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기대회 축구는 제1회부터 줄곧 정식 종목이었다. 1951년에 열렸던 제1회 대회는 3-4위전이 없었으며 이후 대회에는 계속 있었다.
아시아경기대회 축구는 대표팀간 경기였으므로 에이매치로 인정되었으나 2002년 대회부터는 올림픽과 같은 나이 제한을 두었으므로 2002년 이후 대회부터는 제외된다.
과거엔 아마추어 대회였으나 초창기부터 상당한 시간이 흐르는 동안 아시아에서 프로축구를 운영하는 나라는 거의 없었으므로 아시아경기대회 대표는 사실상 국가대표라고 할 수 있었다. 이후 프로 선수에 대한 제한도 풀려 있고 2002년 대회의 나이제한 전까진 명실상부한 아시아선수권대회와 함께, 아시아 최고의 대회였다. 초창기와 요즈음엔 점수차이가 크게 났고 그 사이엔 점수차가 적었다는 것도 특징이라 하겠다.
1982년 대회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쿠웨이트와 4강전을 치렀고 2-3으로 패했으나 심판 판정에 불복하여 심판을 폭행하는 사건도 일으켰다. 따라서 그 경기 이후 2년간 국제대회 출전 정지 처분을 받기도 했다.
1954 버마 5-4 인도네시아
1958 인도네시아 4-1 인도
1962 말라야 4-1 베트남공화국
1966 일본 2-0 싱가포르
1970 인도 1-0 일본
1974 말레이시아 2-1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1978 중화인민공화국 1-0 이라크
1982 사우디아라비아 실격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1986 쿠웨이트 5-0 인도네시아
1990 대한민국 1-0 타이
1994 쿠웨이트 2-1 대한민국
1998 중화인민공화국 3-0 타이
2002 대한민국 3-0 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