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년 영국작가, 서머셋 모옴(Somerset Maugham)이 후알람풍기차역에 도착했다.
짜오프라야강(Chao Phraya: 일명 왕의 강,the River of Kings)변의 오리엔탈 호테루에 체크인할때 이미
그는 말라리아가 습격한듯한 느낌을 받았다한다. 높은 열에 환각증세를 보인상태에서도
그는 의사와 호테루 사장이 하는 말을 엿들었다.
"이 영국의 소설가가 내 나와바리에서 죽으면 사업이 어려워져....."
이러한 방콕에 대해 그는 처음에,
"복잡한 교통, 끊임없는 소음, 특색없는 요리, 지저분한 주택"
으로 표현했다.
말라리아에서 회복한 그는 이 짜오프라야 강에서 절정의 행복감을 느꼈다.
" 큰강을 떠다니는 바지선, 삼판, 부정기선의 프레이드, 강을 따라 반짝이는 금빛 사원 지붕과 건물들은 환상적이다"
2차세계대전이후 방콕의 중심은 북쪽과 동쪽으로 이동하였다. 그래도 이 강은 현재 방콕의 도시철도와 연결되어
중요한 교통을 담당하고 있다. 방콕 현지인들의 통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
강따라 유명 호텔들이 늘어서 있다. 오른쪽이 힐튼 호테루다.
출퇴근시간이 지나면 관광객들이 70% 차지한다. 오른쪽 오렌지색 옷을 입은 여성이 돈받으러 다니는데, 거의 공짜나 마찬가지다.
서머셋 모움이 묵었던 오리엔탈 호테루인데, 새로 지은 듯하다.
옛날 오리엔탈 호테루인듯한데, 확인은 해보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