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선 많은 현금을 가지고 다니면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쉽다.
현금을 가지고 다니다 잃어버리는 경우
그 여행을 모두 망칠수 있기 때문에
카드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스카이스캐너가 해외에서 더욱 똑똑하게
카드를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여행 전 반드시 IC 카드의 칩 비밀번호(PIN)가
등록되어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동남아나 유럽 등의 일부 가맹점들은
IC 카드로 결제 후 비밀번호를
눌러 승인을 받기 때문에
비밀번호를 모른다면 사용을 할 수 없다.
대부분 은행에서 카드를 발급할 때
카드 비밀번호와 IC칩 비밀번호를
같은 번호로 등록해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가 없을 수도 있으니
반드시 여행 전에 은행에서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 6자리 비밀번호를 요구하는 가게들은
'4자리 비밀번호 + 00"으로 입력하면 되고
비밀번호를 3회 이상 틀리면 카드가 정지되니
비밀번호를 확인하고 결제를 해야 한다.
해외여행 시 카드로 결제를 하는 경우
체크 카드보단 신용카드로
결제를 하는 것이 더욱 편리하다.
호텔, 항공권 예약 등 '보증' 이 필요한 경우의
상품들은 체크카드를 사용할 수 없고
체크카드는 신용카드보다 결제를
취소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체크카드 같은 경우 해외결제를 취소했더라도
지불했던 돈이 한 달 가량 통장에 묶이기 때문에
결제를 할 경우 신용카드 사용을 추천한다.
다만 해외에서 현금을 출금할 일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해외 ATM에서
현금을 출금할 수 있는 체크카드를
챙기는 것이 좋다.
해외여행 중 카드로 결제를 할 경우
반드시 현지화로 결제를 요청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중환전이 되어
가장 불리한 환율로 원화 환전된 금액을
계산하기 때문에 결제금액의 5%~10%를
더 내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결제 시 꼭 영수증을 확인하여
KRW가 보이면 결제를 하면 안 되고
현지화로 다시 결제를 요청해야 한다.
또한, 결제내역 문자를 확인하여
문자에 현지화가 아닌 KRW가 적혀있다면
결제를 취소하는 것을 추천한다.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카드 사건인
카드 불법복제는 ATM 이용 시 카드의
정보가 복사되어 무단으로 금액이
결제되는 경우이다.
이러한 상황을 예방하는 방법은
첫 번째로 여행지의 길거리나 편의점에 있는
사설 ATM을 이용하지 말고
꼭 은행에 설치된 ATM을 이용하길 추천한다.
두 번째로 해외사이트에서 결제 후에
카드 정보를 삭제하여 저장된 카드 정보가
유출되지 않게끔 방지하는 것이 좋다.
해외에서는 일시불만 가능하기 때문에
해외여행에서 구매했던 금액이 한 번에 청구되어
결제하기엔 다소 부담스러운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 국내에 입국하고 난 후
해당 카드사를 통해 최대 24개월까지
할부전환이 가능하다.
그러나 카드사별로 다르지만
할부 수수료는 발생하니
이 부분은 카드사별로 확인한 뒤
할부로 전환 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