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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
25: 31-40
31. 너는 정금으로 등대를 쳐서 만들되 그 밑판과 줄기와 잔과 꽃받침과 꽃을 한 덩이로 연하게 하고
32. 가지 여섯을 등대 곁에서 나오게 하되 그 세 가지는 이편으로 나오고 그 세 가지는 저편으로 나오게 하며
33. 이편 가지에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고 저편 가지에도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여 등대에서 나온 여섯 가지를 같게 할찌며
34. 등대 줄기에는 살구꽃 형상의 잔 넷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고
35. 등대에서 나온 여섯 가지를 위하여 꽃받침이 있게 하되 두 가지 아래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하게 하며 또 두 가지 아래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하게 하며 또 두 가지 아래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하게 하고
36. 그 꽃받침과 가지를 줄기와 연하게 하여 전부를 정금으로 쳐 만들고
37. 등잔 일곱을 만들어 그 위에 두어 앞을 비추게 하며
38. 그 불집게와 불똥 그릇도 정금으로 만들찌니
39. 등대와 이 모든 기구를 정금 한 달란트로 만들되
40. 너는 삼가 이 산에서 네게 보인 식양대로 할찌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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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1:19,20
19. 그러므로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계1:11
20.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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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이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사실. 또는 남에게 보이거나 알려서는 안 되는 일의 내용을 말합니다. 성경에 나타난 비밀이란 하나님의 계시가운데 아직 알려지지 않은 것들이거나, 그 의미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들을 말합니다. 그러나 비밀이라고 해서 끝까지 그 내용을 전혀 알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계시"라고 하는 말이 "감추인 것이 드러나다" 는 뜻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비밀도 하나님의 계시에 의하여 하나씩. 하나씩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것입니다.
요한 계시록을 기록한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에 의하여 종말에 행해질 사건에 관한 하나님의 비밀을 보았고. 본 비밀을 드러내도록 기록하라고 명령을 받았습니다. 계1:19-20절에 보면 "그러므로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선 "일곱 별" 만이 비밀이라고 했는데, 공동번역에 보면 "일곱 별"뿐만이 아니라 일곱 금 촛대도 비밀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본문은 이런 내용입니다.
"그러므로 너는 네가 이미 본 것과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과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기록하여라. 네가 보는 내 오른 손의 일곱별과 일곱 금 촛대의 비밀은 다음과 같다. 일곱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곧 일곱 교회이다"
그러니까 요한은 밧모 섬에서 성령의 감동을 받아 환상중에 예수 그리스도를 보았는데. 그 분은 오른 손에 일곱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사이를 다니시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은 일곱별과 일곱 금 촛대의 비밀을 알려 주셨는데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금 촛대는 일곱 교회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께서는 사자들을 세워 자신의 교회를 지키고. 그 사자들은 예수님의 그 권능의 오른 손에 온전히 사로 잡혀서, 오른 손의 권능으로 하나님의 자녀들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말씀입니다. 오른 손에 일곱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사이를 다니시는 우리 주님께서는 오늘도 당신의 사자들을 각 교회에 보내셔서 하나님의 자녀들을 지켜주실 뿐 아니라, 주님 자신이 직접 각 교회를 두루 돌아보시며 보살피십니다.
그 주님이 우리 원주 중앙교회도 돌아보십니다. 그 주님이 우리 원주 중앙교회에도 당신의 사자를 보내어 오른 손의 권능으로 우리를 지켜주십니다. 우리는 여기서 주님께서 돌보시는 일곱 교회를 일곱 금 촛대로 표현하신 이유가 무엇인지 상고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곱 금촛대는 구약시대 때 성막을 밝혀 주었던 등대와 관련이 있습니다. 성막을 밝혀 주었던 등대는 일곱 개의 등잔을 받치도록 되어있는데, 큰 원 줄기에서 좌우로 각각 세 가지씩 뻗어 올라간 모양이었습니다. 우리는 이 성막의 등대가 어떤 재료로 어떻게 만들어져 어떻게 사용되었느냐를 살펴봄으로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참 교회의 모습은 어떤 것인지 그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우선 이해하시기 쉽게 등대는 촛대라는 말로 통일해서 사용하기로 합니다.
첫째, 촛대는 정금으로 만들었습니다.
본문31절에 보면 "너는 정금으로 등대를 쳐서 만들되 그 밑판과, 줄기와, 잔과, 꽃받침과, 꽃을 한 덩이로 연하게 하고 " 이 말씀은 촛대를 정금으로 만들라는 지시입니다. 정금은 최고의 질을 지닌 순금을 말합니다.
촛대와 촛대에 따른 기구들은 모두 정금으로 만들도록 하셨는데, 그 양은 한 달란트라고 하셨으니(39절), 약 34키로그램의 중량입니다. 금은 아주 옛날부터 매우 귀한 것으로 여겨져 왔으며 오늘날에도 가장 귀한 물질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마다 금을 모으려하며, 세계 모든 나라들이 재산을 축적하는 방편으로 많은 금을 확보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이처럼 금을 좋아하는 이유는 금은 색깔이 맑고 밝으며. 오래가도 변치 않으며. 정교한 장식물을 만드는데 수월한 금속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정금은 예수님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모든 금속중에서 가장 빛나고 변치 않는 정금이십니다. 그래서 아기 예수님께서 탄생하셨을 때 동방의 박사들이 드린 예물중에는 황금이 들어있었습니다. 황금은 그리스도의 영원한 왕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촛대가 정금으로 만들어졌다함은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로 이루어짐을 의미합니다. 에베소 1장 23절에 보면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 이라고 했고. 골로새 1장 18절에 보면 '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 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교회는 예수그리스도를 머리로 한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따라서 교회의 기능은 머리이신 그리스도에게 복종하며 그분의 뜻을 지키고 행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를 머리로 한 그리스도의 몸이기 때문에 사람의 생각이나 사람의 뜻이나 사람의 사정이 결코 앞서서는 안됩니다. 교회에서는 결코 내 생각. 내 주장. 내 뜻을 관철시키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주님의 뜻만 이루어지길 사모해야합니다.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지도록 헌신해야합니다. 내 뜻은 꺾기우고 주님의 뜻만 세워져야 합니다. 내 주장은 묵살되고 주님의 주장만 높여져야합니다. 나는 죽고 주님만 살아야합니다. 그래야 주님이 역사하는 교회가 됩니다. 그래야 교회가 살고 성도들이 삽니다. 그래야 교회가 부흥하고 성도들이 복을 받습니다.
교인들 중에는 교회에 나와서도 자꾸 자기를 내세우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꾸 자기를 앞세우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꾸 자기 생각대로 교회를 이끌어 가 보려고 애를 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중에 혹 그런 분이 있다면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교회는 결코 사람의 생각이나 뜻대로 운영되는 곳이 아닙니다. 교회가 사람의 뜻대로 운영되는 곳이라면 그곳은 이미 사람의 집단일 뿐. 그리스도의 교회는 아닙니다. 그런 곳엔 사람만 있을 뿐 그리스도는 계시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는다면 하늘나라도 없고. 영생도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교회는 그리스도가 머리가 되고 모든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지체가 되어 머리되신 그리스도의 명령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순종하는 교회입니다.
저는 가끔 이렇게 기도하곤 합니다."주님 이 교회의 담임 목사님은 주님이십니다. 저는 주님의 종이요. 주님의 도구입니다. 주님께서 친히치리해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친히 인도해 주시 옵소서. 주님 이교회의 주인은 주님이십니다. 저는 주님의 종이요 주님의 머슴입니다. 주님께서 친히 주장해 주시 옵소서. 주님께서 친히 책임져 주시 옵소서"
성도여러분, 자신이 교회를 주도하고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자신이 교회를 주도해 나가야겠다는 생각도 버려야 합니다. 오직 주님만이 교회를 주도해 나가십니다. 우리는 다만 그분에게 순종하며 따라갈 뿐입니다. 참교회는 사람의 교회가 아니라 주님의 교회라는 사실을 잊지마십시오,
둘째. 촛대는 쳐서 만들었습니다.
본문에 보면 촛대는 정금으로 "쳐서만들었다"고 하셨습니다. 대개 그릇이나 기구를 만들 때는 일정한 틀을 만들어 놓고 그 틀 속에 금속을 부어서 만듭니다. 금으로 만든 우상들도 그처럼 거의 다 주물로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야 만들기도 쉽고 똑같은 모양으로 계속해서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막에서 사용할 촛대는 주물로 만들지 말고 일일이 망치로 쳐서 만들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만들라고 지시하신 촛대는 결코 간단한 형태가 아니었습니다. 원줄기에서 좌우로 각각 세 가지씩 뻗어 올라간 복잡한 형태였습니다. 그것을 한 덩이의 금 덩어리를 가지고 쳐서 만들라고 하셨으니 그 작업이 얼마나 정성이 많이 들어가야 했고 힘이 많이 들어가야 했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게 하라고 명령 하시므로서 촛대의 가치와 의미를 크게 높여 놓으셨습니다.
우리는 앞에서 촛대는 교회를 의미하며, 촛대가 정금으로 만들어진 것은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루어 진 것을 의미한다고 하는 것을 상고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여기서 촛대가 완성되기까지 수많은 망치질을 당해야만 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수없이 많은 망치로 마저서 완전한 촛대가 이루어진 것처럼. 우리 주님께서 구원을 완성시키기 위해서 갖은 질고와 고초를 당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사53:5절에 보면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 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이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습니다. 주님이 우리대신 온갖 고통과 수모를 다 당하시므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주님이 세워놓으신 교회는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고난의 역사를 이어왔습니다. 교회는 오히려 고난의 역사를 통하여 참 교회의 모습을잃지 않았습니다. 만일 교회가 계속해서 평안하고 부요 하기만 했다면 교회는 지금보다도 훨씬 더 타락하고 병들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타라가고 병들은 라오디게아 교회를 향하여 말씀하시길,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18)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계3:17-18).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참 교회가 되려면 연단이 필요하다는것을알 수 있습니다. 개인의 신앙생활도 연단과정이 있어야
정금같은 신앙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욥이 그랬습니다. 욥은 무서운 고난과 시련을 통한 후에 정금같은 신앙의 소유자가 되었습니다. 욥도 고난과 시련이 닥쳐오자 처음에는 원망도 하고 낙심도 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는 하나님의 오묘하신 섭리를 깨닫고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욥23:10). 그렇습니다, 우리도 지금 고난과 시련을 당하고 있다면 오히려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그렇게 우리를 단련하셔서 정금같이 만드시려고 하시기 때문입니다, 성막의 촛대를 쳐서 만들 듯 우리들은 자신의 육신의 소욕을 쳐서 주님의 쓸모있는 도구로 만들어져 가야할것입니다.
셋째. 촛대는 하나님이 보여주신 식양대로 만들었습니다.
본문 40절에 보면"너는 삼가 이 산에서 네게 보인 식양대로 할지니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촛대뿐만 아니라 성막과 그곳에서 사용하는 모든 기구들의 식양을 보여주시면서 그대로 만들라고 분부하셨습니다.(출25:9) 식양이란 일정한 모양이나 격식 규격. 본. 모형을 이르는 말로서. 하나님께서는 친히 성막과 성막의 기구에 대한 모양와 크기와 종류등을 설계하셨던 것입니다.
모세가 똑똑하니까 모세보고 구상해서 만들라고 하신 것이 아닙니다. 연금술사인 브사렐이 전문가이니까 그에게 맡겨서 재량 껏 구상해서 만들라고 하신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구상하신 것을 보여주시고 그대로 만들라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촛대의 모양과 재료와 크기와 만드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소상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얼마나 소상하고 자상하신 하나님이십니까? 하나님은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라고 하셨을 때에도 방주의 크기와 모양과 재료와 만드는 방법까지 세밀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창세기 6장22절에 보면 "노아가 그와같이 하되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출애굽기 39장 42절에도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대로 이스라엘자손이 모든 역사를 필하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노아도 모세도 하나님이 명하신대로 그대로 순종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명하신 것은 누구도 더하거나 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명하신 것은 그대로 믿고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보여주신 식양대로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보여주신 식양이란 성경말씀이므로 우리는 성경말씀대로 믿고. 예배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내 생각. 내 방법이 아무리 옳은 것 같고 열심인 것 같아도 성경말씀에 위배되는 것은 결코 하나님의 식양을 따르는 것이 아닙니다.
넷째. 촛대는 살구의 형상을 만들었습니다.
본문 33절에 보면 "이 편 가지에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하고 저편 가지에도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여 등데에서 나온 여섯 가지를 같게 할찌며"라고 했습니다. 즉, 촛대의 잔을 살구꽃 모양으로 만들라는 것입니다. 꽃중에는 살구꽃 보다도 더 아름다운 꽃들도 많이 있습니다. 백합꽃이라든지 장미꽃이라든지 아가서에 나오는 수선화도 있습니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살구꽃 모양으로 만들라고 하셨을까요? 그것은 살구꽃이 상징하는 몇 가지 의미 때문일 것입니다.
1) 살구나무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솨케드' 는 '깨어있다' 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살구나무는 다른 나무들이 개화하기 전인 일월하순에 꽃이 피기 때문에 한겨울에도 홀로 깨어있는 나무라는 이름을 붙여준 것입니다. 이처럼 교회와 성도들은 항상 깨어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2) 살구나무는 '지키다' 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교회의 사명중에 하나는 지키는 일입니다. 성도들은 시대적 파수꾼이 되어 진리를 지키고. 믿음을 지켜야합니다.
3) 살구나무는 '경계하다' 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교회는 언제나 죄악의 물결이 흘러 들어오지 않도록 경계해야합니다.
4) 살구나무는 '새 생명' 의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살구나무는 제일 먼저 꽃을 피울 뿐만 아니라, 아론의 지팡이는 죽어있는 살구나무였지만 그것에서 살구꽃이 피어났기 때문에 '새 생명' 또한 '부활' 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교회는 고목 같은 인생에게 새 생명이 꽃피어나게 해주는 장소가 되어야 합니다.
성막의 촛대에 살구꽃 무늬를 만들어 놓았던 것은 성막에 들어갈 때마다 항상 깨어 있어야하며. 믿음을 지키고. 죄악을 경계하며. 새 생명이 넘치는 삶은 살아야한다는 것을 일깨우기 위함이었습니다. 우리도 교회에 들어설 때마다 이런 교회가 되도록 기도해야합니다. 저는 우리 교회가 주님께서 두루 보살피시는 일곱 금 촛대 중에 하나가 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출처:은혜목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