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치열이 중국 후난위성 TV 나가수4 프로그램에 참여해 ‘뱅뱅뱅’으로 1위를 하자 한국과 중국 두 나라에서 화제가 되고 칭찬세례를 받았다. 그 후 지난 2월 12일(금) 5차 경연을 치렀다. 그는 중국 노래 ‘묵(默)’을 불러 6위를 했지만, 이날까지 종합성적은 3위여서 황치열은 꾸준히 상위권에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황치열은 중국 영화 ‘하이생소묵(何以笙箫默)’의 주제가 ‘묵(默)’을 불렀다. 이 영화를 본 적은 없지만 노래 가사와 뮤직비디오를 보니 사랑이란 주제를 아주 무겁고 슬프게 다루고 있는 것 같다. 원가수 나영은 운명에 순응할 수밖에 없는 사랑을 몽환적인 분위기와 함께 절제된 슬픔으로 표현했다면, 황치열은 벗어날 수 없는 사랑의 굴레에 고통스러워하는 한 남자의 절규를 온몸으로 표현했다. 슬프고 슬프다 못해 괴로운 남자의 절절한 사연이 가슴을 쥐어뜯게 만들만큼 애절한 노래였다.
의상 또한 인상적이다. 默(고요할 묵)을 노래하는데 墨(먹 묵)이 떠오른다. 그의 의상 컨셉이 한 폭의 대나무 수묵화 같다.
(사진출처: 왼쪽- 벼리님 유투브 영상 캡쳐 https://www.youtube.com/watch?v=VtfYjVZowaw /
오른쪽- 다음 블로그 http://blog.daum.net/rhmin9981/3167995)
멋진 도전! 과한 무대!
바쁜 스케줄 때문에 연습할 시간도, 잠 잘 시간도 없이 중국어를 연습하고 외워서 불러야 하는 황치열의 열정에 박수를 백만 번 쳐주고 싶다. 그런데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 ‘묵’은 불후의명곡에서 불렀던 ‘하얀 나비’와 비슷한 점이 많다. 둘 다 북과 피리, 콰이어가 똑같이 등장한다. 고음 가성으로 악기처럼 소리를 내는 부분도 겹친다. 전통악기와 서양악기의 콜라보는 매우 신선한 도전이었다. 구슬피 우는 피리는 속 깊이 묵은 한을 고스란히 전해주고, 쿵쾅대는 북소리는 사랑의 열정과 분노가 혼재하는 심장 소리 같다.
(사진출처: 위-TV팟 영상 캡쳐, 아래-벼리님 유투브 영상 캡쳐)
“그래서 멋지다! 훌륭하다!”라고 말하기엔 뭔가가 아쉽다. 왜냐면 과하기 때문이다. 클라이막스에 다다르면 콰이어까지 동원해서 모든 악기와 가수가 동시에 피치를 올린다. 한 마디로 과유불급이다. 차라리 악기 연주와 가수의 노래 파트가 분리되는 게 낫다. 사실 황치열의 목소리 하나면 충분하다. 그의 목소리는 이미 청중을 사로잡기에 충분히 압도적이다. 현장에서 들어보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내 슬픔을 빼앗지 말아요!
황치열의 발라드는 슬픔을 극대화시킨다. 그는 온몸으로 노래하기 때문이다. 내지르며 울부짖는 황치열의 창법은 이미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 그가 나 대신 소리치며 온몸으로 한을 토해내니까 감동과 전율이 일어난다. 더 아프면서도 왠지 후련하다.
반면 흐느끼며 우는 그의 비브라토 창법은 내 슬픔을 빼앗기는 느낌이다. 가수가 우니까 관중은 슬퍼할 겨를이 없다. 왠지 내가 그를 위로해 줘야 할 것 같다. 나즈막한 저음에서는 차라리 그가 숨죽여 감정을 억제해주면 좋겠다. 듣고 있는 내가 흐느끼고 눈물 흘릴 수 있도록.
밀당의 시작!
소개팅 그녀와 다섯 번째 만나는 날! 이번에도 영화관에서 데이트! 지난 번엔 남자의 취향대로 액션영화를 보았지만 이번엔 여자의 취향대로 슬픈 멜로 영화를 보러 갔다. 너무 슬픈 나머지 남자는 흐느껴 울기까지 했다. 영화가 끝나자 그녀는 샐쭉해져서는 휙 돌아서 총총 걸음으로 가버린다.
‘뭐가 문제지?’
남자는 당황해서 성급히 뛰어가 여자를 뒤쫓아 가는데, 그 여인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어느 극장으로 쏙 들어가 버린다. 어디지? 극장 간판에 한국영화 상영중!이라고 써있다.
‘중국인인데 한국영화를 좋아했었던 거야? 아니면 나 때문에 한국영화에 관심을 갖게 된 건가?’
남자는 갑작스레 밀당을 시작하는 그녀가 야속하면서도 조금은 반가웠다. 그럼 다음 데이트 컨셉은? 그의 얼굴엔 잔잔한 미소와 함께 비장함이 스쳐 지나간다.
K-POP에 빠져들다
한편, 이 날 경연에서 중국 가수들이 원더걸스의 ‘노바디’와 싸이 ‘강남스타일’을 불러 각각 1위, 4위를 차지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날 방송은 중국의 쟁쟁한 음악 프로그램에서 K-POP의 진가와 인기를 함께 확인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중국인들은 중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자존심 강하기로 유명하다. 그런데 그들이 만드는 TV 음악 프로에서 K-POP이 판을 치고 우위를 점하는 현상이 왜 벌어지는 걸까?
황치열의 존중 매너! 문화외교의 가교역할!
우선은 당연히 한국 가요의 세련미와 흥겨움 덕분이다. 한국 대중문화의 우수성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게다가 관객들이 K-POP에 열광한다는 것을 아는 중국 가수들의 생존을 위한 영리한 선곡도 한 몫 하고 있다. 여기에 빠트릴 수 없는 중요한 이유가 하나 더 있다. 그건 바로 황치열이다. 황치열이 중국에서 보여준 예의와 성의에 대해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현상의 하나로 보인다.
중국어를 배운 지 몇 달밖에 안 되는 한국 가수가 중국어를 열심히 배운다. 말도 잘 못하는 그가 열심히 외워서 중국 노래를 부른다. 한국 노래마저 중국어로 개사해서 부른다. 황치열의 이런 열성에 보답이라도 하는 걸까 이제는 중국 가수들이 한국 노래를 부른다. 한국어로 외워서 부른다. 한국 가수는 중국 노래를 부르고, 중국 가수는 한국 노래를 부른다. 경연에서 우승하려는 치밀한 계산은 일단 옆에 살며시 밀어 두자. 순수하게 두 나라의 문화를 서로 좋아하고 존중하는 이 훈훈한 모습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흐뭇하지 아니한가. 이런 풍경이 바로 황치열의 ‘존중’ 매너- 평소 황치열의 몸에 배어 있는 사람에 대한 존중-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걸 문화외교라고 부른다. 황치열은 지금 자신도 모르게 한중 문화 외교를 수행중이다.
여리효과1- 경쟁자를 친구로!
무엇보다 이번 시즌 중국 나가수에 황치열의 존재감은 초반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고 있다. 웨이보 가입 한 달만에 300만을 넘었으니 앞으로 어디까지 그의 인기가 치솟을지 감히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다. 이런 황치열의 인기는, 경쟁이 치열한 나가수에서 오히려 질투나 적대감의 대상이 될 법한데 가수들 사이에선 전혀 그래 보이지 않는다. 적어도 방송으로 보기엔 그렇다. 그 이유는 바로 팬들 사이에서 여리효과로 통하는 황치열 효과가 나가수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리효과2-정글을 홈그라운드로!
황치열은 이전의 한류스타들과 좀 다르다. 그는 꼿꼿하지 않다. 점잖을 떨지도 않는다. 일단 빼는 것도 없다. 하라면 다 한다. 불후의명곡 대기실에서 보여준 모습 그대로다. 쟁쟁한 실력을 갖춘 대선배 가수들과, 무서울 정도로 노래 잘하는 어린 가수들이 포진해 있는 중국 나가수 무대. 처음엔 손님으로 초대되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그의 홈그라운드 같다.
황치열은 형님 가수들에게 무한 애교를 발사하며 친동생처럼 매달리고 껴안기를 서슴지 않는다. 코코리의 얼굴엔 엄마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무한 긍정의 호탕한 웃음 소리와 깨알같은 몸개그는 나가수 출연진들에게 매회 웃음을 유발한다. 낯설고 외로웠을 예능정글을 자기 집처럼 만들어 가고 있다.
황치열은 외국인이 아닌 그냥 한 인간으로서 늘 해오던 대로, 예의를 잘 갖춘 동네 오빠처럼, 친한 동생처럼 사람들을 대한다. 말도 통하지 않는 외국 가수들을 대하는 모습은 마치 가족 같다. 시청자들조차 나가수 출연 가수들이 가족처럼 느껴질 정도다. 정이 뚝뚝 묻어나는 패밀리로 만들고 있다. 나가수 분위기 메이커 역할과 시청률 복덩이 노릇을 잘 하고 있다.
누가?
누구긴 황치열이지!!!
메르헨님 댓글 읽다가 갑자기 여리님 미니홈피에 적었던 글이 생각나요~
정확히 기억은 못하지만
내가 걷는 길이 사막이고 가시밭길이어도
시원한 바람이 불고 강물이 흐른다고 생각하면 행복하다고
했던 그 글이요~ ㅎㅎ
그런 정신력이 오늘의 황치열을 있게 한 거겠죠?
쇼생크탈출의 주인공이 감옥을 도서관과 음악감상실로 바꾼 것처럼
여리님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어요. ^^
제가 너무 오바하는 거 아니죠? ㅋ
@금성여자 오버라니요 전~~혀요
세상에 가장 힘든일이 사람 마음 움직이는 것인데
가수님은 몇백만의 마음을 움직이시니 그저 감동이죠
음..
개인적으로 쇼생크탈출은 수십번을 보아도 질리지 않는 몇 안되는 명작이죠^^
@메르헨 감사해용^^
쇼생크탈출은 제가 제일 감명깊게 본 영화라고 손 꼽는 영화예요^^
명작이죠^^ 가수님 불명에서 부른 노래 중에 '정때문에'는 쇼생크탈출의 마지막 장면을 연상케 해요^^ 아시쥬? 정때문에!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제 글을 항상 읽어주신다니ㅠ 제가 오히려 더더더 감사해요^^♡
여리님께 더 훅~ 빠져들게 한 것,
혹시 제가 미국플라워님의 타오르는 덕질에 기름 부은 건 아니겠죠? ㅋㅋ
그러잖아도.누가 저 좀 기자로 써주시믄 좋겠어요.
여리님 홍보 좀 세상에 널리 널리 팍팍 해드리게ㅋㅋ
근데 여리님 자신이 알아서 잘~ 기사 거리 만드시고
기자님들이 알아서 잘~ 써주시니께 저는 제가 하던 일이나 ㅎㅎㅎ ㅠ
칭찬에 늘 쑥스러워요;;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잘읽었어요 공감백배^^
그냥 지나치지 않고 이렇게 손도장 찍어주시니 감사해열~♡
울 가수님의 좋은 무대, 좋은 매너가 좋은 글로 이어지는 거 아닐까요! 헤헤!
쓰고 보니 제가 좋은 글 썼다고 인정하는 셈이 되버렸네열~ 헤헤!
우왕~~~ 전부 다~ 맞아예~ 맞아예~
지도 '묵'의상 보고 참으로 '묵'스럽다고 느꼈으예~^^
짝짝짝~~~^^
우왕~ 오셨네에~ 오싰네에~
가을님 오랜만에 댓글^^ 감사해열♡
@금성여자 우왕~ 미천한 저를 다 기억해 주시궁~~~ 지 머리속을 조래 정리를 해주시가 고맙심데이~♥
@가을 지가 바쁘단 핑계로 텐투님들 글에 댓글도 몬 달아 드리는데... 제 글에 댓글 다시는 님들에게 얼매나 고마운지요♡ 감사혀서 기억 안하고 배기겠습니까ㅎㅎ
금성여자님 오래만에 뵈니 반가워용! 묵이 투표 순위에서 밀려서 너무 아쉽네요...
그나저나 가수님은 중국 땅에 가서도 주위 사람들을 모두 자기 편, 자기 팬으로 만들어 버리고 있는 중인 듯 싶어요...
잊지않고 댓 남겨주시니 저도 반갑고 고마워용^^
누군들 그의 편이 안 되며
뭔들 안 통하겠습니까^^
이러다 안 돌아오실까봐 걱정 ㅠ
한국이 역수입해야할 판이라요^^
@금성여자 가수님이랑 중국이랑 뭔가 궁합이 잘 맞나봐용 ㅋ 왜 사람마다 잘 맞는 나라가 있쟎아요..
멋진 수묵화 그림과 함께 이번에도 멋진 글 고맙습니다!
@티벳고원 가수님 어딜 가도 저러시지 않을까 싶어요~ 근데 중국은 정말 궁합이 맞는 거 같아요^^
수묵화 그림...고민했는데 의외로 공감해주시는 분들 계시네요~ 저도 감사해요 ㅎㅎ
낮에 핸폰으로 금녀님 글쓰신거 보고 일단 반가웠어요 오랫만이라..폰글자가 작아 읽기어려워 pc로 이제야 봅니다
글 잘 쓰시는건 익히 아는바고 반가워서 댓답니다
에구구^^ 글 올릴 때 컴터로 하니까 몰랐는데.... 폰으로 보니까 눈에 피로감이 크네요;;; 이전엔 이렇게까지 글씨가 작아보이지 않았는데 말이죠 -,,-
암튼 오랜만이라 더 반겨주시니 넘넘 고맙습니다^^
남은 숙제도 얼른 해야될 텐데 ㅋㅋㅜㅡ
여리님의최고의 매력이자 강점. 흡입력 포용력이신거 같아요. 오랜만에 찬찬히 금성여자님 글을 봤네요 정신없이 달리시는 여리님 덕에 오늘이 몇일인지 여리님 스케쥴날짜만 기억하고 요일도 헤깔리고 있는 요즘이라. 국적 성별 나이로 인해 생기는 괴리감을 무장해제시키시는 분이네요. 자신에겐 지나치게 엄격하면서.
닮아야하는데.. 닮고 싶은데 여리님이 시간을 안주시네요 ㅋㅋㅋ 여리님 내만봐라고 매일 매일 쉴틈없이 소식을 전해주시는지 요즘은 여기가 시드닌지 중국창사 옆동넨지도 헤깔려요 ㅜㅠ 여전히 멋진글 감사합니당♡
시드니에 살면서도 중국 창사에 사는 것같은 착각 ㅋㅋㅋ
여튼 숙희님 여리님 사랑은 알아줘야 한다니깐요^^
여리님은 인류가 가진 벽이란 벽은 다 허물어 버리시는 다이너마이트같은 존재예요.
가수님 따라 우리도 덩달아 바쁜 것이 행복하기도 하고 괴롭기도 한 요즘입니다^^
여전히 긴 글ㅜㅜ 시간 내어 찬찬히 읽어줘서 고마워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귀감이 되는 존재는 맞는 말이에요^^ 청소년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여리님 날고 싶어했던 그 간절한 소망은
매일의 일상을 치열하고 정직하게 살아낸 반복의 힘으로
결국 이뤄진 거 같아요!!! 배울 점이 정말 많아요.
들꽃별이님 말대로 숙제로 여기지 않고 부담 갖지 않을게요^^
오늘도 따뜻한 댓글 감사해요^^♡
그의 의상 컨셉이 한 폭의 대나무 수묵화 같다..는 표현이 제 맘에 쏘옥 들어오네요..
언제나 그렇듯 가수님 표현 하시는 한글자 한글자가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드넓은 대륙의 남자로 멋지게 승승장구 하시는 가수님은 참 행복 하실겁니다.
요로코롬 열정적인 모니터링에 무한애정을 표현 해 주시는 금성여자님 감사해요.
3월의 시작날입니다.
가수님 음반 기다리며 행복 가득 채우시길 바래봅니다~~
저는 대나무 수묵화 그림도 맘에 들어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수님 잠 못자서 건강은 걱정되지만 승승장구하며 비상하는 모습은 보는 저희도 행복합니다^^ 점점 길어지고 있는 이런 모니터링 글자 하나 하나까지 애정해주시는 해맑음님께 넘넘 감사드려요♡ 3월에 가수님 음반이 나오긴 나옵니까? 이번엔 정말이겠죠? ㅋ 밀린 숙제 하나 더 오늘 끝냈네요^^ 해맑음 님도 행복한 3월 보내시기 바래요~♡
금여님 반가워욜~^^ 뒷북 후기글에 뒷북 댓글이네요ㅎㅎ 지적질? 하셨다길래 긴장하고 봤는데 생각보다 약하다요~ 여리님은 목소리 자체가 악기나 다름없는데.. 여타 악기들과 섞이면 어우러지는게 아니라 되레 묻혀버린달까요^^; 가끔씩 반주조차 없었으면 할때도 있어요~ 사자가 포효하듯이 내지르는 일명 '황치열 창법'을 저는 참 좋아하는데요~ 어떤이에게는 감정과잉으로 보일수도 있겠지만 저는 여리님만의 감성과 소울이 느껴져서 더 깊이있게 와닿더라구요~ 누군가가 말했듯이 노래할때 감정을 다 쏟아내기보다 오히려 절제할줄 알면 감동이 배가 된다는데 이말에 전적으로 공감은 못하지만.. 진짜인지 확인해보고싶은 마음은 드네요^^
여리님은 이미 최고의 실력과 우주최강친화력으로 대륙을 평정하셨으니 앞으로 더욱더 승승장구하실 일만 남은것같아요~ 이제 곧 앨범이 나오면 여리님만의 타이틀을 달고 더높이, 더멀리 비상하시겠죠?^^ 여리님이 날개를 활짝 펴고 훨훨 날아오르실수 있도록 뒤에서 묵묵히 응원해드리는것 말고는 제가 해드릴수 있는게 없네요 마음같아선 금여님처럼 정성스럽고 멋진 후기글도 쓰고싶지만 능력이 안되니 매번 요래 염치없이 묻어갑니다^^ 아프셨다니까 마음이 안좋다요.. 잠이 보약이니 푹~ 주무셔용 밀린 후기글은 이왕 늦은거 부담갖지 마시고 천천히 올려주세요~ 댓글이 넘 길어졌다는; 담엔 짧게 남길게욥ㅋㅋ 금여님 열나잇 되세열~^ㅡ^
@단델리온 우리 둘이 뒷북 친구 할까요?ㅋㅋ 잊지 않고 지나치지 않고 댓글 달아주셔서 늘 감사해요^^ 제 글이 길어서 댓글 긴 건 긴 것도 아니죠 ㅋㅋ 이렇게 마음과 생각을 같이 나누고 소통해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민들레님도 부담 갖지 마시고 언제든지 콜콜!!
민들레님(이렇게 불러도 괜찮으신지 ㅋ) 은근히 지적질 좋아하시나? 약해서 실망하셨슈? ㅋ
여리님 사자처럼 포효하는 창법은 저도 참 좋아합니다^^ 여리님 노래에서 그거 빼면 안 되지라~~ 제가 지적한 것은... 저음에서 조용히 부르실 때 비브라토가 너무 심해서 흐느껴 울며 노래하면 감정과잉으로 보이니... 그것은 좀 절제해주시면 좋겠다는 뜻이에요^^
@단델리온 잠이 보약이라며 푹 자라고 하셨는데... 오늘도 저는 새벽을 가르며 글을 올리고 댓글을 다네요ㅋ 제가 여리님 응원이라고는 달랑 글 쓰는 것밖에 없는데ㅠ 잠을 줄이지 않으면 후기마저 못 쓸 상황이어서 슬프지만ㅠㅠ 일이 있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죠^^ 단델리온님도 늘 건강하시고~ 3월! 행복한 봄 맞이하시기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