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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서울 종로구 견지동(堅志洞)에 있는 사찰. 대한불교조계종의 직할교구의 본사 (本寺)이자 총본사로 중앙총무원 ·중앙종회(中央宗會) 등이 있는 한국 불교의 중심지이다. 1910년 승려 한용운(韓龍雲) ·이회광(李晦光) 등이 각황사 (覺皇寺)라 불렀던 유래가 있으며, 일제강점기에는 태고사(太古寺)로 불리다가 54년 불교정화 이후 조계사로 개칭하였다. 이 절은 대웅전(大雄殿)의 규모가 웅장할 뿐 아니라 문살의 조각이 특이한 것으로 유명하며, 경내에는 천연기념물 제9호인 한국 불교의 본산 조계종의 대표 사찰이다. 1910년 한용운 등이 주축이 되어 세운 ‘각황사’가 1938년 대대적인 중수를 거쳐 ‘태고사’로 불리었고 1954년 일제의 잔재를 제거하는 불교정화운동을 통해 현재의 이름으로 자리 잡았다. ‘조계(曹溪)’라는 명칭은 중국 선불교의 6대 조사로 꼽히며 수행의 지표로 추앙받는 혜능대사가 머물렀던 조계산에서 가져왔다. 중심 건물인 대웅전은 태고사 중건 당시 전북 정읍의 사찰 건물을 그대로 가져온 것으로 커다란 기둥이 고풍 스러운 화려함을 자랑한다. 앞마당에 위치한 칠층석탑에는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봉안되어 있고 500년 수령의 백송과 400년의 회화나무가 대웅전 건물을 호위하듯 감싸고 있다 2006년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통해 일제강점기 건축의 잔재를 털어내고 일주문 등 사찰의 위용을 제대로 갖추었으며 사찰을 찾는 수많은 신도들과 잔잔한 불경소리, 은은한 향내음으로 서울 도심 거리에 부처님의 자비를 알린다. 조계종 총 본산 건물 주변으로 사찰음식점과 찻집, 불교용품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어우러져 불교의 거리를 만든다. 함께 있는 불교중앙박물관은 전국 사찰에서 보관하기 어려운 불교문화재가 관리, 전시되는 곳으로 진귀한 한국 불교미술의 보물들을 만날 수 있다. 조계사는 대한불교 직할교구 본사로서 조계종 총무원, 중앙종회 등이 자리하고 있는 한국 불교의 중심 사찰이다.
(전 중동고등학교 위치)에 창건된 사찰로서 화재로 소실(연대미상) 되었다가 1910년 한용운, 이희광스님 등에 의해 각황사란 이름으로 중창되었다. 그 뒤 태고사로 개칭되어 1936년 한국 불교의 최고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다가 1954년 일제의 잔재를 몰아내려는 불교정화운동이 일어난 후 지금의 조계사로 바뀌었다. 조계산은 중국 선불교의 육대 조사인 혜능대사 (638-713)께서 주석하셨던 산의 이름이다. 육조 혜능대사는 여러 선사 가운데 에서도 특히 존경받는 분으로 그 일생과 가르침은 끊임없이 연구되어 수행의 지표가 되고 있다. 오늘날 조계사는 한국불교와 그 대표 종파인 조계종의 주요 사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조계사 법당은 불교행사의 중심 장소로서 거의 일년 내내 법문이나 염불, 강좌, 또는 제사라든가 그 밖의 의식들이 거행되고 있다. 조계사 법당 뒤에 자리한 건물은 조계종 총무원으로서, 조계종단 전체를 관할하는 행정기관인 만큼 다양한 행사와 활동으로 분주하다. 1층의 불교회관은 전시회나 각종 행사장소로 이용되고 있으며, 이 건물 안에 자리한 불교신문사 에서는 주간으로 불교 신문을 발행하고 있다. 조계사 법당 뒤에 자리한 건물은 조계종 총무원으로서, 조계종단 전체를 관할하는 행정기관인 만큼 다양한 행사와 활동으로 분주하다. 1층의 불교회관은 전시회나 각종 행사장소로 이용되고 있으며, 이 건물 안에 자리한 불교신문사 에서는 주간으로 불교 신문을 발행하고 있다. 비단 사 람들 뿐만 아니라 부처님의 깨달음의 말씀을 듣고자 하는 모든 중생들을 위한 것인데 큰북은 네발 달린 짐승을, 범종은 타락하거나 지옥의 고통을 받는 이들을, 운판은 하늘의 날짐승을, 목어는 물에 사는 짐승을 제도하기 위한 것이다. 종각 옆에는 1991년 말에 완공된 제 1문화교육관이 있다. 이 곳 문화교육관에서는 대체로 기도나 법회를 중심으로 활동을 해온 기존의 사원기능을 보다 확대하여 결혼식이나 세미나, 강연회, 연극공연, 음악제, 전시회와 같은 여러 문화행사가 열린다. 조계사 마당에는 오백 년이 된 백송 한 그루가 있다. 높이 12m, 둘레 1.67m로서 천연기념물 제9호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법당 정면에는 사백년된 24m 높이의 회화나무가 있어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제 2문화교육관에 위치한 조계사 교화사무국은 한국 사찰 중에서 유일하게 본사에만 구성되어 있는 불법홍포 전담기구로서 2년제 불교대학을 운영하며 부설로서 초심자를 위한 기초교리 강좌, 경전연구강원, 다양한 취미생활을 위한 문화강좌 등의 교육업무를
관장하고 있고 매월 2회 조계 사보(신문)를 발간, 신도 및 일반불자들에게 불교계 소식과 불법을 전파하고 있으며, 특시 사찰관리 및 업무 전산화를 위해 전산실을 운영하고 있다. 불교의 대표적 종단인 조계종의 사찰은 전국에 3000 여개에 달한다 이사찰들은 25개 교구 본사로 구분하여 관리 하고 있으며 또한 교구 본사 주변 사찰들은 말사로 소속 되어 있다 직할교구는 총무원에서 직접 관할 하고 있으며 25교구 본사는 다음과 같다 1교구 서울 ㅡ종로구 조계사 총무원 직할의 교구 본사 2교구 경기ㅡ 화성 용주사 3교구 강원 ㅡ속초 설악산 신흥사 4교구 평창 오대산 월정사 5교구 충북 ㅡ보은 속리산 법주사 6교구 충남 ㅡ공주 마곡사 7교구 예산 수덕사 8교구 경북 ㅡ김천 직지사 9교구 대구 ㅡ팔공산 동화사 10교구 영천 은해사 11교구 경주 불국사 12교구 경남 ㅡ합천 해인사 13교구 하동 쌍계사 14교구 부산 ㅡ금정산 범어사 15교구 양산 통도사 16교구 의성 고운사 17교구 전북 ㅡ김제 금산사 18교구 전남 ㅡ장성 백양사 19교구 구례 화엄사 20교구 순천 선암사 21교구 순천 송광사 22교구 해남 대흥사 23교구 제주 ㅡ제주 관음사 24교구 고창 선운사 25교구 남양주 봉선사 를 거느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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