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발전 및 개혁위원회의 보도에 따르면, 6월 1일 0시부터 휘발유, 디젤유가격은 1톤당 230위안, 220위안 내려갔다. 이는 새 휘발유 정책이 실시된 후 10번째 가격조정이며 올해 첫 가격인하 조정이며 지난번의 가격인하 이후 무려 8개월이란 시간이 걸렸다.
이번 가격조정 후의 휘발유, 디젤유가격은 1톤당 각각 7,190위안, 6,460위안이며, 휘발유, 디젤유 1L당 가격은 각각 0.17위안, 0.19위안 내려갔다. 현재 주유소의 1L당 0호 디젤유는 6.23위안, 93호 휘발유가격은 6.39위안, 97호 휘발유가격은 6.85위안이다.
중국 국가발전 및 개혁위원회 최근의 가격조정은 4월 14일이다. 그 당시 중국 국내 휘발유, 디젤유 가격을 1톤당 320위안 올렸으며 1L당 약 0.24위안 인상되었다. 그 당시 조정 후 산동성 90호 휘발유 최고 매매가격은 1톤당 8,185위안이고 디젤유는 7,445위안이다. 지난시(济南市) 0호 디젤유, 93호 휘발유, 97호 휘발유 1L당 가격은 각각 6.42위안, 6.57위안, 7.05위안이었다.
한편 5월에 들어선 후 국제원유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가격 조정의 기미가 보였지만 중국 국내는 6월 1일이 되서야 휘발유가격을 조정하였다. 한편 중국휘발유가격은 ‘연속 22개 작업일 평균변화’가 4%을 초과해야만 가격조정이 가능하다. 이는 국제원유가격이 수시로 변동하기 때문에 중국국내 석유가격이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함이다.
6월 1일 따뤄망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