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국회에 다녀왔습니다. ~
2005년부터 시작된 복지사업의 지방이양으로 생긴 문제점을 도출시켜
새로운 법안을 만들기전
문제점들을 확인하고 법안 변경 밑작업의 일환인 자리입니다.
제천에서는 7개시설중에서
5개시설이 동행했는데 모임장소인 봉양사랑의집입니다.
이곳은 수녀님 세분이서
아홉분의 할머니들을 모시고 살아가는 곳입니다.
출발하면서 바라본 제천의 어느 시골길
이 마을은 고압선이 제법 있는 것이 단점이라는 생각도 ..........
국회인근까지는 왔는데 정차할곳이 마땅치 않아
한강에 차를 세우고 서강대교 아래에 자리를 깔고 앉았습니다.
밤섬 옆으로
유람선이 유유히 지나갑니다.
엄청 크게 느껴졌던 여의도 순복음교회가 눈 앞에 보입니다.
우린 다시 국회후문쪽에 차를 세우고 ~
비장한 각오로 국회에 등원하고 있습니다............... ㅎ
전국양로시설총연합회 모임이니 만큼
시설에서 3-5명씩 참여해 달라고 했는데
알고보니 6-7개 연합이였고
공문에 알려진 주제와는 달리 내용도 너무 포괄적인 인상을 많이 받게 됩니다.
복지에 대한 관심은 많기에
시골에서는 좀처럼 볼수없는 국회의원들이 12명이나 참석했습니다.
축사나 격려사 들어보니 모두 언변의 마술사들 처럼 언어사용이 찬란합니다. ㅎ
300석 규모 회의실에 들어오지 못한 분들이 더 많음을 보면서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실감하며
지방이양으로 생긴 부작용을 속히 해소하자는 의견들을 모은 자리였습니다.................
첫댓글국회까지 다녀오셨군요^^ 이 지방으로 이양이 되면 장,단점이 많이 표출이 될듯좋은결과가 있으시길 기대합니다...
복지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