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범
임태준
김유진
민서현
정서연
최우성
어느 영화에서 이병헌이 지구 한부분에 바늘 하나를 꽂고 밀알 하나를 떨어뜨려 그 밀알이 바늘에 꽃힐 확률로 만나지는게 인연이라고 하였다.
그 계산할수도 없는 확률로 2013년 8월 17일 오후 3시 30분에 만난 4학년 성범이, 태준이 유진이, 서현이 서연이,우성이... 앞으로 수리산에서 몸과 마음을 살찌우고 추억을 만들자꾸나.
매미의 탈피각과 암매미 숫매미를 관찰하고 만원권으로 세종임금님의 익선관도 관찰하였어요. 매미날개모자로 풀어서 해석되는 익선관은 매미의 5가지 덕 (글을 읽고, 검소하고, 염치를 알고 신의가 있고,깨끗하게)을 본받아 정치를 잘하라는 의미라는군요.
길을 가다가 사슴벌레를 발견하였답니다.
막대기로 사슴벌레를 들어 올리고 있다. 태준이하고 우성이의 손이 긴장된것 같다. ㅎ
작은뇌는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외나무다리를 씩씩하게 건너고 있는 친구들..
나는야 내길을 간다. 물파스 들고.. 모기에 물려 물파스를 바른뒤 나무위를 걷고 있는 손성범선수!!!
신발을 벗고 발바닥 지압하러 출~~발
맨발의 청춘.. 발바닥에 신경이 모여 있어서 지압을 하면 아주 좋답니다.
보통 줄서서 딱지를 치는데 둥그렇게 서서도 딱지치는 순서나 진행에 무리가 없이 매끄럽게 하는 걸 보고 친구들간에 친밀도와 신뢰도가 높다는 걸 알 수 있었답니다.
딱지치기의 왕자로 등극한 성범이 . 여자친구들은 옆의 또랑으로 딱지가 빠져서 쳐다보고 있네요.
딱지치기 삼매경.
아무리 소근육 발달에 좋고, 딱지를 치면서 손을 자극해서 머리가 좋아지고, 재미가 있어도, 끝나는 시간 5시 10분 카운트다운 2분전..
산초나무잎의 향을 모기가 싫어한대요. 산초잎을 얼굴에 붙히고 V를 하고 있는 서연이..
그리고 때죽나무와 산딸나무, 3층으로 집을 지은 무당거미도 보았고 사위질빵과 아까시 나무잎으로 사랑점(?)도 쳤답니다. 도토리 열매에 알을 낳고 알을 보호하기 위해 잎을 달린채로 떨어뜨리는 도토리 거위벌레 이야기도 나누었어요.
9월달부터는 첫째주 토요일로 바뀌어요. 참석을 못한 두친구도 그때 만나요.
9월의 주제는 곤충이에요.
9월 7일 오후 3시 30분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