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산동과 송학면 경계에 위치한 해발 871미터의 용두산은
삼한시대 축조된 의림지와제2 의림지, 솔밭공원을 남녘 자락에 펼치고 있는
제천의 진산이다.
산기슭에서 흘러내린 물이 용두천을 이루며 의림지로 흘러든다.
북서쪽으로는 석기암산(906m)과 감악산(920m)이 이어진다.
제천 시내의 산이어서 교통이 편리하고 찾기가 수월해
주말이면 제천 시민들이 즐겨 찾는다.
용두산 산행 코스는 크게 세 군데로 나눌 수 있다.
피재, 물안이골, 석기암봉 코스 중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코스는 피재 방면이다.
솔밭공원은 수령 수백년을 헤아리는 노송 백여 그루가 숲을 이룬 솔향기 가득한 공원에는
여러 점의 조각이 놓여 있어 운치가 있다.
의림지 북쪽으로 약 5백미터 지점에 자리한 이 솔밭공원을 지나면 진초록 못물이
더욱 맑은 제2 의림지가 있다.
의림지와 용두산산림욕장 등을 연계해 산행하면
다양한 볼거리와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용두산 정상은 매우 널찍한 헬기장으로, 주위에 벤치가 10여개 설치돼 있다
헬기장 한쪽 끄트머리에는 ‘용두산 해발 873m’라 새긴 아담한 정성석이 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은남동쪽을 제외하고는 나무가 우거져 좋지 않다.
서북쪽으로 석기암(906m)과 감악산(920m) 산줄기가 이어진다.
의림지
지방기념물 제11호로 삼한시대에 축조된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와 함께
우리나라 최고의 저수지로 본래 ‘임지’라 했다.
고려 성종 11년(992)에 군현의 명칭을 개정할 때 제천을 의원현 또는 의천이라 하였는데
그 후에 제천의 옛 이름인 ‘의’자를 붙여 ‘의림지’라 부르게 되었다.
현재는 수리시설보다는 유원지로서 그 명성이 높다.
경승지로 호수 주변에 순조 7년(1807)에 세워진 영호정과 1948년에 건립된 경호루
그리고 수 백년을 자란 소나무와 수양버들, 30미터의 자연폭포 등이 어우러져 풍치를
더하며 제천시민들의 휴식처로 큰 몫을 차지한다.
솔밭공원
용두산 아래에는 잘 가꾸어진 솔밭공원이 있다.
의림지 북쪽으로 5백여 미터 위쪽에 자리한 이 공원은 수령 수백년을 헤아리는
노송 백여 그루가 숲을 이뤄 제천 시민의 휴식처로 애용되고 있다.
산행을 마치고 피로를 풀기에 제격이다.




첫댓글 마음에 꼭 드는 산행지
이라 어쩌나 고민중 


가고싶은데
하필 그날 신랑
신청합니다... 새벽시장
갑니다,,,룰 루 랄 라 ,,산행 도ㅣ겠네요
갑니다
신청합니다.롯데슈퍼
신청합니다. 롯데슈퍼~~
죄송합니다. 갑자기 사정이 생겨서 취소합니다~~
신청합니다!! 시즌오픈!!
신청합니다.
신청합니다~포스코정문
갑니다
각설이님신청합니다
눈메골 신청이요
금회 산행은 신청 인원이 저조하여 소형버스(25인승)로 진행 합니다. 신청하여 주신 회원님들께 죄송합니다.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금회 산행은 기상상황 악화와 신청 인원이 저조하여 운영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취소 되었음을 알려 드리며 산해행은 근교 번개산행으로 대체 되었습니다. 신청하여 주신 회원님들께 죄송합니다.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