㅠ 할머니 구석에 얼굴 조그맣게 나와서 몰랐는지 안가려져있어서 더 좋았어…
ㅠㅠ
우리 할아버지도 돌아가셨는데 마당에서 사진찍혔더라 ㅠㅠ ….
ㅅ씌앙 ㅠ 쇼파에누워우는여자되...
슬퍼 ㅠㅠㅠㅠㅠㅠㅠ
ㅠㅠ눈물나아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