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밝음에서 어둠으로 내려가는 하지절기를 살게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숨을 불어넣어 주시고,
생령이 되게 하사,
이 땅 풍기에서 숨 쉬며 살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무슨 일을할 때에 주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한번이라도 생각해 본 적이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묻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할 때
이것이 돈이되냐 안되냐에 따라 결정하며.
피조세계 모든 동식물들이 죽어 나가도 돈만 된다면
눈 하나 깜짝하지 않으며 떨끝 만큼이라도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고 사는 무례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을 믿노라 하지만 정작 맘몬의 하나님을 찾고도.
창조주 하나님을 믿노라고 착각하며
살고있는 저희들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모세가 시내산에서 내려오지 않자 아론을 들뽁아서.
은금 패물로 금신상을 만들어 이것이 우리를 애굽에서
구해낸 신이라 하며 먹고 마시며 춤추며 노래했던
이런 미망에서 깨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하나님에 대한 충성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것처럼.
오늘 우리의 열심이 하나님을 골방에 가두고
맘몬의 하나님께 열광하며 살지는 않았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하게 하옵소서.
마 7:7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라 말씀하신 주님
(마 7:12, 개역)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말씀하신 주님
우리가 기도할 때에 사랑을 이야기하고
남과북이 평화롭게 통일되기를 기도하며 구하지만.
저들의 마음 문을 열기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될 지를
알게하옵소서. 저들이 절실하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저들의 마음을 얻기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의 손길을 줄라 치면
이 땅에도 먹고살기 힘든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저들에게 다 퍼주냐며 빨갱이다 종북이다 김정은이 대변인이다
하며 심하게 몰아부칩니다. 우리는 입으로는 사랑을 달고 살지만
언행일치가 되지않은 기도를 지금까지
수도 없이 해왔음을 용서하옵소서.
열심히 구했지만 구한 것을 이루기 위해
통일을 위해 찾지 않았고
통일을 위해 두드리지 않았음을 용서하소서.
주님 우리의 열심이 하나님의 생명를 살리는 일에도 관여하게 하시고.
경제 논리에 너무 깊게 빠져 휘둘리어
성령하나님을 슬프게 하지 않도록 우리가 깨어 기도하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복이 과연 무엇인지.
돈 많이 벌고 자식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는 것만 복인지
아님 다른 무엇이 있는지. 산상수훈에 대한 팔복을
깊이 묵상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될 수 있도록
은혜내려주소서. 공생에 기간동안 많은 병자들을 고쳐주신 주님
오늘 풍기교회에 아픈 이들의 육신과 마음의 병을 고쳐주옵소서.
우리 삶의 현장 속에서, 우리의 마음속에서 말씀한 하여 주옵소서
저희가 낫겠습니다.
8월04일 오후7:30~9시까지 한여름밤의 작은 음악회에도
주님께서 함께 어울려 춤추며 흥겨이 노래 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말씀을 들고 서신 임석민 목사님.
듣는 저희들과 함께 은혜받는 귀한 오후 시간이 되게하옵소서 .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