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코로나 기간 VIP 300명 포함하여 지난 7년간 1,200명을 예배의 자리로 인도하였습니다.
- 창원명곡교회 이영희 집사
(VIP-방문자, 새신자, 장기결석신자를 가리키며 중복된 숫자가 많습니다)
3. 창원명곡교회 이미지 전도와 MD오만이전도법
* 창원명곡교회 이미지전도
“교회가 전도하지 않으면 성도 개인이 전도할 수 없다.”는 이상영 담임목사님의 목회철학은 성도들이 전도를 잘할 수 있도록 교회 분위기를 잘 조성해 주시고 지역 이미지전도에 앞장서 본을 보여주십니다. 무당 아들이고 알콜중독자 아버지 밑에서 예수님을 믿고 온 가족을 구원한 목사님이시기에 설교 중 복음 전도를 통한 구원의 중요성을 강조하시고 전도왕 제도와 새신자 양육과 소그룹 양성에 집중하신 결과 부임 이후 명곡교회가 10배 이상 부흥되었습니다.
담임목사님은 “전도왕이 많은 교회는 망하지 않는다”고 1년에 전도 시상식을 상반기와 하반기에 두 번 하시고, 각 분야별로 전도왕 10명을 선발합니다. 교육자부문 전도왕, 장로부문 전도왕, 권사부문 전도왕, 장립집사부문 전도왕, 집사부문 전도왕(남,녀), 성도부문 전도왕(남,여), 새신자부문 전도왕(남,녀)이 있습니다. 또 지역 없는 교회는 존재할 수 없다고 하시며 당회가 하나 되어 지역구제사업과 차상위가정 돕기, 지역 미자립교회 섬기기, 미혼모 사역, 청소년 원보이스 오디션, 장학금전달, 빛 축제, 어린이날 ‘꿈을 먹고 살지요’ 축제 등을 크게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기간에는 명서시장과 명서동 코로나 방역에 앞장서 봉사하는 등, 이렇게 교회 이미지가 좋아서 가족끼리 자진해서 많이 오시고 교회에서 격려와 적극적 후원으로 우리 성도들은 마음 놓고 자신감 있게 전도를 하고 있습니다.
VIP를 교회로 한번 모시기 위하여 교회에서는 시간, 기도, 물질, 관심, 섬김, 사랑 등등 모든 힘을 다 동원합니다. 이때 큰 욕심 부리지 말고 한 번만 모시고 온다고 생각하십시오, 한번을 와야 두 번 오고, 두 번을 와야 세 번 오기 쉽습니다. 저도 MD전도를 하기 이전에는 인간적인 방법으로 인도하려고 하였기에 정착이 잘되지 않았고 전도가 되지 않는 사람들을 포기하였지만 MD전도는 성령께서 VIP로 정해주시면 한 생명도 잃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며 찾아가서 십자가 사랑과 성령의 감동과 즉각 순종으로 섬기며 한 번만 인도하면 차후에도 끝까지 섬겨 정착하게 됩니다. 그 결과 20년, 10년, 7~8년, 4~5년 동안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며 전도했던 분들이 전도되어 교회에 나옵니다.
MD오만이전도법
1. VIP의 공감대를 형성하라
고향, 취미, 나이, 국적 등 공감대가 있는 사람들끼리 3~4명씩 묶어 꾸러미전도를 합니다. 교회로 바로 인도하지 말고 가게로 오게 해서 ‘광야의 식탁’에서 팀으로 맛있고, 재밌고, 은혜스럽고, 칭찬하고 4고를 통해서 서로 친하게 만들어 교회에 오기 전에 미리 정착을 시키고 전도 제자로 만들어 교회에 인도하면 정착률이 높아집니다.
2. 불신자 상인을 활용하라
전도 용품은 인터넷으로 구매하지 않고 상인들의 물건을 사서 사용하고, 고객도 보내주고 꾸준히 섬기다 보면 본인이 오기도 하고 못오면 전도 바람잡이가 되어 교회 갈 사람들을 보내줍니다. 그중에 상인회 회징님도 전도하고 요즘은 상인들도 계속 교회에 나오고 계십니다. 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인 마트, 미용실, 공방, 통장집, 철학관 이런 곳을 집중적으로 섬기면 본인들이 못 와도 전도대상자를 보내줍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철학관에서 제일 많이 보내줍니다. 이 언니가 각종 종교 두루 섭렵했는데 예수가 최고 능력자다고 하면서 철학관 오는 고객들에게 살고 싶으면 “예수 믿으라”고 하면서 계속 보내줍니다.
또 불신자 상인들 중 오지랖이 넓은 사람들을 뽑아서 가상의 전도체인점을 내주고 점장으로 임명합니다. 가상이라 모든 게 공짜라 무한대로 내줄 수 있습니다. 점장들이 각자 직원(VIP)을 4~5명씩 뽑아 섬기다가 우리 가게로 데려와 꾸러미전도를 합니다. VIP를 섬기는 데 필요한 용품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줍니다. 처음에는 전도대상자만 보내주다가 VIP들이 교회에 정착하고 변화되는 모습을 보고 결국 본인들도 교회로 나옵니다. 우리가 죽기 살기로 성령의 감동에 따라 순종하여 주님 일하다 보면 불신자들도 감동되어 도와줍니다. 전 무당한테 쇠고기를 두 번이나 대접받았습니다. “동생아, 전도하다가 쓰러질라. 체력 보충해야지” 하면서...
3. 전도를 교회와 가게를 통해서 하라
전도용품은 가능하면 전도대상자 물품을 팔아주고 그들을 전도할 목적으로 구입하는 거라 교회로 가져오게 합니다. 단 예배드린 후에 결제해 줍니다. 예배 안 드리면 반품한다고 강하게 압력을 줍니다. 손님 중에는 우리 가게에서 사 가져간 가방, 옷, 잡화 등을 사용하고 심지어 일 년 지나서, 몇 달 지나서 교환 안되냐고 연락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명서전통시장 상인회에서는 반품 유효기간을 3일 이내 가능하다는 규칙이 정해져 있습니다.
저는 전도를 위해 무조건 교환해 줍니다. 단 교회 와서 예배드린 후에 교환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반품 들어온 물건은 당근마켓을 통하여 무료 나눔해서 또 전도를 합니다. 손실보상은 100% 우리 주님이 다 책임져 주십니다. 이렇게 저렇게 우리 가게에 물건 팔려고, 반품하려고 교회에 왔다가 눌려 앉은 사람이 한둘이 아닙니다. 이런 방법으로 30년 이상 거래처 옷도매상, 스카프도매상 사장님도 전도해서 집사가 되었고, 가방도매상 사장님은 근간에 세례를 받았습니다.
4. 내 고장 특산품 활용과 당근마켓 이용하기
여러 해 동안 봄엔 100리 떨어진 바닷가에 해풍 맞은 쑥을 전도 제자들과 40kg씩 뜯어 쑥떡을 만들어 명서시장 상인들과 불신자들을 섬깁니다. 가을에는 전도 제자와 VIP와 함께 뒷산에 주인 없는 밤 줍기 체험 이벤트를 통하여 친교하며 전도하고 해마다 100가구씩을 밤으로 섬깁니다. 코로나19 기간에도 야외에서 하는 쑥캐기, 밤줍기 체험이벤트 전도를 제자들과 몇 년 동안 계속 섬겼더니 그것이 계기가 되어 계속 교회에 나오고 계십니다.
코로나 기간에 교회로 가지 못하니 오만이로 가게에 많이 오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하고 기도하던 중 마침 담임목사님 설교 중에 스마트폰을 악용하지 말고 선용하라 하셔서 당근마켓이 떠올라 무료나눔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내게 필요 없는 것이지만 남에게는 꼭 필요한 거라 거래가 잘 되었고 집도 깨끗하게 청소가 되었습니다. 교회사모님과 성도님들 그리고 상인들, 가게 고객들 모두가 참여하여 풍성한 무료나눔을 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5. 교회 축제 때 한 번이라도 초청하라
보통 전도하다 보면 이 사람은 이래서 안 되고 저 사람은 저래서 안 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판단하면 안 됩니다. 모든 사람이 전도대상자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믿고 안 믿고는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관계를 맺은 후 교회에 한 번이라도 모시고 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말을 물가에 계속 끌고 오다 보면 언젠가 목마를 때가 있고 물을 마시는 날이 온다는 사실입니다. “한 번 오면 두 번 오고, 두 번 오면 세 번 오고, 세 번 오면 자주 오고, 자주 오면 잘 온다.” 오다 보면 은혜의 말씀이 임하는 때가 있습니다.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고후6:2)
어릴 때 교회 한 번 왔던 사람이 그러지 않은 사람에 비해 기독교인이 될 확률이 85%나 높다고 합니다. 꼭 우리 교회가 아니더라도 교회 축제 때 한 번이라도 왔던 분이 이사 가서 가까운 교회에 다닌다며 전도해 주어서 고맙다고 연락이 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제 가게에서 섬기는 분들은 일반 사람들은 물론이거니와 거지, 알콜 중독자, 우울증 환자, 지적 장애자, 무당, 비구니스님들, 문신 있는 왕언니들, 각종 이단에 빠진 사람들입니다. 모두 변장하고 나타나신 하나님이라 생각하고 섬깁니다.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요6:44)
이단들도 우리 가게만 오면 넘 편하고 좋다고 합니다. 밥은 제가 쏩니다. 특별히 신천지들이 ‘모략’이라는 방법으로 이간질하고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밥사는 사람이 갑이 아닌가요?? 제 말을 들어야 합니다. 신천지 12년 다니던 분도 전도해서 우리교회 집사님이 되었고, 구원파 10년 다니던 분도 전도하여 집사가 되었고, 무당, 증산도, 대순진리교, 하나님의교회, 천주교 등등 각종 이단들을 많이 개종시켰습니다. 우리 MD전도팀들이 십자가 사랑, 성령의 감동, 즉각 순종, MD의 3대 정신으로 무장하여 변함없이 섬기면 자신들이 잘못된 진리에 빠져 있었던 것을 스스로 깨닫고 개종합니다. 우리 주님이 다 하셨습니다.
불신자들과 식사할 때 크게 식사 기도를 합니다. 제가 기도를 잘하는지 못하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스님, 무당, 이단들도 모두 아멘을 크게 외칩니다. 갑자기 무당 언니가 어릴 때 부르던 찬양을 부릅니다. 저 옷가게에는 무당과 스님들 교회 집사가 목탁 두드리며 아멘하고 논다고 동네에 소문이 났습니다. 이렇게 관계가 맺어지면 교회 전도 축제 때 초청합니다. 전도에 관심 있는 교회 관계자들은 이미 알고 계시기에 아주 반갑게 맞이하며 VIP로 섬깁니다. 지금껏 어디에서도 이런 진심어린 환영을 받아보지 못한 상처 난 심령들이라 위로받고 말씀을 통해 은혜받아 계속해서 교회에 나옵니다. 저는 불신자들에게 기도하라고 시킵니다. 우리 주님이 기도 들어주신다고. 기도하다 보면 신기하게 어느새 교회 집사가 되어 있습니다.
6. 무진장한 전도아이디어
오만이전도는 예약제가 되어 보통 3개월 후까지 예약이 꽉 차 있습니다. 오시는 날짜는 제가 정해줍니다. 약속 어기면 맨 뒷번호로 밀러납니다. 약속 어기고 7년째 안 나오는 사람도 허다합니다. 몰라서 그러는 거라 절대 비난하지 말고 이미 교회 나와서 변화 받은 사람처럼 귀하게 섬기다 보면 모두 나오십니다.
거래처 사장님을 전도하기 위하여 교회 안 나가면 거래처 옮긴다고 거룩한 협박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교회에서 예배드렸다고 인증샷과 주보를 찍어 보내옵니다. VIP 중에 우리 동네에서 살다가 타지로 이사 간 분들이 교회에 나가게 되었다고 인증샷을 보내줍니다. 나중에는 새신자를 전도하였다고 인증샷을 보내줍니다. 우리 MD전도팀들은 이런 소식을 공유하며 감사의 눈물을 흘리고 축복기도를 드립니다.
전도하려고만 하면 하나님께서 전도에 대한 무진장한 아이디어를 주십니다. 옷가게에서 동전 바꿔주기, 택배 보내고 받아주기, 전도대상자와 새신자 물품 진열해서 팔아주기, 가게 앞 자투리 공간을 무상으로 빌려주고 우유 판촉, 화장품, 신문판촉, 아파트분양, 선거운동 하는 사람도 세우고 홍보하게 합니다. 시장 길목이라 좋아들 합니다. 그들에게 점심도 주며 인생살이 실타래도 풉니다. 잘 들어주고 칭찬해 줍니다. 자꾸 오고 싶어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전도 제자가 되어 새신자 전도왕이 되어 있습니다.
강의를 자꾸 듣다 보면 가슴에 와 닿는 내용이 너무 많습니다. “여러분, 먼 곳에 나가 전도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최고의 전도환경은 내가 있는 이곳이고 내가 처한 환경이 전도하기 가장 좋은 황금어장입니다. 각자 계시는 그곳이 바로 땅끝이고 정착하기 가장 좋은 환경입니다. 전도대상자는 항상 내 주변에 있습니다. 내 가족, 내 친척, 내 친구, 내 이웃, 직장동료, 가게고객, 장기결석자, 즉 장결자도 전도대상자입니다. 장결자만 전도해도 교회가 2배 이상 부흥될 것입니다. 내 생각으로 내 방법으로 전도하려고 하지 말고 성령님께서 생각나게 하시는 방법대로 즉각 순종하여 십자가 사랑으로 실천하다 보면 전도는 하는 것이 아니라 되어져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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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기간 300명과 지난 7년간 1,200명의 VIP를 인도하였습니다.
- 1. 신앙 배경과 전도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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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오만이 전도법과 MD전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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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광야의 식탁’과 전도 제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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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네 가지 복’ 이야기와 끝맺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