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욕지도 천황산 산행
↑우리들의 숙소인 서산리 욕지마루펜션에서 좀 시원할때 산행을 하고자 아침 일찍
출발하여 산행들머리인 이곳 등산안내도가있는 야포마을에서 산행을 시작 일출봉을
향해 아침 6시15분에 출발한다.
↑산행들머리인 야포에서 일출봉까지 계속된 오름길로 시작된다.
↑야포에서 아침녘에 바라다 본 욕지도 선착장방면과 오늘 해야할 산행코스인 대기봉과 천황산이
물안개 속에 떠있는 모습이 조용한 어촌의 모습을 보여준다.
↑욕지도의 아름다운"왕자와 공주" 펜션이 배를 타고 들어오는데 우리들의 시선을 끌게하였던 곳은 가깝게 다시 한번 시선을 끌게한다.
↑욕지도의 단먼을 볼 수 있는 아침 전경
↑욕지도 앞바다의 물안개
↑[6:34]야포에서 시작된 오름산행길이 이곳 일출봉에 도착하니 시원한 바람도 불어주고 또한
우리들에게 욕지도의 풍경을 한눈에 바라다 볼 수 있게 여유로운을 듬뿍 안겨준다.
좀 아쉽다면 조금만 빨리 서둘렀더라면 일출도 볼 수 있었을텐데.........
↑일출봉 정상에서 바라다 본 욕지도의 아침녘의 모습
↑일출봉 정상에서 시원한 아침바람 속에서 욕지도의 풍광을 즐길 후 망대봉을 향해
발길을 옮기는 회원님들의 뒷 모습
↑능선길로 걸어 가는데 유독 바다위 작은 섬 하나가 아침 물안개 위로 떠오른 모습이
가는 이들의 눈길을 끌게한다.
↑[06:55] 망대봉 정상에 있는 정자에서 잠시 쉬어간다.
↑망대봉에서 본 욕지도의 앞바다 작은 섬들의 구름에 떠 있는 모습들 다시 한번 바라다
보게한다.
↑망대봉에 내려오니 도로를 만난다 노적마을 뒷 이길을 따라 앞에 보이는 펜션까지 간다.
↑등산로는 하늘정원펜션 죄측 절개지로 오르는 데 절개지에서 조금 오르니 등산로 잡풀이 무성하게 자라 더 이상 진행 할 수 없어 가는 길을 중단하고 다시 도로로 되돌아 나온다.
①번 방향이 원래등산로이나 잡풀들로 가지 못하고 ② 방면으로 진행하다보니 바다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면서 진행하니 오히려 등산로보다 더 좋다는 생각이 든다
↑앞에서 설명했듯이 원래코스대로 올랐다가 잡풀들 때문에 되돌아 나와야만 했다
↑도로를 따라 진행하면서 왼쪽 바다의 풍광을 만끽하면서 천황산을 향해 간다.
↑하늘정원펜션에서 원래코스인 ① 방면으로 넘어오면 이곳에서 만나는 지점인 합수점에서 도로를 따라 앞에 보이는 출렁다리 입구까지 진행한다.
↑출렁다리로 가다가 본 조용한 욕지도의 아침 전경
↑[07:23]욕지도의 명물코스인 출렁다리입구 이곳에서 ②방면 도로따라 가도 무방하나
①방면 출렁다리쪽으로가면 출렁다리도 구경할 수있고 또한 해안길을 따라 해변을
구경하면서 진행하니 더더욱 좋은 코스이므로 ①번 방향 선택이 좋다는 생각된다
↑출렁다리방면으로 내려가고 있다.
↑출렁다리는 어제 시간이 있어 구경하였기에 오늘은 바로 우측 해안길을 방면으로 진행한다.
↑해안길
↑출렁다리 방면
↓여기서부터는 어제 구경한 출렁다리
↑여기까지 출렁다리 사진입니다.
↑해안길
↑해안길
↑계속 이어지는 아름다운 해안길의 풍광
↑해안길의 풍광
↑[07:38]해안길이 끝나는 지점이다. 출렁다리입구에서 일주도로를 따라 오면 이곳이 합류하는
이 지점에서 등산로는 앞에 실선을 따라 왼쪽으로 진입한다.
↑도로에서 왼쪽으로 등산로가 되어 있어 진행하지만 이곳도 등산로로 진입할 수가 없어
다시 도로로 되돌아 나와 진행하게 된다.
↑앞에서 말했듯이 등산로는 있지만 이렇게 잡풀로 인해 등산로서 기능을 잃어
도저히 진행할 수가 없어 다시 도로로 되돌아 간다,
등산로가 이렇게 되었으면 정비를 하던지 아니면 도로에서 진입을 못하게 표시를 해 놓던지
더운날씨에 땀흘려 올랐다가 다시 내려오니 왠지 관리를 하는 면사무소가 야속하게만 느껴진다..
↑도로따라 진행하면서.....
↑언덕위 하얀집 펜션 앞을 지난다.
↑뜨거운 열기를 발산하는 도로를 뒤로하고 차량이 있는 왼쪽으로 진입한다.
↑[08:05]야포에서 시작한 등산은 산길을 걷고 도로를 걷고하여 이곳 등산안내도가 있는 곳에
도착하게된다. 이곳부터 본격적인 천황산 산행이 시작되는 싯점이다(대기봉입구)
8시5분인데도 욕지도의 날씨는 바람 한점없고 아침부터 찜통더위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에서 천황산 산행을 한다는게 무리라고 생각하였지만
아침 일찍 이른시간엔 좀 나을 것라고 믿고 강행한 산행은 착오로 여겨진다.
땅에서 올라오는 열기와 하늘에서 내리쬐는 태양열때문에 산행을 무사히
마무리할지 걱정하면서 천황산을 향해 계단을 오른다.
↑전망바위에서 본 하산지점 과연 오늘 무더운 날씨때문에 저곳까지 갈 수 있을까?
의문을 안고 떠난다.
↑[08:52]폭염주의보에 걸맞게 내리 쬐면 태양열과 지열을 온몸에 쐬어가면서 오른 대기봉 정상
섬의 여름날씨를 몸소 체험한 산행! 수많은 여름산행을 해 보았지만 오늘처럼 이른 시간인데도
숨 쉬기조차 힘겨운 산행을 처음 느껴본 욕지도 천황산 산행이다.
↑대기봉을 빠져나와 앞에 웅장한 모습으로 서 있는 천황산 정상을 마지막 힘을 발휘하며
발길을 옮긴다.
↑정상과 하산길 갈림길 이정표
↑정상과 하산길의 갈림길이다. 천황산 정상에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서
태고암방면으로 하산하여야 한다.
↑천황산 정상은 군사기지가 있어 아쉽게 오를 수 없고 오를 수 있는 곳은 데크 계단이
끝나는 지점까지만 오를 수 있는게 좀 아쉽다.
↑[09:01]오를 수 있는 마지막 지점.......천황산에서 주변 풍광을 즐길까 했지만 암벽에 달구진 열기와
하늘에서 내리쬐는 직사 태양열때문에 오르자 마자 쉴 시간마저 갖지 못하고 내려서야만 했다 .
회원들과 함께 이 천황산을 오르지 못한게 너무나 아쉽다.
함께 같이 오르다가 우려했던되로 더위때문에 중간 대기봉 800m 지점에서 하산해야만
했던 아쉬움이 마음 한켠에 자리 잡고 있어 마음이 편하지 않는다.
하산하면서 전화해 보니 무사히 모두 하산하여 숙소에서 쉬고있다는 소식에 한편으로 옳은
결단을 내렸다고는 생각되지만 그래도 왠지......
↑천황산에서 하산
↑암봉으로 이루어진 천황산 정상
↑[09:17]태고암
↑[09:29]이곳 갈림길에서 계획대로라면 약과봉쪽으로 진행해야만 하지만 10시가 조금 못 되는도
더위때문에 아쉬움을 접고 무거운 발걸음을 선착장방면으로 내딛며 하산한다.
↑강렬한 태양열과 도로의 열기로 자연 사우나를 하면서 선착장을 향해 내려간다.
↑마지막으로 천황산을 다시 한번 보고......
↑[09:50]산행완료지점인 욕지도 선착장
첫댓글 욕지도 천황산 구경 잘하고 갑니다~~~~~~
이름만 알고 아직 가보지 못한 욕지도...
아름다운 풍광을 즐감했어요.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