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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분이 1대 신동입니다.
사회에서 호텔관리와 병원행정 등 관리자 경험에 기초하여 향기촌 인문학 연구에 심취중입니다.
향기촌 발전에 필요하다 하여 직접 포크레인 운전을 배워 수많은 공사를 직접하시고 계십니다. 본인도 상상하지 못했던 변화라고 하시네요.
2.채영제 주민님
향기촌에 정주하고 계시는 채박사님은
운영위원회 위원장도 역임하셨고 현재 대학에서 강의하시며 향기촌 농산촌유학학교를 준비하고 계십니다.
호기심 반 의욕 반으로 향기촌에서 포크레인 운전을 배워 지금은 능숙한 솜씨로 수로ㆍ도로ㆍ텃밭 등 다양한 공사 작업에 참여하시며 향기촌의 가치 향상에 기여하고있습니다.
제2대 신동으로 등극하셨습니다.
3.유재권 주민님
유주민님은 저와 함께 향기정원 협동조합 활동을 같이 하고 계시는데 늘 말보다는 행동하는 분이십니다. 다양한 개인사업을 영위하신 경험을 바탕으로 향기촌의 다양한 봉사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계십니다.
놀라운 일은 유주민님이 포크레인을 향기촌에서 3일 정도 배운 뒤 최감독님의 현장 지도를 받으며 쓰레기 집하장 앞 공간에 자갈 도포 및 평탄화 작업을 직접하셨다는 사실입니다.
3대 신동의 탄생입니다.
말끔하게 정리된 쓰레기 집하장 마당의 모습입니다.
세 분 모두 대단하심에 존경과 감사함을 보냅니다.
하지만 더 많은 노력도 요구되네요. ㅎㅎ
어제 오후 늦게 작업한 궁리당 옆 자갈 평탄화 공사를 오늘 아침 출근하신 이명수 주민님( 건설 소장)이 평탄화 작업이 잘 못 되어 비 오면 물 고인다고 지적하시고 재작업 요청을 하여 최감독님과 채박사님이 번갈아가며 재작업을 완료하였습니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이명수 소장님은 열정적이시고 건축ㆍ인테리어ㆍ토목ㆍ엔지니어링 등 정말 대단한 전문가이십니다. 주민으로 같이함이 향기촌의 행운입니다.
포크레인 100대가 있으면 뭐 합니까? 그것을 운전하며 활용하는 주민이 없다면 감가상각으로 돈 까먹는 고철 덩어리에 불과할 뿐입니다. 우리 향기촌 공동체는 사람이 주민이 만들어 가는 곳입니다.
향기촌 발전과 가치 증진에 노력해주시는 적극적 주민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멋진 분들입니다. 나름대로 전문적인 일들을 하시다가 향기촌에 오시면 농부도 노동자도 ...아낙네들 하는 일들도 자연스럽게 협력하게 되는 곳, 그곳이 바로 향기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