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펑펑 울린 아들의 쪽지

[태을심]

* 누구나 마음 약한 생각을 할 때가 있다 

40년 전 기억이 나는 가정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과 1학년의 아이를 둔 엄마였는데
남편이 사고로 하늘나라로 가면서 가정 형편은
점점 어려워지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아는 분의 도움으로
간신히 몸만 뉠 수 있는 작은 집에서
머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엄마는 온종일 빌딩 청소부터
식당 일까지 하루도 쉬지 않고 일을 하다 보니
집안일은 초등학교 3학년인 큰 아이가
맡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엄마는 냄비에 콩을 잔뜩 넣어놓고,
집을 나서며 메모를 남겼습니다.

‘냄비에 콩을 안쳐 놓았으니
이것을 조려 저녁 반찬으로 해라.
콩이 물러지면 간장을 넣어
간을 맞추면 된다.’

고된 삶에 지친 엄마는
더 이상은 버틸 수 없단 생각에
그날 밤 집으로 돌아와 순간적으로
삶을 포기할 생각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 얼굴이라도 볼 생각에
찬찬히 둘러보는데, 큰 아이의 머리맡에
쪽지가 보였습니다.

‘오늘 엄마 말대로 콩이 물러졌을 때 간장을 부었는데
동생이 짜서 못 먹겠다고 투정해서 너무 속상했어요.
열심히 콩을 삶았는데, 이렇게 돼버려서 정말 죄송해요.
내일은 저를 꼭 깨워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엄마! 오늘 하루도 피곤하지요?
엄마 고생하는 거 저희도 다 알아요.
사랑해요. 먼저 잘게요.’

그 쪽지를 보는 순간 엄마는 펑펑 울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잠시나마 잘못된 생각을 하게 된 걸
후회하게 되었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누구에게나 좌절과 어려운 순간이 찾아옵니다.
마음 약한 생각, 누구나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려보세요.
그에게 지금 누가 가장 필요한지..
우리는 모두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입니다.

# 오늘의 명언
우리는 모두 인생의 격차를 줄여주기 위해 서 있는
그 누군가가 있기에 힘든 시간을 이겨내곤 합니다.
– 오프라 윈프리 –

* 참으로 자애롭고 따스하신 증산상제님

@ 나의 말은 약이라. 말로써 사람의 마음을 위안도 하며 말로써 병든 자를 일으키기도 하며 말로써 죄에 걸린 자를 끄르기도 하나니, 이는 나의 말이 곧 약인 까닭이라. 충언(忠言)이 역이(逆而)나 이어행(利於行)이라 하나니, 나의 말을 잘 믿을지어다. (대순전경 p316)

@ 고창 사람 김재인이 상제님을 뵈올 때마다 항상 지성으로 공대하더니, 기유(1909)년 봄에 경상도에 가서 무슨 일로 죄를 짓고 대구 감옥에 갇혔더니 삼년 형을 마치고 신해(1911)년 여름에 출옥되었더라. 옥에서 나왔으나 갈 바를 모르고 탄식하며 있다가 무심히 고개를 들어보메 자기 앞에 상제님께서 계시거늘, 너무 반가워 슬피우니 위로하여 가라사대 "마음을 잘 지키면 앞일이 열리리라." 훈계하신 후 "따르라" 이르시거늘, 따라가니 의복을 사서 갈아 입히시고 배부르게 밥을 사 주시며 여비까지 주시면서 "집으로 속히 가라." 하시더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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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산상제님은 천하창생을 지극히 사랑하고 아끼는 참으로 자애로우시고 따스하신 분이십니다. 따스한 봄바람에 새싹이 돋아나듯이, 증산상제님의 따뜻한 위로의 말씀 한 마디에, 죽어가던 생명이 기운을 얻고, 사그라들던 생명이 생기를 얻었습니다. 상극의 독기(毒氣)가 담긴 말은 생명을 병들게 하지만, 상생의 화기(和氣)가 담긴 말은 생명을 살려냅니다. 증산상제님의 자애로운 말씀 한 마디로, 육신의 아픔으로 고통받고 신음하는 사람들과 마음의 상처로 슬퍼하고 괴로워하고 사람들에게, 따뜻한 생명의 봄바람을 불어넣어주셨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말씀에 생명을 담아, 천하창생들의 생명을 살리는 상생을 몸소 실천해 보여주셨습니다. 진정한 천하사는, 증산상제님의 마음과 마음씀을 배워 생명이 담긴 사랑과 용서의 말로, 상생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닫힌 사람들의 마음이 넓게 열려야 상생세상이 열리고, 닫힌 사람들의 영혼이 크게 울려야 상생세상을 볼 수 있습니다. 닫힌 사람들의 가슴이 크게 열려야 상생세상을 품을 수 있고, 닫힌 사람들의 발걸음을 옮겨야 상생세상을 건설할 수 있습니다. 육신이 아파서 괴로워 하는 사람들, 가슴에 멍이 들어 신음하는 사람들, 영혼이 상처받아 괴로워 하는 사람들, 마음이 상해서 힘들어 하는 사람들, 희망이 없어 절망하는 사람들에게, 증산상제님의 말씀 한 마디 한 마디가 약이 되고 희망이 되었습니다. 증산상제님을 만나서 닫힌 마음이 열려야 하고, 좁혀진 가슴이 넓어져야 합니다. 증산상제님이 모범보이신 마음과 마음씀을 잘 배워, 세상사람들의 상처를 보듬어 안아주고 마음을 위로해 품어준다면, 세상사람들의 닫힌 마음을 열고, 닫힌 발걸음을 옮기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새달]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은 지극한 인류 사랑으로 직접 인간세상에 오셔서, 천지공사와 신정공사로써
급살병에 인류가 살아남아 때가 되어 열리는 후천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도록 해놓고 가셨습니다.

그러면서 '너희 앞에 아무 미로가 없으니, 죽음에 절망치 않고 희망을 갖고 살라'고 당부하셨습니다.
대한민국의 존망이 기로에 놓인 지금, 많은 애국 우국 세력이 깨어나 대한민국 수호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는 급살병 운수가 밖에서부터 우겨들어와, 대한민국 안에서 본격적으로 돌기 시작했다는 신호입니다.

선천 상극세력이 마지막 발호를 하며 버틸 것이지만, 이는 천하대세인 급살병 운수를 거스르는 역천이기에,
조만간 발발할 급살괴질로 인해 하나도 남김없이 죄다 허무하게 스러져갈 것입니다.

증산신앙을 했거나, 삼생의 인연과 조상선영의 음덕이 있는 후손들은 이제 급살병 상황을 준비해야 합니다.
군산에서 최초로 발생해 한반도를 49일간 진탕할 것입니다.
급살병에서 대한민국을 구하고 인류를 구하고자 하는 상생자는 태을도 대시국 의통군에 들어와
마음 닦으며 태을주 의통수련을 죽기살기로 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시간이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충봉]

사랑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충영(忠英)]

가난하고 약하고 병들고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태을도를 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생명]

희망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은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고 절망하는 사람을 일으켜 세웁니다.

생명을 살리고 살게하고 생명을 사랑하게 하는 말은 약이 되어 생명을 살립니다.

생명사랑과 상생을 추구하는 태을도인의 길입니다.

[충벽(忠擘)]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그분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충본]

우리 모두는 그냥 우연히 태어난 것이 아니고 반드시 어떤 목적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단 한 사람도 그냥 태어난 사람이 없습니다. 다만 그 목적이 다양할 뿐입니다. 우리 태을도의 도인들은 그 목적이 대시국에 참여하여 건방설도의 한 축을 담당하는 것일 겁니다. 그 숭고한 목적을 위해 모두 힘냅시다.

[충헌(忠憲)]

희망과 용기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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