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건강 지키는 날”
-전북적십자사, 다문화가족 이주여성 대상 무료건강검진 지원-
□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는 21일 전주예수병원에서 의료소외계층인 다문화가족 이주여성 30가구를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 을 실시했다.
□ 이번 사업은 자국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해 여성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높은 결혼 초기 이주여성에게 무료로 건강검진을 지원함으로써 건강의 질을 높이고자 실시됐으며, 지난 5월 전주 천변에서 개최된 ‘제4회 아름다운 동행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참가자들의 참가비와 전북은행, 티브로드 전주방송,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전북도시가스(주), 전주현대옥,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주)농협유통 전주농산물종합유통센터의 후원금으로 진행됐다.
□ 이번 건강검진을 통해 이주여성들은 기본검사, 빈혈 및 혈액검사, 간기능 검사, 미네랄 검사, 전해질 검사, 매독검사, 갑상선 검사, 부인과 검사 등을 비롯해 총 31개 부분에서 검진을 받았고, 의료진들과의 건강 상담을 통해 본인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계기가 되었다.
□ 이날 건강검진을 받은 한 필리핀 이주여성은 “언어적 어려움과 값비싼 검진 비용 때문에 한국에서 건강을 챙기기가 어려웠는데 세밀한 검진을 받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 한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제4회 아름다운 동행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 27,125,000원 전액으로 올 하반기에 이주민 건강검진 지원을 비롯해 청소년 히든챔피언 캠프, 조손가정 주거환경개선, 취약계층 임산부 가구에 산모용품을 지원하는 해피맘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첫댓글 다문화가족여러분 좋은일만 있으세요~~~
격려 고맙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