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중국 신화통신 2011-12-13 (번역) 크메르의 세계
캄보디아 : 중국이 지원한 도로 2곳 개통
Cambodia inaugurates China-funded roads in cultural province
(쁘레아위히어/Xinhua) -- 캄보디아는 화요일(12.13) 중국의 지원으로 건설한 도로 2곳을 개통했다. 이 도로는 오지 지방인 이 지역의 개발과 빈곤퇴치에 도움을 줄 것이다.

2곳의 도로는 총 연장 144 km 길이이다. 하나는 110 km 길이의 국도 제62호로서, 쁘레아위히어(Preah Vihear) 도의 도청소재지인 뜨바엥 미언쩌이(Tbeng Meanchey) 읍내에서 '쁘레아위히어 사원'(Preah Vihear Temple, 프레아 비히어 사원) 바로 밑까지 이어지는 도로이다. 다른 한 곳은 뜨바엥 미언쩌이에서 고대 유적지인 '꺼께 사원'(Koh Ke temple)으로 이어지는 34 km 길이의 도로이다.
개통식에는 캄보디아의 훈센(Hun Sen) 총리와 '캄보디아 주재 중국대사관'의 허레핑(He Leping) 정치자문관이 참석했고, 여타 정부 고위 관리들과 외교사절단, 그리고 6천명 정도의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훈센 총리는 개통식 연설을 통해, 지난 2008년에 시작된 이 도로의 건설에는 중국 정부가 빌려준 4,750만 달러의 저금리 차관이 사용됐다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도로들은 도청소재지와 '쁘레아위히어 사원', 그리고 여타 고대 사원들을 연결해준다. 이 도로들은 지역 주민들의 여행을 편리하게 할 것이고, 이 지방의 관광산업도 부흥시켜 줄 것이다." |
또한 그는 이 도로들이 쁘레아위히어 도와 여타 도들을 연결시켜줄 것이라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자리를 빌어 중국 정부와 그 국민들이 캄보디아에 차관을 대출해주어 사회, 경제적 발전을 도와준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고자 한다." |
한편, 헤레핑 정치자문관은 기존의 중국의 입장을 재천명하면서, 이 도로들이 양국의 선린 우호관계를 상징해준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은 캄보디아의 경제발전과 빈관퇴치 활동의 지원에 참여해왔다. 우리는 이 도로들이 이 지방 주민들의 경제성장과 가난 퇴치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믿는다." |
쁘레아위히어 도는 세계문화유산인 쁘레아위히어 사원이 위치한 곳으로서, 프놈펜에서 북서쪽으로 약 500 km 떨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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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시골 도로에 경호원들만 쫘악 갈려 있네요~ ^ ^
하여간 이제는 정말 오지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