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국시간으로는 새벽두시반.
여기는 출근해서. 간단한 미팅 뒤에. 담배 하나 피려 나가는 중입니다.
4월달에 다녀온 핀란드 출장기를. 선배님들께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_ _)
다들 그러시겠네요. 허허 그 밀양촌넘 출세했네 -0-.
일때문인지라 그리 큰 구경은 하지 못했습니다만. 다른 세상 나눠 보기로 하겠습니다. (_ _)
여기는 헬싱키 -.-;
- 이른 시간 대구 공항에서 뱅기 타고 오르며 내려다보면서 찍은 대구(?)전경
- 김포에 내려서 인천에서 다시 국제선으로 갈아타기전에. 언제 다시 먹겠냐 싶어서.
설렁탕을 먹고서 뱅기에 올랐죠. 설렁탕. 원츄~
- 여기는 러시아 상공 정도 일껍니다. 뱅기 안에서 밖의 풍경을 몇장 담았는데.
핀란드의 인터넷 환경이 그리 풍족한편이 아니라서. 귀국후에 나머지는 ㅡ.,ㅡ;
- 머문 호텔(?) 인지 모텔(?) 인지..간판은 호텔이었습니다. 참. 헬싱키라는 도시는
조그마한 도시였기에. 호텔이라고 봐주셔도 무방할꺼 같습니다. ^^
호텔에서 아침을 제공해주는데. 이건 식당한켠에 음식 준비해 주는곳 이네요. 물론 부풰 -.-;
- 아침 ㅡ.,ㅡ;
잘 한번 먹어 볼랬는데, 역시나 이것 저것 주워먹고, 우유로 배 채웠습니다 ㅡ.,ㅡ;
참 여기서 빵을 맛있게 먹는법 하나 소개해 드릴께요.
빵에다가. 밀감(?)쨈을 얇게 발른 다음에. 그위에 다시 버터를 얇게 바르고, 치즈를
있는 양껏 올린다음 베이컨 종류대로 몇조각 올린다음, 느끼함을 보내기 위해서
체리쨈을 다시 올립니다. 그런다음 한입 베어물면, 나머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화장실을 자주 갔던 기억이 ㅡ.,ㅡ;
- 호텔 입구에서 담배 피던중 발견한 놀라운 발견 +_+
벤츠랑 푸조가 즐비한 이 가운데. 제가 발견한것은 바로바로 그 이름도 유명한
accent euro type 이었습니다. 놀라움과 반가움이 교차한 나머지. 주인장이 누굴까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지는 않고, 아무튼 대견스럽네요. 벤츠 앞에 주차해있다는 우리는 엑센트
- 엑센트를 흐뭇하게 바라보면서 담배피는 우리의 열혈총각 제또 -.-;
참 제또식당의 체인점이 헬싱키에도 있더군요. zetor -.-;
참고로 제 Full Name은 zetto 입니다. 상표권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서 zetor을 썼나봅니다.
- 중앙역에 표를 사기 위해 들렀다가. 멋진 건물들을 배경삼아 살짝 ^^;
- 거 머시기 표지에 나오는거 저도 한번 해볼랬는데. 역시 모델이라는것은 아무나 하는것이
아닌가바요 ㅡ.,ㅡ;
- skip
- 점싱으로 먹는 중국음식, 그나마 한식이랑 비슷 할까바서 먹는것 중의 하나 입니다.
쥔장 아자씨가. 한국에서 왔다니깐. 까페음악으로 아리랑을 틀어주더군요.
아리랑을 들으면서 먹는 중국음식, 무언가 언밸런스 하지만 밥을 주니깐 그게 어딥니까. 밥 ㅜ.ㅜ
- 여러분들은 타봤습니꼬. 벤츠~ 빠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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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는 제또
숙소인 AVA 호텔 앞 연병장(?) ㅡ.,ㅡ
가지고 온 공이 없어서... 애들 놀때 같이 붙어서 놀아야 게씸다 ㅡ.,ㅡ
트램(?)을 기다리며 앉아있는 우리의 열혈총각 제또 ㅡ.,ㅡV
다시 한번 말씀 드리는곤데. 썬그라스를 쓰는 이유는 뽀대(10%)+눈부심(90%) 입니다 ㅡ.,ㅡ
숙소에서 사무실까지 갈려면 기차를 한번 갈아타야 하는데. 그 갈아타는 곳이.
어떤 광장 같은 곳입니다.
여기도 뭐 길거리에서 팔고 그러네요
기타 갈아타는 곳 전경.
이곳에 서서 그냥 트램(?) 오면은 갈아타고, 그럽니다.
표 샀는데 절때 표 검사를 안하네요 댕장 -.-;
왼쪽으로 본 건물
외국 건물 같이 않고 현대식으로 지어진 듯한 상가건물 같은거네요.
뒤에 트램(?)이 오고 있네요.
트램 내부를 찍은거도 있는데 그건 정리를 해서 올리겠습니다.
꼭 서울에 1호선 국철 같은 분위기가 나던데. 정말 작습니다.
트램은 도로 한가운데를 지나갑니다. 그위로 물론 차도 다니고
서로서로 양보하면서 다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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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린으로 마실간 제또.
여차 저차 해서. 먼길 왔는데. 안들러보고 갈순 없겠다 싶어서. 들른곳이 있습니다.
바로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이라는 곳이랍니다.
에스토니아의 탈린이라는 조그마한 도시.
쾌속선이라고 하던데. 빠르긴 빠르게 달립띠다 -.-;
1시간 반을 달려가서 잠깐 보고 온곳이네요. 맛배기만 ^^;;;
나머지는 숨좀 돌리고 잘 정리해서 빠진 부분도 보여드릴께요. ^^
지도상의 헬싱키와 탈린의 거리
배타기 전의 제또 ^^
배 안에서 걍 멀뚱 멀뚱 하고 있던중. 찾아낸 귀염댕이 ^^
카드 놀이에 정신을 집중하고 있는 틈을타 도촬을 해씸다.
망원이 절실하게 필요함을 느끼는 순간이어씸다 ㅜ.ㅜ
대략 1시간 반 정도의 쾌속선을 타고 달려온 탈린이라는 조그마한 도시
말만 쾌속선인줄 알았는데, 빠르긴 정말 빠릅니다 ㅡ.,ㅡ
마을로 들어가는 성문같은 입구 ㅡ.,ㅡ; 표현을 못하게씸다 ㅡ.,ㅡ;
지금부터는 마을의 사진 조금 보여드립니다.
오오 여기서도 한국차를 보다니 넘넘 반가워서 ^^
탈린에서 본 한국차는 총 2대. 1대는 사진에 보이는 EF Sonata
또 하나는 아반떼. 아반떼는 쏜쌀같이 지나가는지라 사진을 찍진 못했네요 아쉬우이
점심시간
다시 시작
기가막힌. 탈린의 대중교통수단 뻐스. 정말로 기가 막합니다 ㅡ.,ㅡ
헬싱키에서는 두개를 붙이지 않고서 대략 길이가 우리나라 버스의
1.5배 정도 되었는데, 이 동네는 아예 두대를 붙여버리는, 엽기 그 자체 ^^
돌아가는 길에. 만난 크루져.
살랑 살랑 거리는것이 예술입니다.
사진상에서는 조그마하게 보이지만. 그 크기가 예술인것이.
바다위의 도시라는 표현이 정확할 것입니다.
다시 보니깐. 조금 작은 크루저네요 --;
더 큰근줄 알았는데. 비교해보니 이넘이 작은 넘이네요.
탈린이라는 도시로의 여행은 말 그대로 여행이었네요.
총 경비가.(1유로 = 대략 1400원)
왕복배삯 = 36.00
타고간것은 쾌속이었고, 좀 더 즐기면서 가려면 크루져를 타면 됨 가격은 비슷.
쾌속은 1시간 반정도 크루저는 3시간 정도
맥주1잔 = 3.40
빵 2개 = 4.40
우유 1잔 = 0.30
44.1 유로 였네요. ^^
탈린은 EU에 가입하지 않아 다른 화폐를 썼는데. 유로도 통용 됩디다.
유로보다 싼 화패였는데. 술값이 싸서 헬싱키에서 배타고 와서
양손에 한빡스씩. 가방에 두빡스씩
술쇼핑을 많이 하러 온다던데
역시나 전부다 돌아갈때는 양손 가득히 등짝 가득히 술을 메고
돌아가는 모습이 재미있었네요
ps)귀국하는 날 EU에 가입했다고 하네요. 인자 술값도 비싸건네 ㅡ.,ㅡ;
헬싱키에 모형점이 한곳 있었는데, 트램 타고서 지나가기만 했지.
정작 들러보지 못한것이 아쉽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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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추가
러시아 상공을 날고 있을때의 하늘. 구름 위라서 그런지 어디서든 비슷한 분위기 입니다.
러시아 쪼꼼 더 지나서 -.-;;;
시벨리우스 공원 입구쯔음에서.
시벨리우스
Sibelius, Jean (1865.122.8~1957.9.20 핀란드)
핀란드 국민악파 음악의 창설자인 그는 위대한 교향곡의 작곡자로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모국의 민족 음악의 특징을 살려 독특한 멜로디와 리듬을 마련해 낸 작곡가이기도 하다.
물론 어디서 보고 적은곱니다 -.-;
아무튼 목적은 시벨리우스 박문관이 이 근처에 있다고 해서 찾으러 왔는데, 까막눈인지라.
도통 어디에 붙은지를 못찾겠네요. 결국은 그냥 돌아 왔습니다 ㅡ.,ㅡ;
시벨리우스 공원의 유명한 *** 랍니다. 명칭을 봤는데, 까먹었네요 ^^;
보통 관광 오신분들이 이넘을 배경으로 사진을 많이 찍는다고 합니다.
아무튼 파이프 여러개를 달아논거네요 -.-;
자연과 더불어 사는 세상이라는 말이 딱 들어 맞는듯.
이넘, 오린지. 거윈지 하는넘이 사람을 보고서도 겁을 안냅니다.
조용히 옆으로 다가와서 뭐라고 뭐라고 하던데. 자기네 말을 제가 어찌 압니까.
암튼 이넘이랑 다투고 있으니 좀있다가 한마리가 더 달라붙어서 같이 다굴합니다 --;
헬싱키 읍내의 한부분...
이동네의 대표적인 대중교통수단 트램이라고 부르더군요. 트램.
is that train?
n~O~ tram!
tram?
yes~ tram~
트램 ㅡ.,ㅡ
잉글리 짧다고 테클 걸지 마세욤 -.-;;;
그래도 사무글꺼 사 다묵습니다 ㅡ.,ㅡ;
아무튼 트램과 버스와 택시등으로 이루어진 대중교통수단.
택시요금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왠만하면 트램 타고 다니시길. 5일권이. 16.5 Eur 정도
5일권이면 트램이나 버스나 기차를 5일동안 몇번을 타든지 괜찮다고 합니다. ^^
이동네 해질무렵입니다.
하늘 색깔이 다르게 느껴지기도 합니다만. 이 사진 찍을때 시간이 저녁 9시20분 가량입니다.
해가 긴 나라...
이동네까지 와서..우리가 하던데로 해떨어지면 집에가자..그러면...큰일 납니다 -.-;;
처음 몇일은 해떨어질때까지 일하다가. 이거 사람 죽이는거 같아서...
컨프런스룸을 빌린 호텔 뒷편에 학교가 있었는데. 학교 운동장(?) or 주차장(?) 같은곳에서
오전까지만 벼룩시장이 열립니다.
오~ 벼룩시장
왠걸.. 점심시간에 짬을 내어 가보면. 역시나 다들 철수 하는 분위기.
별에 별걸 다 팔더군요. 말만 잘하면 미사일도 나올듯 -.-;;
헬싱키공항에서 이륙한뒤의 헬싱키 동네..
프랑크푸르트 공항 근처의 읍내....
집은 헬싱키보다는 독일 읍내가 훨 이쁩니다.
때마침 비가 오고 있는 중이라. 사진 질이 좋지 못하네요.
처음 독일 도착 할때의 쨍쨍한 날에 찍었어야 하는데. 이것 역시 아쉬움이 남는 사진.
5월 2일. 한국에는 비가 오고 있었지만. 하늘은 달이 보이네요 ㅡ.,ㅡ;
즐거운 감상 하셨기를 바랍니다 (_ _)
첫댓글 너무 좋은 글과 사진을 올리셨군요...우리 카페...임자만났다. <제또>는 이제 코~~~꿰었다. 이 글의 계속되는 부분은 다음부터는 알콩달콩 이야기 코너로 옮겨 실어주셨으면....감사... (그러나저러나 제또씨사진을 보니 어릴때많이 본 얼굴인데....)
우와~ 즐감햇습니다. 여행의 기분을 간접적으로나마 담았습니다. 잼나는 이야기와 귀한 사진 올려주신것에 감사. 좋은 시간의 여운 오래도록 간직 하시길...
사진 촬영한 실력이나, 여행기의 내용이나, 컴 다루는 실력이나, 당사자 인물이나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네요....대단합니다...하오니 밀양사람님들 제또님 총각이라니 중매하여 큰일하나 치룹시다....
구경잘했습니다 (__)/
유럽은 정말 좋아보이는게...유명 도시라도 건물이 거의 모두 옛건물이라서..사는사람은 불편할지 몰라도...멋지다는 것입니다...제 여친 지금 유럽 순방중인데...프랑스1주일..독일 2주..지금은 체코에 있는데..무지 춥다더군요...여름이 맞긴 맞을텐데......사진 잘봤습니다..^^
구경 잘했슴다
제또님 총각이라니 부디 좋은 님을 만나 큰 인물님 되십시요..
너무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어 집니다. 소상한 여행담과 설명 ~~멋진사진~~^^* 건장한 청년한분이 밀양카페를 지켜줄듯한 에감~~^^*ㅋㅋㅋ.. 기내에서 사진 촬영을 하실수가 있었다니 ...너무 좋은 곳 구경 잘 하고 갑니다.마치~ 제가 다녀온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우~와~~!!! 자주 뵙기를 바라는 마음으로...행복하셔요
멋진 유럽여행 이였음 ㅋㅋ
잘 보고 갑니다.같이 여행 가는 기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