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창 선운산 ▲ | |||||||||||||||||||||||||||||||||||||||
위 치 : 전라북도 고창 일원 | |||||||||||||||||||||||||||||||||||||||
높 이 : 334m | |||||||||||||||||||||||||||||||||||||||
선운산 은 577년(위덕왕 24)에 검단선사(黔丹禪師)가 선운사(禪雲寺)를 창건하면서 불리던 이름으로, 선운이란 말은 신선이 구름 속에서 참선을 한다는 뜻이고, 도솔은 미륵부처가 있는 도솔천궁을 의미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선운산의 선은 ‘봉선한다’, ‘참선한다’는 뜻의 선(禪)인데, 선(仙)으로도 쓰인다고 하였다. 그러나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뒤 진흥왕의 국사인 ‘의운국사(義雲國師)가 청해서 선운사를 창건했다’라고 기록하여 창건자나 창건 연대를 승리자인 신라의 역사로 고쳤다. 선운산의 유래에 대해 잘못된 견해가 있다. 예컨대, 선운사에서는 미륵부처가 있는 도솔천을 의미해서 도솔산(兜率山)으로 부른다거나 진흥왕이 왕위를 버리고 왕비 ‘도솔’과 공주 ‘중애’와 함께 진흥굴에서 수도하며, 왕비의 이름을 따서 도솔산으로 지었다고 하나 이는 속설에 불과하다. 조선 시대에 만들어진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에도 선운산으로 나와 있다. 그리고 『고려사(高麗史)』악지와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에 「선운산가」와 「선운산곡」이라는 기록이 보인다. 백제 유민들이 부르던 다섯 가지 노래는 「선운산가」·「지리산가」·「방등산가」·「정읍사」·「무등산가」이다. 그 중 「선운산가」는 장사현[지금의 무장면과 해리면 지역] 사람이 군대를 갔다가 때가 되어도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기다리며 부르는 노래다. 따라서 산 전체를 지칭할 때는 『대동여지도』와 『고려사』악지의 「선운산곡」에 근거해서 선운산으로 표기하고, 나머지 봉우리들은 선운산의 주봉을 도솔봉 또는 수리봉, 상봉은 경수봉·청룡봉·개이빨봉·천마봉 등으로 불러야 한다. 조선 성종 연간에는 선운산의 형세가 1만 필의 말들이 뛰어오르는 모습이며, 임금과 신하들이 잔치를 벌이는 모습이고 또 만물의 근원에 돌아간 신선이 모이는 형상이라고 했다.
선운산의 높이는 334.7m이다. 천연기념물 제184호로 지정된 고창 선운사 동백나무숲에서는 매년 4월부터 5월 초까지 동백의 붉은 꽃이 절정을 이루어 동백꽃 축제가 열린다. 매년 9월에는 승려를 사모했던 여인의 애절한 사연을 지닌 상사화가 붉게 타는 노을처럼 선운산을 물들인다. 또한 가을이면 단풍이 계곡물에 비추어 황홀경을 자아내고 있다. 이 때문에 2009년 9월에 고창 선운산 도솔계곡 일원이 명승 제54호로 지정되었다. 대표적인 경관은 선운산을 비롯해 도솔암 위에 하늘로 날아오를 듯 우뚝 솟은 천마봉과 만월대에서 내려다보는 도솔천이 비경이다. 특히, 낙조대에서 바라보는 서해의 황홀한 낙조와 참당암·석상암·동운암 등 유서 깊은 암자와 도솔암 위 암벽에는 보물 제1200호인 선운사 도솔암 마애불이 있다. 도솔천의 가을 단풍도 좋지만 참당암의 법당과 푸른 대나무가 어울리는 가을 청취도 여행객들의 발길을 잡는다. 그밖에 구암으로 일컫는 소반바위·사자바위·병풍바위·안장바위·탕건바위·광대바위·할미바위가 있고, 용문굴·삼천굴·낙조대 등이 선운산의 자연 경관을 대표한다. 주변에는 선운산 유스호스텔, 선운산 관광호텔, 선운산 컨트리클럽 등이 있다.
|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고창 선운사만 몇번을 갔었는데
꼭 가고 싶었던 산입니다~~~~^^
부장님 빨리 올리셨네요....고맙고 수고하셨슴다^^~~~
수고하셨습니다
고도보다 거리가 만만찮네요... 거리 확실한겨??
이사님 믿어 보세요 ㅎ
선운산 꼭가고싶어요 일빠로 신청~~^^
여기 신청하는겁니까?
2빠로 신청요~~~^^
네잎이랑 아가씨 정신차리고 담주에 산행 신청란 올리모 그 가서 올리시게들..왜그래 아마츄어처럼~~
네잎님따라~~~
가고 싶은 맘에~~ㅋㅋ
쏘리~~~
땡큐~~~^^
신청~~~~~~~~~~~ㅎ
현지 합류 할께요(야영들어가요)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