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톰한 면 느낌이 좋은 의자 매트 무엇이든 차가운 것보다는 포근하고 따스한 것을 찾게 되는 계절이다. 이맘때쯤이면 폭신한 방석을 꺼내게 되는데 식탁 의자든 아이들의 책상 의자든 도톰한 매트 한 장 깔아 두면 가족에게 포근함을 전할 수 있을 듯하다. 면 리본 테이프로 만든 의자 매트는 가볍고 세척력도 좋아 무척 실용적이다. 원형이나 사각형 모두 어떤 의자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12㎜ 정도 되는 대형 코바늘을 사용해 짧은뜨기로 원형을 만들어 나가고 중간 중간 컬러감이 있는 면 원단을 덧대거나 감아서 장식한다. 지름이 의자의 크기보다 사방 3~5㎝ 정도 좁게 만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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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을 업그레이드시키는 컵받침 요즘 감각 만점의 주부들이라면 집에 컵받침 몇 개 정도는 구비해 두고 있다. 손님에게 머그잔이나 유리컵을 그냥 대접하는 것보다 컵받침에 곱게 앉히면 맛과 향기보다 먼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라피아 끈으로 짧은뜨기를 해 지름이 9. 5㎝ 될 때까지 동그랗게 짠다. 가장자리 일부에 색실을 짜서 장식을 더하는데 색실을 컬러별로 준비해 만들어 두면 테이블이 보다 다채로워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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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꼭 맞는 실용적인 손가방 집 앞 마트에라도 갈라치면 마땅히 들고 갈 손가방이 없어 지갑만 달랑 들고 나간 적이 있을 것이다. 언제 어느 때라도 편하게 들고 다닐 손가방 하나 만들어 보면 어떨까? 대바늘과 코바늘을 함께 사용해 내추럴한 느낌의 손가방을 만들 수 있다. 손잡이를 따로 만들지 않고 구멍을 내어 손에 꼭 맞는 느낌이 좋다. 부드러운 면과 천연 소재인 라피아 끈은 둘 다 자연 소재로 궁합이 잘 맞는다. 하얀색 면 리본 테이프와 색실을 잡아서 함께 뜨개질을 한다. 처음에는 가터뜨기로 해서 바닥을 만들고 짧은뜨기와 사슬뜨기를 이용해 모양을 완성한다. 라피아 끈은 한 줄 또는 2줄을 잡아서 뜬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