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에서 보내온 편지
안녕하세요? 해운대라이프는 기사가 유익하고 ‘낱말 PUZZLE’이 있기 때문에 제가 유일하게 읽는 신문입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소나무의 지혜’를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특히 소나무의 꽃말이 낭만적이고 신비롭다 생각했습니다.
저는 번번이 낱말 퍼즐을 완성하지 못했는데 드디어 완성해서 보냅니다. 정말 오랜만의 완성인데 맹세코 인터넷 검색을 하지 않았습니다(비록 ④번 문제는 오빠에게 물어보긴 했지만요). 한 문제도 안 틀렸으면 좋겠고 꼭 뽑히고 싶어요! 꼭 뽑아주세요!
/ 우동에 사는 초등학교 5학년 김은유 님
저희 집은 1층이라 새로운 신문이 오느는 걸 가장 먼저 발견하는데요. 이제는 아이들이 먼저 챙겨서 가지고 와요^^
몇 년 전에 근처를 가다 갑자기 사무실에 한번 간 적이 있는데 그때 저와 아이를 반갑게 맞아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감사했어요!
해운대라이프에서 꾸준히 지역 기사를 자세히 다뤄주셔서 잘 읽고 있어요. 환경문제와 안전문제, 건강과 역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저는 요양병원 이야기도 울림이 크더라구요. 주변 어르신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사람에 대해서도 더 고민하게 하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이제 더워지니 해운대를 찾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지겠지요. 해운대라이프도 더 많은 이들이 읽고 즐기는 지역신문이 되길 응원하겠습니다!
/ 우동에서 은유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