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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보들의 상투적인 질문에 친절히 답변한 모범답안이 있네요. 정리가 잘되어있어 퍼 왔습니다. 질문은 답변속에 녹아 있으니 따로 게시하지 않습니다. 질문자가 화낼지 모르거든요. ==
과거의 역사를 쉬쉬하고 묻어두는게 아니라 현재위치를 알고
미래를 도모하는 교사로 삼아야합니다.
그리고 역사는 역사가 판단할 문제이지 일개 정치인들이
정치적 잣대로 재단할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선동에 빠져서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친일청산의 문제는
프랑스가 2차대전시 비시정부에 부역햇던 사람들을 처단한 것하고는
다릅니다.. 그 당시 프랑스와 독일은 선전포고하고 전쟁하던 중이엇고
부역기간은 3년이 채안된 거로 압니다..
전쟁시에 반역한 자는 처단하는게 당연한 것..
그에 반해서 인정하고 싶지 않치만서도 한일합방은 국제법상으로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것이엇습니다..우린 전쟁같은 거 안 햇습니다..^^;;
세도가 민씨일파와 그 외 잘나가던 귀족층들이 재산정리해서
만주로 도망갓고 선비들이 소수 단식하고 자결햇을뿐
일반 백성들은 거의저항하지 않은걸로압니다..
항상 그게 궁금햇엇는데 왜 다른 나라는 왕실이 잇는데 우리는 없는가..
결론은 왕실이 왕실답지 못햇다는 것..
그 당시 조선 상황과 백성의 생활을 보면 지금의 아주 오지에 잇는
아프리카 나라들하고 다를 바가 없습니다.. 한 번 그 곳에 가 보시면
조선이란 나라가 리얼하게 다가올 겁니다..
철저한 신분 사회엿고 백성 중 5%정도가 사람대접받는 귀족층이고
나머지는 평민이라고 하더라도 고리대금같은 세금과 병역.. 착취로 인해
아예 평민임을 포기하고 그런 의무가 없는 종 신분으로 자진해서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앗을 정도로 비참햇습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없어질 것 같지 않던 신분제도..(인도의 카스트제도 상상하심 비슷할겁니다..)가
한일합방으로 사라집니다..
태어난신분에 의해서 인생이 결정되는게 아니라
그야말로 능력의 시대가 열린 겁니다..
노예해방이 따로없었던 것이지요..
한일합방은 서구 제국주의국가가 식민지화 할 때
벌어진 치열한 저항이 없엇던
아주 이상한 식민지 범주에 들어갑니다.. (유일하다고들 함..)
심지어 왕실조차 저항이 없엇고 오히려 이토 히로부미는
고종의 아들을 양자로 삼아서 일본에 데려가 교육을 시켜볼려고
무던히 애를섯는데 맹탕 놀기만해서 속을 태운 걸로 압니다..
그런 점에서 조선의 식민지화는 연구하는 학자들 사이에서도
아주 특이한 케이스로 치는 겁니다..
그리고 보통 이야기 하는 일제의 강압적 폭정에 대해선 이토 히로부미가
살해되고나서 강경파들이 실권을 잡게되는 때부터 라고 알고잇습니다..
우리가 역사로 부터 배워야 할 것은 그리고 청산이 필요하다면
임진왜란 정유재란 병자호란을 계속 당하면서도
자신을 반성 안하고 실력을 키우지도 않고
남 탓이나 하면서 그 책임과 화살을 다른 데로 돌려서 정쟁만 일삼은
무능하고 비겁한 조선왕조를 심판대에 올려야 하는 겁니다..
그 조선왕조의 비겁함과 어리석음이 지금 북한에서 주체사상..
김일성 신격화로 계승되고 잇고
대한민국에는 민주화 세력이 정권을 잡은 다음부터
개혁이란 허울을 쓰고 이어져 오고 잇습니다..
원래 역사는 소수의 엘리트들이 이끌게 되어 잇습니다..
민중 군중이란 용어는 애매모호하고
그들을 결집시켜 에너지를 모으는 것도 소수의 엘리트들입니다..
그걸 저항엘리트라고 하지요..
지도자를 잘 선택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일반민중이나 국민들이 훌륭해서 열심히해서 잘 산다 이런 생각은
합리적이지 않습니다..
유엔디피나 운크타드 같은곳의 자료를 보면 각 나라와 민족별로
사람들의 성향과 아이큐 근면성 성실도 등이 아주 자세하게
분류되어 잇습니다..
한민족(<=이것도 개념이 모호하지만서도)..한반도에 사는 우리들과
비슷한 아이큐랑 근면성은 다른 나라에서도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잇습니다..
근데 그 나라들은 독립후 아직도 못살지만 대한민국은
경제력 세게12위입니다..
그건 지도자.. 박정희 아니면 설명불가능한 것입니다..
그리고 박정희 이전에도 5천년동안 백성들은 열심히 살려고 햇엇지만
한 번도 잘 살아본 적은 없습니다..
부인하고 싶어도 박정희를 부인하지 못하는 명백한 증거입니다..
한국인의 오래된 나쁜 습성 중 하나가 주위에 잘사는 넘이나 뛰어난 넘
잇으면 내것이 얼마든지 손해가 가더라도 그 넘이 망하는 꼴을
보는걸 선택한다는 점입니다..그걸 어트케 아느냐구요..
625때 우리할아버지 세대들이 목격햇거든요..
다같이 못 살더라도 몇 넘이 잘나가는 건 눈 뜨고 못 본다는 사고..
공멸하는 시초입니다..
공산주의랑 연관이 안 되시나요..?
그래서 중국이 공산화된 거랑 한국이 자본주의 국가가 된건
기적이라고들 합니다..태생이 그러하지 못하다는 말이지요..
그건 해양세력..특히 공산주의자들을 가장 억압한
일본 때문이기도합니다..한일합방의 다른 영향이지요..
물론 미국도 일본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광주문제도 역사가 판단할 겁니다..
지금은 아무도 옳은 말 못하지만 범인인 제가 파악하는 것은
몇 가지 의문점입니다..
서울의 봄 이후 광주사태전에 부마사태가 먼저 터졋습니다..
게엄령과 함께 그때도 공수부대원들이 투입됏엇고요..
한데 부산 마산에선 데모대들이 계엄령 내려지고 광복동에
게엄군들이 진주하자 다들 해산합니다..
419도 그랫지만 부마도 무력시위는 아니엿습니다..
평화적 시위엿습니다..
왜 그랫을까요..김일성이 쳐내려올가봐..
대한민국 자체가 전쟁에 돌입될가봐 그런 판단을 내린 거라고 봅니다..
실제로 김일성이 가장 후회하는게 625때 군의관들 살려준 것하고
광주때 못 쳐내려온 거라고 합니다..
그에 반해서 광주는 상황이 완전히 달랏습니다..
형무소를 습격해서 죄수를 풀어주고 무기고를 탈취하고
시가전을 벌이고 419나 부마랑 완전 틀린양상입니다..
공수부대원들이 임산부 배를 갈랏다는 유언비어나 경상도 군인들이
전라도를 씨를 말리러 왓다던가..수천 또는 수만명이 죽엇다던가..
완전 전시에서 볼 수 있는 그런 말들이엇습니다..
실제로 군인들은 각도가 골고루 섞여 잇엇고
공수부대원들을 광주만 투입한 것도 아니엿고
임산부 배가른 적도 없었고 저 역시 사망자나 피해자 수가
상상을 초월하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을 햇엇으나
군인측 사망자까지 합해서 200을 넘지않더군요..
전시의 심리전같은 흥분시키는 유언비어가 난무햇엇음..
좀 더 멀리 떨어져서 판단할려면 죽은 사람수가 중요하다기 보단
초기..공권력에 무기를 들고 대항하는 시위대에겐
어떠한 대처를 해야하는 가가 중요한다고 봅니다..
(너나 가족이 당해바라..이런 감정적대응은 판단에 전혀 도움이 안 됩니다..)
광주를 nhk녹화한 걸 보니 영국이 북아일랜드나 홀리건들 진압할 때나
캐나다에서 퀘벡주 분리독립 주장하는 사람들을 선혈이 낭자하게
두들겨패고 몰이하는 모습보단 약하더군요..
선진법치국가에선 무력으로 시위하거나 공권력에 저항하면
바로 인정사정없이 개패듯이 두들겨 팹니다..
왠지 인권좋아하는 선진국은 안 그럴것 같죠?
그들은 화염병이나 총으로 무장을하지 않았는 데도 그러거든요..
미국도 공권력에 대항하면 바로 총 쏩니다..
그런 걸 이해 못해서 한국식으로 대들다가 총맞아 죽은 한인들
제법되는 걸로 압니다..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입니다..공권력에 대들면 어트케 하는가....
(물론 광주서 나중에 시가전하면서 서로 오인사격하고 그런 상황은 당연히 볼 수가 없지요..)
광주전까지는 좌파에서도 합리적인 pd파들이 세력이있엇는데
광주이후로 주사파로 완전 헤게모니가 넘어갓습니다..
사실 주사파는 좌파라고 할 수 없습니다..
민족 찾고 주체 찾는데 그게 무슨 진보입니까 수구지요..
공산주의는 민족..종교..가족..성..전부 해체시키지요..
그래서 주사파를 진보라고 하는 건 옳지 않고 수구라고 하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북한은 좌파가 아니라 수구적인 종교국가입니다..
원시형태의 사회에선 주술인이 정치 +종교 +의술 다햇지만
진보하면서 정치+종교 의술이 나눠지고
근대국가가로 진행되면서 종교와 정치가 분리됩니다..
아랍은 정치종교 일치 나라..
진보라는 측면에서보면 부족국가형태이고 미개한 것입니다..
북한 역시 가장 독특하게 개인의 신격화가 이루어진 종교국가로 보는게 합당합니다..
미개하지요..조선보다 더 낙후된 상태..ㅡ.ㅡ+
지금의 이런 친북..조선왕조로 돌아가자는 수구적인 행태는
사실 518을 제대로 객관적으로 평가하지 않고서는
치유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이건 북한이 무너져서 관련자료들이
드러날 때 그 때가 바로 적당한 시기라고 봅니다..
저도 진실이 무지 알고 싶어요..
아..광주청문회때 군인들이 시민을 잔인하게 죽인사진을 들고 나와
공수부대원들이 학살한 거라고 국회의원이 주장하던 게 생각납니다..
나중에보니 518하고는 전혀관계없는 공비사살한 거 더군요..
이미 방송은 나가 버렷고..
그 사진 주장하신분이 이해찬씨지요..총리까지 되셧네..
이런 상황인데 무슨 공정한 평가가되겟으며 학자들의
연구가 진행되겟습니까..
다만 저같은 평범한 시민은 의문을 제시하고
여러가지 정황을 종합하여 상식적인 판단만 할 수 잇을 뿐이지요..
그리고 일본이 강제로 개화당한건 맞는데 님생각에 수정이 필요합니다..
명치유신이전 일본은 벌써 15-16세기에 포르투칼 네델란드와
데지마라는 인공섬을 만들어 두고 교역을 하고 잇엇습니다..
물론 그들에게서 과학과 의학을 받아들엿구요..
님이 미개하다고 하던 바로 그 무사들이 말입니다..
그래서 난학(네델란드의 과학과 의학)에 밝은사람들이 무사들이 많앗다고합니다..
일본이 조선을 침략할 당시 임진왜란때 유럽 전체의
총기숫자가 겨우 4만이엇는데 일본은 단일국가로 10만이 넘엇습니다..
근대화는 명치유신에서 속도가 붙은 거지만
일본의 서구화..문명화의 역사는 조선보다 오래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금화..은화가 쌓엿던 나라가 무슨 미개국입니까..
미개국이라면 조선이지요..
상공업이 전무하여 자본의 축척은 커녕 동전구경 조차 힘들엇던 나라가 조선아닙니까..
아프리카에 금화가 잇던가요? 아프리카 무시하지 마세여..
조선도 아프리카와 마찬가지 상태였습니다..
아..왕조는 있엇네여..중국이 허락해 준 왕만 왕이되는
외교력이 없던 군신관계의 나라요..
그리고 사과는 엄밀하게는 전승국이 패전국한테 받는 겁니다..
독일은 그래서 유럽국가들에게 사과하는 것이지요..
게다가 독일은 인종청소를 햇지요..
일본이 사과를 할려면 전승국인 미국하고 일본에 맞서 싸운
중국같은 나라들한테 하면 되는 겁니다..
우린 일본과 싸운 전승국도 아니고 오히려 동남아와 괌에서
미국에 대항해서 싸웟습니다..
강제일지언정..^^;;
기억 안 나시나요.. 울대통이 베트남가서 사과한다고 보상 말도 했고..
베트남측에서 황당해 햇다고..
베트남은 승전국이니 보상같은 거 필요없다고..
글고 사과받으려면 미국에게서 받는게 맞잔아요..ㅋㅋ
항상 누가 이기고 지고 누구랑 누구랑 동맹이고 아니고
이런 것들 잘살펴야합니다..
전 어릴때 3.1절이 우리가 독립하는데 결정적 영향을
미친날인 줄 알앗는데 우리 독립은 일본이 패망함으로써
미국이 승전국이 됨으로써 될랑말랑하다가 어거지로 된거로더군요..
미국은 우리를 자치권이 없는 곳.. 나라로 치지 않앗엇음...
(사실 독립국 명단에 조선이 들어간 건 장개석과 이승만의 공이 큼..)
그리고 한승조씨의 글은 오마이가 번역을 왜곡해서 그의 충정을 짖밟아버렷습니다..
제가 올린 한글로 된 전문을 천천히 맘을 열고 세게인의 시각으로 읽어보세여..
그 당시를 상상하면서요..
그리고 박정희를 외국에선 독재자라고 하지 않습니다..
권위주의형 지도자라고 합니다..
독재자는 김일성 김정일 스탈린 히틀러 이런사람들이 독재자입니다..
박정희보다 훨씬더 장기집권한 싱가폴의 리콴류나 대만의 장개석도 있군요..
그 두나라 우리보다 지금 훨씬 잘 사네요..
(우린 박통을 짖밟는데 그들은 그 나라에서 신격화되어 잇네여..)
박정희의 시월유신의 가장 마지막 목표가 "전 국민의 과학화"엿습니다..
가정이긴하지만 그게 완성이 됐더라면 저런 사이비 애국.. 비합리.. 무식..명분론..주체사상..
기타 등등의 이성을 마취시켜서 감정만 폭발하게 만드는
그런 헛깨비들은 정치판에 발 붙이지 못햇을 것이고..
지금쯤은 선진국됐을 것이고 일본만큼 1등국민으로 대접받고 잇을 겁니다..
독도와 일제에 대해서 남과 북이 한 목소리를 내는 것보니
일본은 조선의 아킬레스건을 너무 잘 알고 잇어요..반일감정..
슬쩍 던져준 먹이를 이게 뜨거운 무우인 줄도 모르고 두넘이 넙쭉 받아무네여..
이제 이빨 몽창 빠지겐네..
그림이 안 나오나요.. 일본이 북핵으로 북한 치고 독도문제로 남한 치고..
고이즈미가 탈북자도 수용한다니 임자 없는 한반도에 다시 개입할 명분은 충분하네여..
꼭 그러지 않더라도 안에서 서로치고 박느라 조선당파싸움처럼
세상돌아가는 줄 모르고 콩가루되는것..
그래서 지금 남북지도부는 조선왕조같은 덩신..
제발 오마이의 왜곡된 번역 보지마시고 한승조씨 글 원문을 읽어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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