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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주요경제지표 및 금융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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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동향
ㅇ [ 주 가 ] 미, 유럽 증시 하락(미 DJIA -0.20%, 독 DAX -0.79%)
ㅇ [ 환 율 ] 미 달러화, 유로화대비 약세. 엔화대비 강세
- 달러/유로 1.0904→1.0949, +0.41%, 엔/달러 123.66→123.95, +0.23%
ㅇ [ 금 리 ] 미 국채금리, 상승(미 10년물 2.14%, +1bp)
ㅇ [ 유 가 ] WTI유 상승, 두바이유 하락(WTI유 57.68달러/배럴, +0.30%)
■ 주요뉴스
ㅇ 미국, 4월 잠정주택판매 전월(+1.2%)대비 3.4% 증가, 2006년 5월이래 최대
- 지난주 신규실업급여 신청자수 전주대비 7000명 증가한 28만2000명
ㅇ G7 재무장관회의, “그리스와 합의 도달 위해 더 큰 노력 필요”
- ECB 금융안정보고서,“위험전이 억제 위해 그리스 문제를 빨리 해결해야 할 것”
- ECB 위원 Nowotny,“현 상황에서 그리스에 대한 임시지원은 불가능”
- 그리스,“채권단과 31일까지 협상을 타결할 것”
ㅇ 유로존, 5월 경기체감지수 전월대비 보합인 103.8, 예상(103.5) 상회
ㅇ 세계은행, “유로존, 금년 1.5%, 내년 1.8% 성장할 전망”
ㅇ 영국, 1분기 GDP(확정치) 전분기대비 0.3% 성장, 예상(+0.4%) 하회
ㅇ 중국 인민은행, RP 매각 통해 금융시스템으로부터 1000억위안 이상 유동성 흡수
ㅇ 일본, 4월 소매판매 전월(-1.8%)대비 0.4% 증가, 예상(+1.1%) 하회
ㅇ 태국, 중앙은행 부총재 Paiboon,“추가 금리인하 효과는 적을 것”
ㅇ 러시아 경제부, “러시아경제, 내년부터 회복세로 돌아설 전망”
- 블룸버그 서베이,“러시아 루블화 상승세 멈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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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가 : 소폭 상승 [코스피지수 2,114.80(↑3.91p, +0.19%)]
소폭 상승 [코스닥지수 711.39(↑2.38p, +0.34%)]
◦ 코스피지수는 4월 산업생산 부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순매수 등으로 소폭 상승
* 4월 산업생산(전월대비) : -0.3%(전월치 -0.5%, 2개월 연속 감소) 광공업생산(전월대비) : -1.2%
(전월치 -0.3%, 2개월 연속 감소)
◦ 코스닥지수는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
2. 금리 : 큰 폭 하락 [국고채(3년) 1.75% (-0.05%p)]
◦ 국고채(3년)금리는 안심전환대출 기초 MBS 입찰 호조*, 산업생산 부진에 따른 추가 금리 인하 기대
등으로 큰 폭 하락
* 5.29일 주택금융공사는 3차 안심전환대출 기초 MBS발행분 중 1.13조원 규모의 장기물에 대한 입찰을
실시하였으며 10년물은 500억원 규모의 미매각이 발생하였으나 15,20년물은 전액 낙찰
3. 환율 : 소폭 상승 [원/달러 1,108.2원(↑2.4원, +0.22%)]
소폭 상승 [원/100엔 894.6원(↑1.2원, +0.13%)]
◦ 원/달러환율은 美1분기 GDP 발표(5.29일)를 앞둔 관망세 속에서 韓추가 금리인하 기대 등으로 소폭 상승
4. 외국인 유가증권투자 : 주식 +2,427억원, 채권 +3,229억원
※ 해외 주요 증시(미국은 전영업일 기준)
: 일본 +0.06%, 중국 -0.2%, 미국 -0.2%
□ 미국(다우) : 18,126(-0.2%) 미국 국채금리 : 2.14%(+0.01%p)
◦ 미국 증시는 고용지표 부진*, 전일 中증시 급락 및 그렉시트 우려 부각** 등으로 소폭 하락
* 美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수 : 28.2만명(예상치 27만명 상회, 전주대비 ↑0.7만명)
** 5.28일 獨 일간지 FAZ는 리가르드 IMF 총재가 그렉시트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하였으며,
리가르드 총재는 獨 방송 인터뷰에서 전일 그리스 총리의 채무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는 발언을 반박
◦ 미국 국채금리(10년물)는 최근 하락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도 등으로 소폭 상승
□ 일본 : 20,563(+0.06%) 중국 : 4,612(-0.2%)
◦ 일본 증시는 양호한 경제지표*, 야후재팬 급등 등에 힘입어 강보합
* 日 4월 산업생산 증가율(전월대비) +1.0%(예상치 및 전월치 +0.8% 상회)
4월 CPI 상승율(전년동기대비) : +0.3%(예상치 0.2% 및 전월치 +0.1% 상회)
※ 니케이지수는 11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98.2.27일 13거래일 연속 상승한 이래 최장기간 상승세를
지속하였으며, 15년來('00.4.12일, 20,833) 최고치 경신
◦ 중국 증시는 전일 급락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IPO에 따른 물량 부담 지속* 등으로 소폭 하락
* 6.2일 中 양대 원전업체인 중국핵에너지전력주식회사와 중국핵공업건설집단공사의 기업공개를
시작으로 다음주 23개 기업의 기업공개(IPO)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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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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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Brief - 주간 국제금융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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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국제 금융 속보 및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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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Focus]
■ G7 재무장관회의,“그리스와 합의 도달 위해 더 큰 노력 필요”(로이터, 블룸버그, FT)
ㅇ IMF 총재 Lagarde,“협상은 진행중이며. 아직 큰 결과는 없어.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하더라도 유로존은
붕괴되지 않을 것”. IMF는 그리스가 경제개혁을 실행하기를 원하고, 너그럽다는 비판을 피하기 위해 협상에서
강경한 입장을 고수중
ㅇ 독일 재무장관 Schaeuble,“협상에 큰 진전은 없으며 그리스의 긍정적 전망을 들을때마다 놀라. 그리스는 경쟁력
제고 외에 유로존에 잔류할 방법은 없어. 다른 나라 긴축정책은 다 잘 진행되고 있어”
ㅇ 프랑스 재무장관 Sapin,“협상 합의 초안이 필요할 것”
ㅇ 미국 전 재무장관 Summers,“유럽은 긴축정책에 제한이 있음을 인식해야 할 것”
■ 미국, 4월 잠정주택판매 전월(+1.2%)대비 3.4% 증가, 2006년 5월이래 최대(블룸버그, WSJ)
ㅇ 부동산중개인협회(NAR), 4개월 연속 증가, 예상(+0.9%) 상회. 주택시장 호조를 시사
ㅇ 이코노미스트 Yun,“봄철 이사 성수기를 맞아 대부분 도심지역에서 공급대비 수요증가 현상이 나타나”
■ 유로존, 5월 경기체감지수 전월대비 보합인 103.8, 예상(103.5) 상회(로이터, 블룸버그, WSJ)
ㅇ EU집행위원회, 2011년 중반이래 최고 수준 지속. 제조업신뢰지수는 전월(-3.2)대비 상승한 -3.0.
서비스업신뢰지수는 전월(7.0)대비 상승한 7.8.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4.6)대비 하락한 -5.5, 기업환경지수는
전월(0.33)대비 하락한 0.28
ㅇ Market Securities LLP 이코노미스트 Barraud,“그리스 관련 우려는 상존”
■ 영국, 1분기 GDP(확정치) 전분기대비 0.3% 성장, 예상(+0.4%) 하회(로이터, 블룸버그)
ㅇ 통계청, 속보치와 부합. 9분기 연속 성장, 전년동기대비 2.4% 성장. 소비자지출은 전분기대비 0.5% 증가.
투자는 1.7% 증가, 2014년 2분기이래 최대 수준. 수출은 0.3% 감소. 수입은 2.3% 증가
ㅇ Markit 이코노미스트 Williamson,“소비자에게 의존한 불균형한 성장은 GDP 성장을 예상보다 둔화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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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지난주 신규실업급여 신청자수 전주대비 7000명 증가한 28만2000명(로이터, 블룸버그, WSJ)
ㅇ 노동부, 예상(27만명) 상회. 12주 연속 증가. 4주 이동평균은 5000명 증가한 27만1500명. 지지난주 실업급여
수급자수는 1만1000명 증가한 220만명
ㅇ Barclays 이코노미스트 Hurwitz,“고용시장은 견조”
■ 지난주 소비자안정지수 전주(42.4)대비 하락한 40.9(블룸버그)
ㅇ Bloomberg Consumer Comfort Index, 작년 11월이래 최저
ㅇ 개인재정지수는 전주(56.3)대비 하락한 54.9. 경제상황지수는 전주(32.8)대비 하락한 32.3. 구매의향지수는
전주(38.1)대비 하락한 35.5, 2011년 12월이래 최대 하락
ㅇ Langer Research Associates 회장 Langer,“계층간 소득 괴리현상이 심화”
■ 이번주 30년만기 모기지금리 전주(3.84%)대비 상승한 3.87%(블룸버그)
ㅇ Mclean, 2014년말 수준으로 회복. 15년만기 모기지금리는 전주(3.05%)대비 상승한 3.11%
ㅇ HSH.com 부회장 Gumbinger,“경제는 제자리로 회귀하는중”
◎ 기타
■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Bullard,“명목GDP를 통화정책 목표로 삼아야”(블룸버그)
ㅇ “Fed의 저금리정책과 국채매입은 소비를 촉진하고 물가를 평균 이상으로 끌어 올려야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아. Fed는 효과적인 통화정책을 생각해야 할 것”
■ 전 Fed 의장 Bernanke,“통화정책 정상화는 좋은 뉴스(Really Good News)”(블룸버그)
ㅇ “소비심리와 기타 지표 개선 등 미국경제는 회복중. Fed가 통화정책 정상화를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것은
미국경제의 견조함을 공표하는 것”
■ 미네아폴리스 연은 총재 Kocherlakota,“금년중 통화정책 정상화 시작은 안 돼”(블룸버그)
ㅇ “현재 경제지표와 전망으로는 금년중 통화정책 정상화 시작은 실수가 될 것”
■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Williams,“금융안정은 금융규제와 감독으로 도모해야”(로이터, 블룸버그, WSJ)
ㅇ “금융안정을 위해 통화정책을 사용하는 것은 커다란 위험을 내포. 자산버블 우려를 통화정책으로 해결하려고
해서는 안 될 것. 금융위기 재발은 금융규제와 감독으로 억제해야 할 것"
ㅇ “금년말까지 통화정책 정상화를 시작하고, 향후 수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통화정책을 정상화해야 할 것”
■ RealtyTrac 부회장 Blomquist,“주택시장, 구매자에게 유리”(블룸버그)
ㅇ “주택가격 상승 속도가 임금상승률보다 높아 주택시장 진입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였지만 주택판매가격이
시장가치의 77~85% 수준에서 형성되어 구매자에게 유리해”
■ 금년 창업지수 전년(-1.06)대비 상승한 -0.37, 2008년 금융위기이래 첫 상승(블룸버그)
ㅇ Kauffman Foundation, 20년래 최대 상승
2. 유럽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기타
■ 세계은행,“유로존, 금년 1.5%, 내년 1.8% 성장할 전망”(FT)
ㅇ “실질임금 상승 및 낮은 에너지가격에 따른 가계지출 증가 등에 기인. EU GDP는 금년 1.8%, 내년 2.0%
성장할 전망. 저유가 ․ 유로화약세 ․ ECB 완화정책 등으로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모든 EU 회원국이 금년에
플러스 성장할 전망”
ㅇ “EU와 미국간 통화정책 차이는 금융시장 변동성을 높여. 그리스와 우크라이나 문제도 상존. 저물가 저성장을
극복하기 위해 공공지출을 늘려야 할 것”
ㅇ 이코노미스트 Thomas,“성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장기적인 구조개혁이 필요”
■ ECB 금융안정보고서,“위험전이 억제 위해 그리스 문제를 빨리 해결해야 할 것”(블룸버그, WSJ)
ㅇ “구조개혁에 대한 합의에 빨리 도달하지 않는다면 유로존내 취약국 국채금리가 상승할 것. 협상 지체로
그리스 금융시장 변동성이 증폭되고, 글로벌 투자자는 채권금리 급등에 직면할 수 있을 것”
ㅇ “유로존 금융안정을 위한 최대 과제는 저성장 해결. 통화정책은 경제성장 조건들을 개선시킬 수 있지만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구조개혁이 필요”
ㅇ 부총재 Constancio,“유로존 금융안정성은 개선중. 그리스는 유로존을 탈퇴하지 않을 것. 유로존 최대 리스크는
자산가격 하락. 자산가격 하락반전시 자본손실을 가져오고 유로존 경기회복을 지체시킬 것”
■ 로이터 서베이,“75명중 54명, ECB QE는 예정대로 내년 9월에 종료될 전망”(로이터)
ㅇ 14명은 연장, 7명은 조기종료를 예상. 3명중 1명은 그리스가 내년에 유로존을 탈퇴할 것으로 전망
ㅇ DekaBank 이코노미스트 Toedtmann,“유로존 경제전망이 개선돼도 내년 9월까지 국채매입은 계속될 것.
매입가능한 국채가 줄어들 것이기 때문에 연장은 어려울 것”
■ ECB 위원 Nowotny,“현 상황에서 그리스에 대한 임시지원은 불가능”(WSJ)
ㅇ “기준에 미달하기 때문에 그리스 자산 및 채권은 담보물로 인정할 수 없어. 저금리 상황은 일정 기간 동안은
받아들여지겠지만 영원히 지속될 수는 없을 것”
■ 그리스,“채권단과 31일까지 협상을 타결할 것”(블룸버그)
ㅇ 대변인 Sakellaridis,“채권단과 디폴트 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협상중”
ㅇ EU집행위원회 대변인 Breidthardt,“아직 논의가 필요한 협상 주제들이 남아 있어”
ㅇ Nomura 애널리스트 Farmakis,“그리스는 이전부터 결론에 대해 과도하게 강조해 와. 주요 논의 사항에
큰 진전은 없어”
■ 영국, EU탈퇴 국민투표 위한 문항 공개(블룸버그)
ㅇ ‘영국이 EU 회원국으로 남아야 하는가(Should the United Kingdom remain a member of the European Union?)’
물어볼 것. 국민들은 EU 잔류 찬성시‘yes'를 선택
ㅇ London School of Economics 교수 Hobolt,“사람들은 현상유지를 편향하는 편 이어서, ‘남아야 하는가(remain)’의
질문은 EU 잔류 찬성파에게 힘을 실어줄 것”
ㅇ 프랑스 외무장관 Fabius,“영국의 EU 잔류를 원해. EU는 개선될 수 있지만 분리되는 것은 찬성할 수 없어”
3. 중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주요정책
■ 인민은행, RP 매각 통해 금융시스템으로부터 1000억위안 이상 유동성 흡수(블룸버그)
ㅇ Everbright 증권 이코노미스트 Xu Gao,“중국 스타일의 유동성함정이 발생하고 있어. 그간 인민은행은 많은
유동성을 투입해 왔으나, 은행들이 대출할 곳을 찾지 못함에 따라 인민은행에게 일부 유동성을 회수해 갈
것을 요구”
ㅇ Standard Chartered 전략가 Becky Liu,“이번 유동성 흡수가 정책 변화는 아닐 것”
◎ 기타
■ 투자자들, 사모(private) 증권투자펀드 투자 증가(WSJ)
ㅇ UBS, 금년 출시된 신규 사모 증권투자펀드는 4153개, 투자자(100만위안 이상 자산가 등)로부터 모집한
자금은 전년동기대비 561% 증가한 4540억위안
ㅇ 증권감독위원회(CSRC), 현재 사모 증권투자펀드는 6653개, 규모는 1조700억위안
ㅇ Z-Ben Advisory, 사모 증권투자펀드는 전체 주식형 뮤추얼펀드의 1/3 수준
■ 증권감독위원회(CSRC),“위안화 사용 확대 위해 뉴실크로드 교역을 활용할 것”(블룸버그)
ㅇ 부주임 Yao Gang,“향후 10년간 2조5000억달러 규모로 예상되는 뉴실크로드 교역을 위안화의 국제적 사용
확대를 위해 활용할 것”
ㅇ 글로벌 교역에서 위안화 결제비중은 1.8%에 불과
4. 기타 세계경제 동향
■ 태국 중앙은행 부총재 Paiboon,“추가 금리인하 효과는 적을 것”(블룸버그)
ㅇ “지난 두 차례의 기습적 금리인하 등 매우 완화적 통화정책을 실시하고 있으나 경기부양 효과는 크지 않아.
추가 금리인하시에도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
■ 필리핀, 1분기 GDP 전년동기대비 5.2% 성장, 3년래 최저 성장, 예상(+6.6%) 하회(블룸버그)
ㅇ 전분기대비 0.3% 성장, 예상(+1.4%) 하회. 수출 및 정부지출이 주춤한 데 기인
ㅇ DBS 이코노미스트 Cahyadi,“정부지출 변동성이 매우 높으며 이는 좋지 않은 징후”
■ 호주, 1분기 자본지출 전분기대비 4.4% 감소, 예상(-2.2%) 하회(블룸버그)
ㅇ 금년 회계연도 자본지출은 종전전망대비 25% 감소한 1040억호주달러가 될 전망,
ㅇ 광업부문 자본지출은 종전전망대비 35% 감소한 522억호주달러가 될 전망
■ 러시아 경제부,“러시아경제, 내년부터 회복세로 돌아설 전망”(로이터)
ㅇ “러시아경제는 금년 -2.8% 성장하나 2016~2018년 연평균 2.3~2.4% 성장할 것으로 전망. 2018년에는
유가가 배럴당 70달러로 회복될 것이라고 가정”
ㅇ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금년 11.6~11.9%, 내년 7.0%, 2017년 6.3%, 2018년 5.1%로 전망”
ㅇ “루블화가치는 금년 1달러당 60루블, 2018년 53.2루블로 전망”
■ 블룸버그 서베이,“러시아 루블화 상승세 멈출 전망”(블룸버그)
ㅇ “중앙은행이 일일 2억달러 규모 외화를 매입하고 있는데 기인. 금년 외환보유고는 3800억달러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지만 크림반도 합병사태 이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할 것”
5. 유로화 약세 가능성 점검
ㅁ [현황] 유로화가 중장기적 약세를 나타낼 수 있는 여건이 더욱 뚜렷해졌으나 최근 2개월 동안은 오히려 강세
(`14년말대비 약세폭: 3월중순 13.6% → 최근 9.5%)
ㅇ ECB 양적완화, 민간부문 은행대출 증가(1분기, 3년래 첫 증가)로 통화량 증가 속도가 빨라진 가운데 해외투자가
급증(`15년래 첫 순유출)하면서 유로화 약세압력이 증대
ㅇ 반면 유로화 환율은 ECB가 국채매입을 시작한 3월 이후 양적완화 기대효과 선반영 인식 등으로 강세 시현
(저점대비 최대 9.7% 반등)
ㅁ [배경] 최근 유로화가 강세를 보인 것은 경상수지 흑자가 확대된 가운데 유로존 경기 개선이 미국 성장 부진에
대비되었기 때문
ㅇ `14년 하반기 유가하락으로 경상수지 흑자가 확대되면서 포트폴리오 투자에 따른 유로화 약세압력을 상쇄
(`14.10월~`15.2월 경상수지 흑자 €1,125억> 포트폴리오 순유출 596억)
ㅇ 유로존 경제가 3분기 연속 개선흐름을 유지(전기비, `14.Q4 +0.3%→`15.Q1 +0.4%)한 반면 미국은 1분기 성장률
큰 폭 둔화(`14.Q4 +0.5%→`15.Q1 +0.1%)
ㅁ [전망] 향후 미국 금리인상 가시화, ECB 양적완화로 유로화 약세요인이 우세 하나 독일 국채금리 급등세 재개
가능성, 디플레 우려 완화 등으로 약세폭은 제한적일 전망
ㅇ 지난해와 같은 미국 국채 중심의 대규모 해외 포트폴리오 투자가 금년에도 재현되기는 어려울 전망. 금년은
유로존의 자국선호가 유지될 가능성
ㅁ [시사점] 최근의 유로화 강세에 이어 약세 추세가 둔화되더라도 지난 수년간 누적 약세가 상당 수준인 만큼 중장기적
안목에서 국내 금융·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할 필요
ㅇ 엔화뿐만 아니라 유로화 약세도 국내 기업의 주요 채산성 저하요인(실질실효환율 가중치: 일본 16.3%, 유로존
13.4%, 미국 13.0%). 원화 실질실효환율 급등*에 상당비중 기여
* `11년말 대비 18.0% 절상. 중국(+21.0%), 사우디(+18.4%)에 이어 G20 중 세 번째
- 원화는 최근 5년간 유로화 대비 최대 40% 절상(`11년 9/23일 1,616.5원→`15년 4/14일 1,152.9원).
원/유로는 장기평균보다 20% 낮은 수준(10년 평균 1,445원, 최근 1,207원)
6.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은행산업 주요 변화
ㅁ [배경] 2008년 이후 은행 및 가계부문의 급격한 부채축소(deleveraging), 은행업에 대한 규제 강화 등으로
글로벌 은행들의 해외영업 환경이 크게 변화
ㅇ 글로벌 은행들은 ’08년 금융위기 이후 재무 건전성 개선을 위해 부채축소, 비핵심부분 자산정리, 시장성수신
(Wholesale Funding) 축소 등을 시행(IMF)
- 글로벌 은행들은 성장성이 높은 시장이나 경쟁력이 있는 핵심시장(core market)에 주력. 영업활동도 수익성
위주로 변화(capital business→fee business)
ㅁ [글로벌 은행산업 주요 변화] ’02년~’07년 중 꾸준한 증가를 보였던 글로벌 은행들의 역외대출은 ’14년말 기준
’08년 6월 대비 26% 감소
ㅇ 은행들의 해외영업 및 자본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은행들의 역외 대출은 큰 폭 감소
- 글로벌 은행들의 역외 대출은 ’08.6월 $16.7조 → ’14년말 $12.4조로 금융위기 직전 대비 26% 감소
ㅇ 이와 달리 자회사 등을 통한 현지대출은 아시아 은행들의 역내 영업활동 증가, 유럽계 은행들의 현지 자금조달
확대 등으로 감소 폭이 크게 제한
- 글로벌 은행들의 현지대출은 ’08년 6월 $13.1조 → ’14년말 $12조를 나타내어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소폭 하회
ㅁ [시사점] 국제금융시장 변화에 민감한 글로벌 은행들의 역외대출 감소로 향후 금융시장 불안시 자본유출입 변동성이
2008년 당시보다 완화될 것으로 기대
ㅇ 역외대출과 달리 현지대출은 대부분 현지통화로 대출이 발생하고 자금조달 역시 현지통화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어
변동성 확대와는 비교적 중립적
⇒ IMF는 금융안정의 도모와 함께 역외대출의 순기능을 제고하는 균형적인 노력이 바람직하며 이를 위해서는
금융규제 개혁과 각국간의 협조가 필요함을 강조
7. 중국경제 연착륙 가능성에 대한 해외 전문가 시각
ㅁ 최근 중국 경제에 대한 비관론이 제기되고 있지만 해외 전문가들은 연착륙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
ㅇ 인프라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 정책, 부동산 경기 점진적 회복 가능성, 대외여건 개선
등이 그 근거로 제시
ㅇ 다만, 급속한 신용확대에 따른 부작용, 인프라 투자 중심에서 소비 주도로의 경제구조 개혁에 따른 변동성 확대,
위안화 강세에 따른 수출 영향 등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
ㅁ 중국경제의 하방압력 증대에 기인한 정책금융 강화, 민관협력 사업 등 정부의 경기부양 조치들이 긍정적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 (Tao Wang, UBS)
ㅇ 중국정부는 경기부양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금융 개혁을 추진. 특히, 인민은행의 직접적인
자금지원을 통해 정책은행의 자본을 확충하고 시중 유동성도 확대 공급
ㅇ 중국경제의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해 향후 2~3년간 정책은행들에 대한 유동성 공급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며,
민관협력사업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
ㅁ 최근 부동산시장이 회복 조짐을 나타내고 인프라 투자 확대 등 정부의 경기부양 노력도 강화되고 있어 2~3분기 중
성장세 회복이 기대 (Zhu Haibin and Lu Jiang, Chinese Economist, JP Morgan Chase)
ㅇ 정부의 경기부양 노력, 선진국 경기개선, 유가하락 효과 등에 힘입어 2/4분기와 3/4분기 중 중국경제는 성장세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
ㅇ 최근 주택담보대출 기준(3.30) 완화로 부동산 가격이 점차 안정될 것으로 보여 부동산 경기 부진이 중국 경제
전망에 미칠 충격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
ㅁ 시중 유동성 증가 등에 힘입어 중국 증시가 큰 폭 상승하였으나 신흥국 경기둔화, 급속한 신용팽창 등을 감안할 때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 (Mislav Matejka, Casanove/JP Morgan)
ㅇ 최근 중국 증시의 상승세는 국내 유동성 증가, 인민은행의 통화정책 완화, 부동산 거래 회복 등에 기인
ㅇ 대외적으로는 신흥국의 성장세 둔화가 지속되고 인프라 투자 중심에서 소비 주도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중국경제의 변동성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
ㅁ 자산가격 상승 등 불안요인에도 불구 인프라 투자 확대 등에 힘입어 중국경제는 향후 6~7%대의 성장률로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 (Mohamed El Erian, Allianz)
8. 월가 시각에서 보는 글로벌 경제 동향
ㅁ [신흥국 증시 불안 확대에 유의할 필요] 향후 미국 기준금리 인상, 원자재가격 약세 지속 등이 신흥국 증시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우려(Goldman Sachs)
ㅇ 3월 중반~4월말 신흥국 증시(+13%, 달러화기준)는 Fed의 비둘기파적 입장, 중국 경기부양책 기대, 원자재가격
반등 등으로 선진국(+4%)보다 양호한 모습을 보였으나, 5월중에는 선진국 국채금리 상승, 중국 성장부진 등으로
3% 하락
ㅇ Fed 기준금리 인상시 신흥국 유동성 여건이 악화되면서 은행업 이익 저하 등을 통해 증시 하방압력이 높아질 수
있고, 원자재가격 하락 또한 원자재 의존도가 높은 신흥국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
ㅁ [유로존 민간대출, 가계대출 중심으로 증가할 전망] 3년만에 반등한 유로존 민간대출(3월:+0.1%,yoy)이 그리스
관련 불확실성이 고조되지 않으면 가계대출 위주로 점진적으로 회복될 전망(HSBC)
ㅇ ECB TLTRO, QE 등 통화정책 완화에 따른 대출금리 하락으로 신규 가계대출이 회복되고, 실질금리 하락 및
대출기준 완화 등으로 기업대출 여건도 호전되었다고 평가
ㅇ 낮은 모기지금리에 따른 주택시장 회복, 노동시장 개선, 저유가에 따른 가처분소득 증가 등으로 향후 유로존
가계대출은 기업대출보다 빠르게 증가할 전망
ㅁ [전기차 보급 확산, 장기적으로 국제유가 상승을 제한할 전망] 해외 IB들, 국제유가는 단기적으로 상승할 것이나,
미국 자동차연료용 원유소비 감소 등 구조적 원인 등으로 '20년까지 하향안정될 전망
ㅇ 하이브리드차량(HEV), 배터리차량(BEV) 등 비석유연료 차량 보급 확대로 미국 원유 수요는 '40년까지 22%
감소하면서 중장기적으로 국제유가 상승을 억제할 것으로 예상(Barclays Capital)
ㅇ 미국 원유생산량 확대(내년까지), 저비용 산유국들(사우디아라비아ㆍ이라크ㆍ러시아 등) 생산 증가, 셰일오일
추출기술 발전, 셰일업체와 OPEC간 시장점유율 경쟁 등도 중장기 유가 하락요인(Goldman Sac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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