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일시 : 2024.09.07.00:20~12:19
2.산행참석 : 청명님 포근한빛님 대대로 이상3명
3.갈때교통 : 용산역 19:15 임실역
임실역 택시이동 번화치
4.올때교통 : 구남교 택시이동 순창터미널
순창터미널 14:30 센트럴시티터미널 귀향
산행 전 비가와서 초반부터 옷과 신발을 적신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잡목류구간이라 정글도를 내리치며 진행합니다
산행 중반이후에는 등로는 괜찮아 보이나 비가 다시와 옷과 신발을 더욱더 적시고
날머리 구간 가서야 비가 그치고 햇님이 약간 보인다
날머리 좌측 물이보이는 오수천과
우측 낮은 다리주변 하천하부 풀이보이는 섬진강 합수점
번화치에서 처음 만나는 무제봉 558m
성수지맥 476.9m
성수지맥 535.1m
커다란 참나무가 지키고 있는 지초봉에 도착하게 된다.(옛날 여성들이 폐경기이후 갱년기장애치료에 좋다는 "지우초"라는 약초가 많이 자생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지금은 자생하지 않는다고..)
성수지맥 지초봉 569.9m
지초봉 이정목
원통산 정상 이정목
원통산 유래
산지명과 관련해 다음과같은 설이 있다
"김해양씨가 멀리서 산세가 좋다는 말을 듣고 이곳에 와서 조상들을 모실 명당을 찾았으나 헛수고를 하고 순창에 명당자리를 잡았다
그 뒤부터 몇 곳에서 찾아왔다가 헛걸음을 하고 마음을 아파하며 돌아같다고 해서 '멀 원, 아파할 통' 을 써서 원통산으로 불렀다" 는 것이다.
빨치산 본부가 있던 회문산이 근처에 있어 정상 주변 파인 곳들이 많은데 6.25 때 국군과의
전투가 격렬했던 산 그래서인지 정상 주변에는 소나무는 거의 없고 활엽수가 주종을 이룸
원통산 삼각점
성수지맥 444.5m
성수지맥 시루봉 334.5m
성수지맥 493.1m
그 곳에 오르고싶은 사자바위
그곳에 오르고 싶은산 사자바위 486.1m
조망암봉에서의 청명님
조망암봉에서 바라본 전경
조망암봉에서 바라본 전경
성수지맥 390.6m
성수지맥 무량산 587m
무량산(無量山)은 물산이 헤아릴 수 없이 많음을 뜻한다.
현감 양산보(梁山甫)가 멧돼지를 잡았는데 뱃속에 ‘무량’이란 글자가 있어 무량산으로 불렀다는 전설이 있다. 하지만 예부터 선조들은 이산을 금거북 형상이라 하여 구악(龜岳)으로 불러왔다. 예컨대 풍수지리상 금거북의 꼬리라는 지명을 가진 구미(龜尾)는 700년의 장구한 세월 동안 남원 양씨(南原 楊氏)가 집성촌을 이루고 있는 거대한 명당이었다고 한다.
따라서 구미는 금거북이 진흙 속으로 빠져 들어가고 꼬리만 남은 금구몰미(金龜沒尾) 형상이고, 건너편의 적성면 구남 마을은 금거북이 남수(湳水)로 들어가는 금구남수(金龜湳水) 형상이라고 한다. 남수란 서하수(西河水)의 의미로 동계천과 섬진강 원류가 합수되는 지점이자 성수지맥이 섬진강으로 숨어드는 구남 마을 어은정 앞을 일컫는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무량산에 오른 청명님 포근한빛님
무량산 587m
무량산에서 바라본 전경
성수지맥 289.1m
성수지맥 284.3m
284m 삼각점
성수지맥 239.8m
날머리가 보이네요
어은정(漁隱亭)을 지은 양사형(楊士衡)[1547~1599]은 자가 계평(季平), 호는 영하정(暎霞亭)·어은(漁隱)이다. ‘어은’은 어지러운 세상을 등지고 낙향한 선비들이 내수어(內水魚)가 많이 나는 이곳 섬진강 지역에서 낚시를 즐기며 유유자적한 삶을 살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갓을 쓴 나그네 잠시 쉬어갑니다
합수점을 향해 섬진강가 뚝방길 걸어 갑니다
날머리 좌측 오수천 우측 섬진강 합수점
오수천 구남교에서 바라본 합수점
첫댓글 20km대 땜방이라 쉽게 봤는데 힘든 시간이 짧을 뿐 쉬운 지맥은 없네요.
앞에서 잡목 헤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포근한빛님
지맥길은 쉬운게 없는것 같습니다
우중산행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우리도 아침까지 비맞고 산행을 하였는데
여기도 마찬가지였나 봅니다.
지맥길이 쉬운게 어디있겠냐마는
막바지 지맥산행이라 찬물, 더운물 가릴수가
없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성수지맥 완주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joon대장님
9월인데 더위도 안가시고 비도 자주오네요
산행후기 잘봐주시고
성수지맥 완주 축하 메시지 고맙습니다
추석연휴 잘보내시길 바랍니다
매주 교통편 알아보는것도 만만치가 않을듯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지맥산행마무리 큰의미가 있을듯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맥님
지맥하는 인원이 차량으로 다닐정도가 되면 좋으련만 그렇지 않아 대중교통으로 하나하나 알아보며 다니고 있습니다
산행후기 잘봐주시고 댓글까지 달아주시니 고맙습니다
추석연휴 잘보내시길 바랍니다
지맥팀 응원 합니다
힘든길 무탈하게 끝내시길~
감사합니다 화성인님
지맥길 무털하게 끝내라는 응원 메시지 고맙습니다
추석연휴 잘보내시길 바랍니다
윗지방에는 비가 오지 않았는데 남쪽에는 비가 내렸네요.
까칠한 성수지맥 마무리 수고 많으셨어요.
비가오나 눈이오나 진행되는 지맥길 대단하세요.
늘 안산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두건님
남쪽은 비오는 날 성수지맥 잘다녀왔습니다
늘 안산하길 바라는 메시지 고맙습니다
추석연휴 잘보내시길 바랍니다
여름과 가을의 경계에서..
좀처럼 왈칵하고 다가와주지를 않는 가을덕에..
때늦은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비까지내려 습도만 잔뜩 높아지고.. ㅜ
여름이 시샘을 하는 건지..
이래저래 산꾼을 지치게하는 날씨인것 같습니다 ㅜ
굳은 날씨에 걸음이어가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는 다가올 겨울이 걱정입니다..ㅋ
내딛는 모든 걸음 무탈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타키(김수정)님
더위가 가실것도 같은데 그렇지 않고 비오는날 성수지맥 잘다녀왔습니다
내딛는 모든 걸음 무탈하길 바라는 기원 메시지 고맙습니다
추석연휴 잘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