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에는 헌법이 있고 학교에는 교칙이 있고
회사나 모든 단체에는 나름대로 규칙이 있습니다.
그 규칙을 지켜야 그 공동체 안에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지만
그 규칙을 깨고 자꾸 자기 마음대로 하는 사람이 있으면
문제의 소지가 있어 무엇인가 제재를 가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규칙들은 사람들의 자유를 제한하고 규제하는 것 같지만
사실 내 자유가 모든 사람들의 자유를 박탈하고
다른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면서 누리는 자유가 아닙니다.
나의 자유가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하는 것처럼
모든 규칙들은 그 공동체의 사람들 모두가 행복하고
그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규칙들을 정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규칙 즉 행동에 대한 기준이 정해지면
모두가 그 기준 안에서 마음껏 자유를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도로에 교통법규도 신호를 정해 놓고
그 신호에 맞추어서 차량들이 움직일 때
조금 시간이 걸리고 불편할지 몰라도
그것이 모든 차들이 사고 없이 빠르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신호가 고장 난 대도시 사거리에 가면 차들이 뒤엉키고
혼란으로 교통이 혼잡해지면서 가지도 못합니다.
이럴 때 경찰이 나와서 질서를 잡아야 다시 차들이 제대로 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준들은 약간의 기다림과 시간적 희생을 통해서
전체의 유익과 나의 유익을 만들어 주게 됩니다.
우리 인생들도 하나님의 피조물이면서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살아가는데
불편하지 않고 모두가 유익하며 하나님나라를 위해서
덕이 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한 기준도 있습니다.
그 기준이 바로 성경입니다. 하나님의 특별계시라고도 합니다.
이 성경이 기준이 되어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이
바른 길을 선택할 수 있고 교회에 유익을 주게 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들의 신앙과 생활에 유일한 답을 주고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