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쓰리고 4분기 마지막 입니다 흑흑. ㅠㅠ
오늘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위해서 케익을 만들기로 합니다. 이름하여....
크리스마스 케익!!
일단 케익 만드는 방법을 배워야죠?ㅎㅎ
자... 빠져 봅시다!
1. 우선 저 빵을 소개로 말을 드리면 우리밀빵으로 하루전에 저희를 위해 직접 구워주신 거랍니다 이걸!
반으로 자릅니다~ 슥삭
2. 후르츠 칵테일을 뿌려봅니다. (보통 빵집에서는 사진의 양보다 1/4밖에 안들어간다 하네요 ㅠㅠ)
3. 자 ~ 다 뿌렸으면 다시 그릇에 줏어담습니다..ㅎㅎ ^^
크림을 바른후에 올려야되는데 ㅎㅎ 이거실수~
4. 살살... 음.. 훅훅! 휘리릭!
5. 그위에 다시 후르츠칵테일을 올립니다 ㅎ 이번엔 진짜에요
6. 짜잔 당황하셨죠? 수완지구 우리밀빵집 전문 제빵사 등장입니다.
슥삭슥삭. 호잇! 호!!
7.얍 뿅뿅! 여기까지 하시면 그위에는 창의적인 토핑을 해봅시다! 허허허허 참쉽죠?
(쉽긴요 ㅠㅠ.. 보는거랑 달라요 흑흑)
크림인지 떡인지 구분이 안되요 음.. 빵이막 부숴져용 ㅠㅠ
슥삭슥삭~ 어째 맘대로 안되네-0-;;
이런거야 뭐.. 그냥 하면되요~ 흐흐흐흐
머리 둘을 맞대고 한번 비벼봅니다 슥삭.
(아니라고~ 이렇게하면 안된다고~. 너가한번해봐 음?너가해 )
슬기양은 전문제빵사에게 헬프를 요청했습니다.
헬프~ help
순식간에~ 요런 모양이 됬네요~
유성씨는 도움없이 해봅니다! 읏쌰 읏쌰! 까짓거 휙휙
유성이 어머님도 유성이 앞에서 본보기를 보여드립니다.
호잇 얏! 생각보다안되네?호잇! 얏! 이정도야뭐~
뒤에계시던 동교어머님도 본때를 보여드립니다
흡하! 흡! 흡! 잘안되네요 ㅠ^ㅠ
엄마하는걸 보고 이번엔 동교님께서 본때를 보여드립니다^^
(본때 효과로 케익이 주눅이 들어 크림이 잘 스며들고 있습니다)
어느샌가 나타난 기림씨도 만드는데요 언제오셨담..허허허;
머리와 같이 케익도 휘저어 노으셧는지 스타일리쉬 합니다.
어떤 모양이 나왔는지는 기대하시라 ㅎㅎ
슬슬 모양이 다잡혀가고있네요
이렇게요~ ^^ ?
누가 만들었을까요~~ 이거참 ㅎㅎ 지금은 이래도 이따보면 변신을 하게 됩니다.
케익 변신! 얍!!
슬슬 디테일한 작업까지 진행해봅니다. 우와..굳
여기는 딱 각이 잡혀있네요 손놀림이 ~ 누가 이분을 아마라고 하겠어요.
이날 저는 케익의 혁신을 보고 말았습니다.
옆에도 골고루~~잘
데코를 딸기로 해봅니다 음..근데 어째 표정이...(엄마하지마아~!)
제빵사 아저씨께서는 옆에서 계속 칭찬을 하시네요 허허
스카웃을 해가고 싶으시나봐요~
하얗게 눈이 내린것처럼 케익의 완성도가 점점 높아져만 갑니다~ ^^
군데군데 잘 색칠하는 느낌이 드는데요~~
오...기술 나옵니다
크림으로 4등분!!
누가만든 케익일까요? 이건 케익이 아닙니다. 작품입니다!!
세상에 단하나뿐인! 그분이 만드신 케익! 저 우아하게 나열된 엘레강스한 크림들을 보세요
속보입니다! 여기는 김용선 기자입니다!
마....그냥 전문가 탄생입니다. 홀로 묵묵히 장인정신으로 한땀한땅 수를 놓는것 처럼
빵위에 크림을 놓고 있습니다!!
슬슬 마무리가 눈앞에 보입니다~
뭔가 듬뿍 !~ 떠서 아마 블루베리와 산딸기 ?
크림이 흐트러지지 않게 조심조심...흠...
짜잔~ 마치 웨딩옷을 입고 나온 신부님 같네요~캬~
기가 막힙니다.
어느게 더 맛있을까요? ㅎㅎ 제점수는요? 음. 흠..
어머님의 손맛 對 할머님에게 드릴거야!
누가 더 맛잇을까요~ 정답은 먹어본사람만 알아요~
이렇게 케익이 다 모여놓으니 진수성찬이네요~아~ 보기만해도 느끼해...
그래도 맛있겠다..
짠~~ 이건 무슨모양일까요~ 누구에게 드리는걸까요? 흡사 얼굴? 닮은것도 같은데...잠시후에 공개됩니다. ㅎ
하나둘! 찰칵!!
보시면 아시겟죠? 누가봐도 가족이네요 시선처리와 표정까지!! 딱이네요 딱 ㅎ
다됫다아~ 짠~
진짜 각양각색이네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케익을 만드는데 하나도 같은 케익이 없어요
혹시 안이쁜케익이 있나요? 진짜 눈오는날 먹으면 딱일거 같네요 ㅎ
아이스크림 케익이라해도 믿겠어요
어찌 이렇게 하얗게 크림이 잘발라져있는지~
오늘의 베스트 케익입니다. 독창적인 데코와 디자인을 해주신
아트 김유선선생님 푸짐한 상품으로 " 직접 " 회장님께 드릴수 있는 권한을 드릴게요 ^^ 가지고 가세요 ^^
그날 담당자는 사무실에 바로 가져와 맛나게 묵어블었답니다.
산타 머리에 불도 붙여서 분위기도좀 내봤습니다 허허허허~
허~ 허허허허허~ 메리 크리스마스~
끝나는 시간까지 정말 눈물 겨운 한해 였습니다.
매 회기 마다 참여하신 웃음으로 일하는 사람은 일인지 휴가인지 분간이 되지 못할정도..
1월 겨울에 시작해서 12월 겨울에 끝을 내게 되니 시간이 참 빠르구나.. 싶네요.
마지막 순간까지 자리를 빛내주신 참여자분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3년 쓰리고는 저희가 만든게 아닌 참여해주신 모든분들이 만들어 주신게 아닌가 싶네요.
기회가 되면 또만나요 ^^
메리 크리스 마스~
첫댓글 우리 아이들이 오랜시간 집중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가는해 마무리잘하시고 오는해 반갑게 맞이 해주세요~
윗 사진이 안 나와요.... 나오게 해 주세요....뭔가가 있을것 같아서 궁금해요.....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