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 data-link="https://cafe.daum.net/subdued20club" data-link-newwindow="_blank"><a href="https://cafe.daum.net/subdued20club" target="_blank" class="ke-link"><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c66b4a1a23c64192bd183f48a1868843d96257d5" width="288" height="288"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c66b4a1a23c64192bd183f48a1868843d96257d5"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1024"></a></div><p style="text-align: center;">출처: 여성시대 알수없는세상</p><p style="text-align: center;"><br><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1723269428f4b38fee2d601e8bc958509faaa5d2"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1723269428f4b38fee2d601e8bc958509faaa5d2"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1282"></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713d7ee4b8f35bf2e8b5179b622a8d2399f08b9e"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713d7ee4b8f35bf2e8b5179b622a8d2399f08b9e"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954"></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b7ec2aa54bf3d73b2b2e057de55fc773520434fb"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b7ec2aa54bf3d73b2b2e057de55fc773520434fb"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1365"></div><p style="text-align: center;"><br><br><br><br><br>5월 말 서울 종로구 운니동 운현궁 옆 <br>이지출판사 사무실로 초로의 할아버지가 찾아왔다. <br>손에는 이 출판사에서 나온 <br>‘한 지리학자의 아리랑 기행’이라는 책이 들려 있었다. <br>미국 유타대 명예교수인 원로 지리학자 <br>이정면 씨가 쓴 책이었다. <br>할아버지가 출판사를 찾은 까닭은 책 속의 외래어 표기, <br>맞춤법, 중국과 일본의 지명 등 <br>오류를 지적해 주기 위해서였다.<br>이지출판의 서용순 대표는 당시 상황을 이렇게 떠올렸다.<br><br>“엄청나게 혼났습니다. 표기가 잘못됐다고 말이죠. <br>이튿날 할아버지는 책 곳곳의 틀린 부분을 바로잡은 뒤 포스트잇까지 쫙 붙여 다시 찾아오셨습니다.”<br><br>할아버지는 그 뒤에도 출판사를 자주 찾았다. <br>많게는 일주일에 서너 차례, <br>지금까지 스무 번 정도 사무실을 방문했다. <br>서 대표의 말.<br><br>“할아버지가 사무실에 들어오시기만 <br>하면 또 무슨 지적을 받을지 벌벌 떨립니다. <br>특히 외국 지명이나 인물 표기에 정통하신데 <br>얼마 전 중앙아시아 <br>관련 책을 낼 때는 정말 많이 신경 쓰게 되더라고요. <br>독자가 이렇게 무서운 거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br>이제는 그분께 무척 감사한 마음입니다.”<br><br>‘할아버지’는 서울에 사는 60대의 황치영 씨. <br>자신에 대한 얘기를 거의 하지 않아 <br>자세한 이력을 알 수는 없지만 <br>그가 우리말 표기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br>대략 2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br>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일하던 당시, <br>컴퓨터 분야 책들을 보면서 표기에 <br>오류가 많다는 걸 알게 됐다. <br>그때부터 출판사를 직접 찾아가 표기의 <br>오류 등을 지적해 주었다고 한다<br><br><a href="https://m.khan.co.kr/article/201812022033005/?" target="_blank" class="ke-link">https://m.khan.co.kr/article/201812022033005/?</a></p><p style="text-align: center;"><br>전문 출처로<br><br><br><br><br><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d431e6d937fe5e8b2abc2e5f6f078c275a34d91e"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d431e6d937fe5e8b2abc2e5f6f078c275a34d91e"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1481"></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4adedbdd134470b27ce757172eda97dc883279a0"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4adedbdd134470b27ce757172eda97dc883279a0"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1301"></div><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071006/8497040/1" target="_blank" class="ke-link">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071006/8497040/1</a><br>ㄴ전문출처로<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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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단하다
와 대단하다
와 대단하시다
아니 나 아무 댓글도 없을때 썼는데 마치 댓글 짜고친거 마냥 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너무 대단하다 멋져
우와..... 너무 대단하다
제대로 사례 받으셨으면 좋겠다
와 너무 멋지시다ㅜㅜ
와 진짜 대단하고 멋있다는 말밖에..
와 너무 대단하시다
와 대박
세종대왕이 환생한게 아닐까
와 정말 멋지시다
저런분은 인정해주는 뭔가가 있어야지.. 멋지다 진짜
우와 너무 멋지다
대단하신 분이다
재능과 열정이 일치할때
황치영 선생님 정말 멋지시다. 댓글도 좀 더 신경써서 적게 돼!!
멋있으시다...
와 진짜 대단하고 멋지다..그리고 부럽다
와 너무 멋지시다
와 본인 인터뷰도 궁금하다 존멋
와 신기해 멋지다 어떻게 저런 능력을
제발 저 소갸시켜주세요 누군데요
아 황치영쌤이군요
멋있다
유퀴즈 뭐하냐
우와
교정교열 개어려워서 전문가 고용해도 팀원 세네명 붙어서 크로스체크 하고도 오타 표기 오용 나오는게 일상인데 대단하시다....
많은 책과 칼럼을 읽으시는것도 대단한데.. 교정까지 완벽하게...? 와..... 진짜 출판업계 유명인 되실만하다..
와 진짜 대단하시다
와... 대단하시다
와 대단하시다 진짜
오...
지금이라도 선생님지식갖춘 ai 만드는게 낫지않나
와 진짜 멋져..
대박이다
교정 교열 완벽하게 하는 사람 너무멋짐.. 도서관 책 번지수도 찾기 힘들다구 ㅋㅋㅋㅋㅋ
유퀴즈에서 모샤보라
뭐해 모셔
대단하시다…
유퀴즈 나오셨으면 좋겠다
진짜 대단하신게 수많은 책들을 꾸준히 읽으신다는게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