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미치겠네 집이 너무 습해서 제습기 틀면서 에어컨 돌리니까 제습기를 왜 트냐고 자꾸 화내 제습기트니까 습도가 60퍼 밖에 안돼서 건조해죽겠다 자꾸 말도안되는 소리해 교과서에 나와있는 실내 적정습도가 5-60% 라니까 또 못들은척하고 어휴 제습기 트니까 건조해서 죽겠네 이러고있어
에어컨도 처음부터 27도로 틀지 말고 30분만 23도 정도로 두다가 집 온도 좀 떨어지면 그때 26도해야 전기세 훨씬 덜 나온다 한 3번은 말해줘도 귓등으로도 안듣고 28도 틀어놓고 집 온도 안떨어진다고 계속 실외기만 돌아간다고 어휴 집이 왜 이렇게 더워 왜이렇게 습해 이러고있어 진짜 복장 터질거같아 너무 속터져 원래 나이먹으면 저렇게 고집부리나 진짜 할머니 다됐나봐 하...... 쓰면서도 열불나서 미치겠다
근데 이건 진짜 뇌 노화 증세라서 싸워봐야 전혀 소용없어....마치 노화로 다리약해진 부모님한테 왜 나만큼 빨리 못 뛰냐고 화내는거랑 똑같은겨..ㅠㅠ 상냥하게 여러번 설명하면서 애기들 대하듯 대해드리거나 아님 그냥 포기하는게 서로 스트레스 안받는 방법이야.... 나도 그냥 손해보더라도 엄마아빠 하고싶은대로 하게 놔두는 편임..ㅠㅠ엄빠도 나 어렸을때 그랬을테니...ㅠ 싸워서 나아질게 전혀 없더라고..
첫댓글 부모님도 고집 쎄지는데 나이든 자식들도 고집 쎄져서 따로 살아야해ㅋㄱ
ㅇㅇ 걍 개비 ㅈㄴ 개또라이 같이 쳐우겨대
쎄지더라ㅠ 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나도 그래서 맨날 고집 좀 그만 부리라고 말함ㅜ
진심 나가야함 저거 못고침 그냥 노화라서.. ㅎ 그리고 우리언니도 나이먹으니까 목소리커짐 그거 참아주던 부모님도 이젠 안참음 그냥 개판 ㅠ
고집이 쎄지는건 그렇다치는데 왜 맞지도 않는 말을 하냐고 하
저속노화샘이 이거 노화현상이라고 햇음
ㅇㅇ 특ㅎ 개비는 한 번씩 기강 안잡으면 버릇 나빠져서 주기적으로 기강 잡아줘야 감히 딸래미 말에 토 안달아
근데 이건 진짜 뇌 노화 증세라서 싸워봐야 전혀 소용없어....마치 노화로 다리약해진 부모님한테 왜 나만큼 빨리 못 뛰냐고 화내는거랑 똑같은겨..ㅠㅠ
상냥하게 여러번 설명하면서 애기들 대하듯 대해드리거나 아님 그냥 포기하는게 서로 스트레스 안받는 방법이야.... 나도 그냥 손해보더라도 엄마아빠 하고싶은대로 하게 놔두는 편임..ㅠㅠ엄빠도 나 어렸을때 그랬을테니...ㅠ 싸워서 나아질게 전혀 없더라고..
내가 맞말하면서 반박하면 그래 너잘났다~ 니말이 다맞아 너는 무슨 말을 못하게한다 하면서 감정적으로 삐져버리니까 바로잡아줄 생각도 안하게됨 그냥 하고싶은대로 하게 두거나 대답 잘 안해...
ㅁㅊ...나도 저렇게 될 수 있다는거잖아.. ㅠㅠ 뇌에 힘 주고 산다고 되는게 아닌거??ㅜ
그래서 걍 말 안섞음
서양인들도 그래?
그냥 내가 키운 자식이 날 가르치려드니 자존심 상한다인것같아
안그럼.. 이제 내가 돈벌고 힘있다 생각하니까 작아져 엄마아빠 그래서 한편으로는 안쓰러움.. 눈치봐 아 좀다른 내용이었네ㅋㅋㅋㅋ
아니 내가 말하면 안듣는데 유투브 보여주면 믿어.. 그래서 유투브 링크 보내줌..ㅋㅋ..
ㅇㅇ그래서 걍 포기함
그래서 나는 이런 거 이야기 할 때 무조건 티비에서 봤다고 함
엄마 나 최근에 티비에서 봤는데, 우리 전기세 많이 나온다고 에어컨 온도 높게 하거나 껐다 켰다 하잖아. 근데 그냥 계속 켜놓고 더우면 온도를 내리고 추우면 온도를 올려야 전기세가 덜 나간대! 엄마 이거 알았어?? 나 처음 알았어!! 이럼
그럼 엄마들 다 또 티비에서 나온 거리고 헐레벌떡 믿으심
미친,,,,,,울 엄빠 50대 중반인데 존나 이래,,,,,,최근 몇달간 존나 심해짐 진짜 똥고집에 화만 버럭버럭내고 말안통함
미치겠어 아주.. 그래서 독립을 해버렸잖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