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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리국악원
 
 
 
카페 게시글
좋은글 함께 해요 청초 우거진 골에 -임제
White january 추천 0 조회 239 24.02.23 11:18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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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2.23 11:52

    첫댓글 강원도래요? ㅎㅎ

  • 작성자 24.02.23 12:19

    송도가 아닐까.. 요? 😂

  • 24.02.23 13:06


    일찍이 임제를 사모해 임제에 대한 책을 하나 써볼까 하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미 몇 분이 책을 냈더군요.

    이순신을 빼고 내가 가장 존경하는 분. 임제.
    능력이 뛰어남에도 벼슬을 헌신짝 버리듯 산 기개.

    그러니 삶이 어렵고 척박할 밖에요.
    그가 임종에 앞서 자식들에게 유언을 했다지요.
    임금을 임금이라 부르지 못하는 나라가 이 지구 상에 딱 하나 있다.
    바로 조선이다. 황제를 칭하지 못하고 신하의 나라가 되어서 존재한다니.....
    이런 부끄러운 나라에 태어난 부끄러운 존재가 죽은들 뭐가 그리 슬플 거냐.
    나 죽거든 절대 곡을 하지 말아랴 - 라고 유언을 남겼다지요.

    그 기개. 그 기상.
    임제와 기생 한우의 얘기는 국악에서도 단골로 나오지요.

    다음엔 임제와 한우에 대한 시도 부탁합니다.^^

    아 보고프다, 황진이.
    그녀가 개성 근교에 있다니 언제 만나려나.
    통일이여 어서 오라, 아니면 왕래라도 하면.....금강산은 못 가도 황진이 무덤 앞에서 사흘을 사모하다 오겠습니다.

  • 작성자 24.02.23 15:05

    호방한 성품의 천재시인이고
    검(劍)과 퉁소, 거문고를 항상 지니고 다녔던 임제는 풍류남아이고..
    대단한 분이셨네요~~^^
    관심폭발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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