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이 이제 50일도 채 남지 않았네요.
그런데 요즘 계절이 바뀌느라 그런가? 왜 그리 여기 저기 가고 싶은지 모르겠네요.ㅎ
그러고 보니 올 겨울이 저에게는 60대 마지막 겨울이군요.ㅎㅎ 오늘은 단양쪽으로 발길을 돌려 봤어요.
집에서 아침을 먹고 인간극장을 보고 집을 나서 제비봉아래 장회나루 선착장에 도착하니 열시인데
주차장에 관광뽀스가 가득하고 유람선 표사는곳엔 줄이 쫙~~~~ 오늘이 화요일 이기에 평일 이기에 예약도
하지않고 그냥 왔는데...한참을 기다려 1인 19.000원짜리 11시 표를 끊고 조금 기다렸다 유람선을 타고
옥순대교쪽으로 내려가며 말목산, 구담봉, 둥지봉, 옥순봉을 둘러 보며 옥순대교밑을 조금 지나 배를 돌려
장회나루에 도착하니 1시간이 조금 걸리지 않는데 물위에서 맞는 바람은 제법 차게 느껴 지더군요.ㅎ
장회나루에서 단양쪽으로 가서 단양에서 점심을 먹고 두번째 코스는 보말재에 들려 얼마전 새로 만든 보말재
전망대에서 구인사쪽으로 내려가는 굽이 굽이길에 멋지고 아름다운 단풍을 많은 사람들 틈에서 구경하고 집으로
오는길에 도담 삼봉에 들렸는데 도담삼봉에도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그 넓은 주차장에 주차 할곳이 없더군요.ㅎ
장회나루 유람선 선착장.
말목산 바위
유람선에서 보는 둥지봉 새바위
얼마전 구인사 갈때 보니 열심히 공사중이였는데 아주 멋지게 만들어 놨네요.
가곡리 핑크뮬리.
마지막 여행지 도담삼봉
오늘 하루 즐겁게 보냈으니 저녁은 소갈비 버섯전골로....ㅎㅎ
오늘 하루도 멋지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거 같아요.
첫댓글 단양8경은 우리나라 관광 명소이죠,
언제 보더라도 감탄 이 절로 나오니까요,
사모님 퇴원후, 비내섬에 이어 단양 여행을
함께 하셨네요, 두분의 여행 참 보기 좋네요,
두분 건강관리 잘하시어 멋진삶 이어
가시기 바랍니다. ^8^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