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18(목).
아침 기온이 쑥 내려간 가을날씨.
오랜만에 청계산을 찾았다.
양재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고 청계산입구역 2번출구로 나간다.
가을이라 많은 산님들로 붐빈다. 정상 부근엔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다.
원터골로 올라가서 혈읍재에서 하산길로 접어들어 옛골로 하산한다.
손주 돌본다고 완주는 중간에서 홀로 하산했다.
원터골입구 '한소반'에서 뒷풀이.
▼먼저와서 기다리는 조설모와 합류, 산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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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불광역까지 오느라 수고하는 완주는 오늘은 판교에서 한 정거장만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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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터골 쉼터에서 다음주 계곡조와 함께 나들이 갈 장소에 대한 토론이 한창이다.
1안, 2안, 3안.....다수결로 공항철도 타고 소무의도로 가는것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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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탄한 숲길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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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165A974850834EAD09)
▼가파른 천사백여개의 계단을 올라 휴식 겸 간식. 완주는 아쉽게도 이곳에서 홀로 하산한다.
딸네미가 손주 보달라는 청을 거절못하는 친정엄니, 자식이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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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굴을 세바퀴 돌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나. 캡의 간절한 소원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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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이 없는 두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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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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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바위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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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봉에서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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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을 밟아보는 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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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못마시고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는 캡의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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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신 시원한 맥주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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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어~ 이맛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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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맛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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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터골 '한소반' 식당에서 뒷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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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트메뉴 42,000원. 4인분인데 다섯명이 먹어도 배부르다.
셀러드, 보쌈, 칵국수, 죽이 셋트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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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에는 원두커피까지 써비스한다. 청계산 산행후엔 꼭 들려보시길.
첫댓글 오랫만에 "청계산"에 올랐다. 북한산에 비해 젊은 여성등산객이 많은것 같다. 하산 후 "한소반"의 음식은 저렴한 가격에 맛 또한 일품이다. 계속 청계산을 찾아봄이 어떠할런지?
한소반 접수 했습니다. ^^
한소반, 다시 한 번 더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