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상대로 싸움을 하다보니, 팔자에 없는 별 일을 다하게 생겼습니다.
그러나 숙명입니다.
양금덕 할머니의 바램을 받들기로 했습니다.
양금덕 할머니를 반드시 결선에 출전시켜 송해 오빠와 무대에서 교우하도록 하겠습니다.
일요일 할머니와 짝을 이뤄 출전할 선수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16일(토요일) 오후 시민모임 회원 노래방 예심을 거칠랍니다.
오후 거리 모금 캠페인을 마치고 오후 7시 사무실에서 뵙겠습니다.
1등은 자동적으로 할머니와 KBS전국노래자랑 광주 서구 지역예심 출전권을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1등을 하신 분은 쌀 20KG 1포대(약 4만원 상당)를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민병수 회원의 제안입니다만,
평가기준은 노래 실력 70%, 그 밖에 회원들의 인기와 반응 30%로 정하기로 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혹시 체면때문에 어렵습니까?
그 체면, 시민모임에서는 과감히 내려 놓으십시오.
할머니 절절한 소원을 풀어 드리자는데, 체면은 무슨 체면입니까?
국가도 못하는 일을 한번 해 보자고 오직했으면 전국노래자랑 무대까지 생각했겠습니까?
이미 분위기는 무르익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이 곳 저 곳에서 이날 무대를 위해 백 댄서를 추천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미 그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바 있는 민병수 회원, 박수희 회원, 김효민양(서진영회원 딸)입니다.
과감히 도전하십시오!
일생 일대의 최고의 무대가 될 것입니다.
주위에 추천하실 분이나, 출전 의향이 있으신 분은 댓글 부탁 드립니다. 추천이 됐든 출전의사를 밝히 건, 아무런 응답이 없는 분은 자동적으로 4월 거리 모금 캠페인에 매주 몸으로 봉사하시는 뜻으로 알겠습니다. 갑자기 전화 피하지 마십시오.
첫댓글 참여하고 싶은디! 환장하것습니다.
이 글을 읽는 동안 박장대소가 끊이질 않습니다.
이훈규 자문위원님 노래실력도 수준급이었지요.
병수형님 춤이야 안본 사람은 몰라도 배꼽 찾느라 난리였고요.
할머니도 나가시고 이왕이면 다른 가수도 한분 더 나가시면 어떨까 싶은대요...
본선, 결선까지 나가려면 한팀이 더 만들어지면 좋겠습니다.
병수씨! 파이팅! 본선에 출전 못하면 , 콱주겨!
성열형님,올라오시죠?
김마담은 어쩡가요? 야시야시한 치마입꼬 속치마는 안입꼬 고쟁이 속에 맨 속에 입는 옷은 회원님들이 허란대로 허것습니다. 입으라먼 입꼬 입지말라먼 안입을랍니다. 노래실력은 나 혼자 부르먼 항상 일등일께 나무랄디 업습니다.
볼만 하겠습니다. 김마담!
치마끝을 살포시 물며 애교스러운 포즈를 취하시면..
이왕 가발도 쓰시고... 너무 망가지는 모습이지요~~
출전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