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내 하루에 내 마음에 좋은 아침 인사말로 위로와 격려로 응원과 희망 메시지로 전하는 시와 글
중년의 사랑은
김옥춘
중년의 사랑은 눈물이야 눈 크게 떠도 줄줄 흐르는 눈물
중년의 사랑은 위로야 배를 쓸어주던 엄마 손은 약손 같은 위로
중년의 사랑은 치료야 외로운 인생 지친 하루 위로하다 위로받는 치료
2007.5.7
| 말은 대못이 되기 쉽더라.
김옥춘
말에는 가시가 없어야 한다. 말에는 업신여김이 없어야 한다. 말에는 깎아내림이 없어야 한다. 말에는 짜증이 없어야 한다. 말에는 깔봄이 없어야 한다. 말에는 놀림이 없어야 한다. 말에는 괴롭힘이 없어야 한다. 말에는 거짓이 없어야 한다. 말에는 미움이 없어야 한다. 말에는 저주가 없어야 한다.
말에는 향기가 있어야 한다. 말에는 존중이 있어야 한다. 말에는 섬김이 있어야 한다. 말에는 높임이 있어야 한다. 말에는 미소가 있어야 한다. 말에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말에는 격려가 있어야 한다. 말에는 진실이 있어야 한다. 말에는 사랑이 있어야 한다. 말에는 축복이 있어야 한다.
말은 대못이 되어 가슴에 박히기 쉽더라. 낮은 곳에서 일해 보니 그렇더라. 대못질에 가슴 아플 때마다 걱정이 되더라. 내가 친 대못은 몇 개나 될까?
2007.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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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주어라
김옥춘
퍼주어라 실망을 잠재워 줄 것이다. 손해를 봐라 잃은 것을 채우고 남을 것이다.
장사란 그리하는 것이더라. 사랑 또한 다르지 않더라.
퍼주고도 아깝지 않아야 사랑을 할 수 있더라. 손해를 보고도 억울하지 않아야 사랑을 할 수 있더라.
사랑이란 그렇더라. 장사 또한 다르지 않더라.
2007.6.21
| 행복이 어디 있을까?
김옥춘
행복이 어디 있을까? 맞다. 너에게 있나 보다. 너만 보면 기분이 좋다. 웃음이 나온다. 그것이 행복일 것이다.
행복이 어디 있을까? 맞다. 따뜻한 이불 속에 있나 보다. 추운 날 따뜻하면 기분이 좋다. 잠이 잘 온다. 그것이 행복일 것이다.
행복이 어디 있을까? 맞다. 음식에 있나 보다 배고플 때 음식을 먹으면 달다. 황홀하다. 그것이 행복일 것이다.
행복이 어디 있을까? 맞다. 일에 있나 보다. 일을 하면 기운이 넘친다. 돈도 생긴다. 계획들이 생긴다. 널 행복하게 해 줄 그것이 행복일 것이다.
행복이 어디 있을까? 행복이 어디에 있을까? 알다가도 모르겠고 내 것인 것 같다가도 아닌 것 같은 행복 그 행복이 언제나 너와 내 곁에 있길 기도한다.
2007.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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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우리는 프로다
김옥춘
일하듯 사랑하라 사랑에서 집중과 책임감이 중심이니라.
사랑하듯 일하라 일에서 사람을 귀히 여김이 중심이니라.
일하듯 사랑하라 사랑에 탐구와 창의가 들어갈 것이다. 사랑에서 감동과 존경을 얻을 것이다.
사랑하듯 일하라 일에 정성이 들어갈 것이다. 일에서 행복을 얻을 것이다.
이미 우리는 프로다. 이미 우리는 그렇게 살아왔다.
2007.7.11
| 그래도 술
김옥춘
세상이 나를 버린 것 같은 날 외톨이 인생이 눈총받고 내돌림 당한 기분인 날 나 외롭고 쓸쓸한 날 나 세상이 두려워진 날 내 편이 되어주는 건 그래도 술 위로가 되어주는 건 그래도 술
2007.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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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술
김옥춘
술이 좋아서? 아니더라. 사람이 좋아서 마시더라. 술이 달아서? 아니더라. 쓴맛이 인생 같아서 마시더라. 취기가 그리워서? 아니더라. 정이 그리워서 마시더라.
그래서 술 그래서 술
사람이 좋아서 술이 좋더라. 인생 쓴맛에 술이 달더라. 외로워서 노래가 나오더라.
그래서 술 그래서 술
잠시 어지럽고 잠시 마비되고 깨는 고통과 함께 다시 돌려주더라. 세상을 내 삶을
그래서 술 그래서 술
2007.7.30
| 존귀한 그대여
김옥춘
주인이라고 해서 힘이 있다고 해서 부자라고 해서 높은 곳에 있다고 해서 중요한 일을 한다고 해서 어른이라고 해서 함부로 말하지 마라
일꾼이라고 해도 힘이 없다고 해도 가난하다고 해도 낮은 곳에 있다고 해도 천한 일을 한다고 해도 어리거나 늙었다고 해도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나다.
존중하라 나만큼 존중하라. 내가 존중받고 싶은 만큼 존중하라.
삼가라 나만큼 삼가라. 내가 상처받고 싶지 않은 만큼 삼가라.
사랑하라 나만큼 사랑하라. 내가 사랑받고 싶은 만큼 사랑하라.
나도 존귀한 나다.
2007.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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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설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말할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았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마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자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겠습니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나의 삶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삶 내 인생 나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2010.9.2
이 글을 잉태한 곳: 쥬네브상가 29-811 버스정류장 이 글이 태어난 곳: 대한민국 용인시
|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손잡는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응원한다고 힘든 산이 쉬워지는 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말 잘한다는 말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일으켜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물 모자란다고 당장 숨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생명수를 건네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이름도 모르는 네가 나이도 모르는 네가 친구 하나 없는 내게 오늘 가장 소중한 친구였다.
고맙다.
2004.9.19 월악산에 다녀와서
이 글을 잉태한 곳: 월악산국립공원 이 글이 태어난 곳: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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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형 글 공유 동참 매우 고맙습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2010.9.2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2004.9.19
https://blog.naver.com/mindkeyi/221692072057
좋은 글 중에서, 언더우드의 기도, 해바라기 연가 중에서, 고마운 당신, 모 출마선언문, 당신의 고마움, 인생이란 가만히 스스로를 안아 주는 것 책 중 일부,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노래 따라 부르기와 공유 중 글 훼손 뺏기 누명 씌우기 바로잡기.
글 변형과 글 뺏기가 네티즌집단괴롭힘과 네티즌집단가해로 느껴져 일상생활(먹고 사는 일)이 어려울 만큼 공포감이 매우 컸습니다. 절망과 테러의 느낌으로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때 원문형 글 공유에 동참해 주신 수많은 네티즌 여러분! 여러분이 한 생명 살리셨습니다. 살아갈 용기를 주셨습니다. 생명 사랑이 된 글 사랑 정말 고맙습니다!
댓글과 메일로 제발 게시물을 바로잡아 달라고 부탁드린 일이 모두 마음의 상처가 되었을 것이니 백배사죄 드립니다. 용서를 빕니다. 부디 마음의 상처 씻으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용인에서 김옥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