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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말일아침 9시 45분발 아시아나항공이 인천공항을 정시에 이륙하여
12시간의 비행끝에 이스탄불공항에 내렸을때 밖에는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다
입국수속을 마치고 마중나온 가이드 미팅을 끝내고 나니 현지시각 오후 3시
버스를 타고 맨처음 방문한 곳이 거대한 두개의 사원 아이야소피아 사원과
술탄아흐메트(불루모스크) 사원이 마주하고있는 히포드럼 광장입니다
사원의 색갈이 푸른색을 띄고있다하여 불루모스크라 불리는 Sultanahmet Mosque의 내부에서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기내에서 비행기의 궤적을 찾아봅니다
가랑비가 내리는 히포드럼 광장 에서
터키는 지금이 우기철이라 합니다만 우리가 방문한 기간내내 첫날만 빼고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영화 벤허의 전차경기장면을 촬영한 장소였던 히포드럼 광장에 AD 390년 데오도시우스가 세운 오벨리스크
(24m 높이의 반암대리석 기둥으로 이집트 투트마시스 3세(Thutmasis) 치하(B.C 15c)에 이집트의 룩소에 있는
카르나크신전에 세워진 4개 오벨리스크 중 하나였는데 약 2000년 후인 390년에 가져와 데오도시우스 1세가 경기장에 세웠다 한다.)
히포드럼 광장 옆에있는 Sultanahmet Mosque(일명 불루모스크) 의 화려한 내부의 모습
불루모스크 (술탄아흐멧사원)은 오스만 투르크의 14번째 술탄,
아흐멧 1세가 광장 맞은편에 있는 성소피아 성당보다 더 크고 아름다운 모스크로
지을 것을 명령하여 건축되어 현제 사원으로 이용되고 있어서
기도 시간을 피하여 세계 많은 관광객들이 성지순례를 하고 있다.
말의 광장이라는 의미의 히포드럼은 로마시대의 대전차경기장으로써 이스탄불을 정복한 셉티무스 세베루스의 통치기간 중인
AD.203년에 공사가 시작되었고 수도를 옮긴 콘스탄티누스 황제에 의해서 확장 되어 AD.330년에 완공되었다.
"U"자의 형태의 경기장을 중심으로 4 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40줄의 계단식 좌석이 있었고
길이 400미터, 넓이 120미터로써 총 10 만 명 가량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곳 이었다.
전차경기 뿐만 아니라 각종 검투사경기 및 모임활동 장소였다.
히포드럼 중앙에는 이집트 룩소 카르낙 아몬신전에서 가져온 3,500년 된 투투모스3세의 오벨리스크가 세워져 있다(퍼온글)
옆에 청동제 뱀기둥은그리스가 페르시아제국과 살라미스 해전 및 프라테 전투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B.C 479년 그리스에 있는 델피의 아폴로신전에 바쳐진 것인데(그리스군이 포획한 페르시아군의 무기를 녹여 만듬)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가져온 것으로 이 탑은 청동으로 된 3마리의 뱀이 서로 꼬여 있는 모습으로
8m 높이였는데 머리 부분은 소실되어 5.5m 만 남아있다.(펌)
5천여개의 재래식 점포가 미로처럼 얽혀있는 이스탄불시내의 그랜드 바자르(우리나라식으론 남대문 시장쯤)라고 불리는 시장입니다
규모에 놀라고 화려함에 놀랍니다만 여행 첫날이기에 쇼핑은 안하고 구경만했습니다
8박 9일동안 우리와 동행한 버스
여행사에서 기념품으로 나눠준 1달러짜리 지폐가 열장 엮여있는 달러북
터키의 첫날밤을 보낸 호텔
첫댓글 반가워요 ..
좋은곳 사진 잘 봅니다..감사합니다
까페지기님께 허락도 없이 산행이 아닌 여행기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새봄에도 더욱 활기찬 매일이 되세요
신발이 이뿌네요
ㅋㅋ
신발 탐내는 사람이 많습니다요
신발보다 사람이 칭찬받는 세상이 되고 시포요
캬캬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