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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가시 오가피는 몸에 쌓인 나쁜 물질(풍습)을 제거해 몸속의 원활한 기운순환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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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오가피는 뼈와 근육을 강화해 몸을 보하는 처방에 많이 사용된다. |
▲좋은 오가피란
청정지역에서 자란 3~4년근 오가피가 좋아
뚜렷한 사계절과 청정 자연 속에서 자라는 오가피가 약성이 높다.
오가피의 겉 부분, 즉 외피는 약성이 없는 만큼 제거하고 속의 줄기 껍질을 약재로
사용해야 한다.
약재 선택 시 유념하도록 하자.
▲집에서 어떻게 먹을까
오가피 차
물 500ml에 오가피 5g, 기호에 따라 계피, 생강, 당귀를 넣고 끓인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30~40분간 더 끓인 후 물만 따라내어 마시면 된다.
오가피(五加皮)
오갈피
성질은 따뜻하고(일전에는 약간 차다고도 함) 맛은 맵고 쓰며 독이 없는 약재로,
오로칠상을 보하고 기(氣)를 이롭게 하며 정수를 견고하게 하고,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는가 하면
의지를 강하게, 남자의 발기안되는 증세, 여자의 음부가 가려운 데에,
허리와 등골뼈,두 다리가 아프고 저린 증세, 뼈마디가 조여드는 증세,
다리에 힘이 없어 늘어진 증세 등을 치료하며,
소아가 세살이 되도록 걸음을 못 걸을 때에 먹이면 걸을 수 있게 된다.
○生山野樹生小叢莖間有刺五葉生枝端如桃花有香氣
산과 들에서 서식하는 잔 떨기나무로 줄기 사이에 가시가 있으며
다섯 갈래의 이파리가 가지 끝에 달리고, 꽃은 복숭아꽃 비슷하며 향기가 난다.
三四月開白花結細靑子至六月漸黑色根若荊根皮黃黑肉白骨硬
음력 3-4월경 하얀 꽃이 핀다음에 작고 푸른 색깔의 씨가 맺혀
유월점흑색(六月漸黑色음력 6월경에 조금씩 색깔이 검어짐),
뿌리는 광대싸리의 뿌리 비슷하면서 겉은 누렇고 검은 색을 띠며 속색깔은
하얗고 심은 단단하다.
五月七月採莖十月採根陰乾(本草)
음력 5월과 7월에는 줄기를 채취하여 쓰고,
음력 10월경에는 뿌리를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뒀다가 약으로 쓴다(본초).
○上應五車星精而生故葉五出者佳延年不老仙經藥也(入門)
위로 오거성의 정을 받아서 자라는 고로, 이파리가 다섯 갈래로 나있는 것이 좋으며,
늙지 않고 장수하게 하는 좋은 약재이다(의학입문).
三四月開白花結細靑子至六月漸黑色根若荊根皮黃黑肉白骨硬
음력 3-4월경 하얀 꽃이 핀다음에 작고 푸른 색깔의 씨가 맺혀
유월점흑색(六月漸黑色음력 6월경에 조금씩 색깔이 검어짐),
뿌리는 광대싸리의 뿌리 비슷하면서 겉은 누렇고 검은 색을 띠며 속색깔은 하얗고
심은 단단하다.
효능은
오장육부에 좋고,면역계,내분비계,신경계,소화기계,혈액순환계,골격,근육,운동계 등
신체 전반적인 광법위한 약효로서 부작용이 없는 최상품의 약으로 장기 복용이 가능하다
고혈압,동맥경화,중풍,당뇨,불면증,치매,성장과 안정,장수에,종기,타박상에,오장 육부를
튼튼하게,어혈(나쁜피)에, 통증(다리, 근육, 신경, 뼈, 허리), 시력 회복에,
암(위암, 유방암, 대장암, 구강암, 직장암, 식도암)에, 정력증강등 두루 쓰이는 약재이다.
복용 방법
1. 술로 담가서
가. 오가피나무의 열매나 껍질을 삶은 물에 쌀밥과 누룩을 섞어 빚은 한국 전통의 약용주.
오가피주(五加皮酒)라고도 한다.
오가피나무의 근피(根皮)나 나무껍질을 말린후 썰어 용기에 넣고 소주와 설탕을 넣어 담근다.
오가피나무 1, 소주 2.2, 설탕 1/3의 비율로 담가 시원한 곳에 놓아 두면
약 1개월 후에는 마실 수 있게 되는데, 완전히 익으려면 3개월 이상 두어야 한다.
마실 때 기호에 따라 설탕을 더 넣을 수도 있으며,
나. 술을 담글 때 오갈피나무를 삶은 물에 소주와 설탕을 넣어 담그는 방법도 있다.
오가피술은 담황색으로 아름답게 익으며 특유한 향기가 있어
약술로는 물론,과실주와의 칵테일도 좋다.
2. 오가피 차
한약재인 오가피로 끓인차. 오가피차(五加皮茶)라고도 한다.
오갈피나무의 잎과 근피(根皮)를 살짝 데쳐 그늘에서 말려 두었다가
1일량 6~12그램정도를 대추2~3개를 잘깨 쪼개어 넣고 물을 붓고 달여
흑설탕이나 꿀을 타서 마신다.
3. 가루 내어서 소주와 함께 : 효과 아주 빠름
4. 가루내어 꿀로 알약을 만들어 먹거나.
5. 외부 치료제로는 생것을 찧어 붙인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 실린 오가피의 효능
오가피순의 효능
(1) 간 기능 보전과 해독작용
아칸토사이드 B나 D는 간조직의 손상을 막아주고 독성을 몸 밖으로 내 보내는
해독작용의 효과가 크며,
수면과 마음의 안정에 효과가 있고 간에 대한 지방의 축적을 막는 항 지방간 작용에
도움을 준다.
(2) 면역기능을 강화
오갈피는 "오래 마셔도 독이 없고 몸을 가볍게 하며 수명을 연장한다."고 한다.
오갈피에 배당체인 아칸토사이드(Acanthoside B,D)와 면역성을 높혀 주는
수용성 다당체가 있다.
잎에는 지사노 사이드(Chiisanoside)가 있어 약리적 기능을 갖고 있으며
뿌리에서는 오가피 배당체 뿐만아니라 지링긴(Sylrgin), 쿠마린 배당체 등이 있다.
이 성분들은 생체의 기능에 대해 활성을 부여하고 자가 면역적인 질환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오가피 배당체는 RNA의 합성을 촉진하여 골수조혈과도 유효적인 효과가 있으며
오가피의 수용성 다당류는 탐식세포의 수를 증가시켜 백혈구를 증가시킨다.
(3) 관절염
아칸토산과 지이사노사이드는 독성이 없고 항염 효과가 탁월하여 장복이 가능하므로
류마티스성 관절염이나 축농증, 위궤양, 인후염, 요통에도 도움을 준다.
(4) 스트레스를 해소 및 전립선질 치료에도 관여
중추신경계에 대한 안정작용과 각종 스트레스를 완화 시키며 생리적인 불균형을 조절하고,
BRM은 면역의 증강으로 종양을 억제하고 지링긴은 성선기능강화.전립선질 치료에도 관여한다고 한다.
(5) 알레르기로 예방
오가피 성분은 알레르기성 질환에 유용한 기능을 갖고 있다.
상부 기도의 질환 즉 알레르기성 비염, 비후염, 만성기관지염등의 완화에 도움을 준다.
(6) 비만예방
오가피배당체(Acanthoside A,B,C D Chiisanoside)는
기초대사(수분대사,지방대사,당질대사)를
조절하는 다이어트 작용이 있어 종합적인 생체기능을 보전하고
광범위하게 작용하는 성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