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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 자유 발도르프 학교
 
 
 
카페 게시글
살아가며, 사랑하며 쪄 죽을 것 같던 첫 날(feat: 9학년 들살이)
장승규 추천 0 조회 160 24.08.21 01:00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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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8.21 08:05

    첫댓글 9학년 들살이 첫날 일정이 십여년 전 제 여행 일정과 비슷해서 한참 들여다 봤었어요. 핸드폰 gps 없던 시절이라 지나가시던 할머니 말만 듣고 두어시간 하염없이 걸어 무섬마을을 찾아갔었는데.....^^
    사진으로 다시 보니 너무 반갑네요!
    날이 좀 시원했어도 좋았겠지만 여행은 좀 힘들어야 기억에 남으니깐요....ㅋㅋㅋ

  • 작성자 24.08.21 22:30

    맞아요~ 보통 도산서원, 봉정사, 부석사, 하회마을을 돌아 무섬마을에서 하루쯤 묵어가지요.

    물어물어 걸어가던 시절의 낭만은 이젠 어렵겠지요? ^^;;

    매번 찜질방이나 다른 곳에서 자서,
    이번엔 나름 돈 좀 써서 고택에서 하루 묵었는데...

    낭만따위는 없는 사춘기 녀석들인지라 아이들에게 고택은 그냥 오래된 불편한 작은 집이더라고요. 그래도 언젠가의 기억 속엔 좀 다른 일상이길 바라봅니다.

  • 24.08.21 08:07

    크하~~사진도 거짓말을 못하네요. 정신분열증적인 사진을 시작으로 죄 타들어갈 것 같은 분위기를 이리 잘?
    마지막 다리 사진에서 겨우 진정되는 게 느껴졌습니다. 역시 여름은 밤이죠.ㅎㅎ

    유단이는 소원풀이 했네요. 언젠가 안동찜닭 한 번 먹어보고 싶다 했었는데...^^
    오늘은 시원한 하루가 되겠죠?

  • 작성자 24.08.21 18:48

    내일, 돌아가는 길에도 한 번 더 먹자네요~~

    오늘은 바다에서 놀다가 직경 1m가 넘는 해파리를 보고선 다들 놀라서, 수영장에서 놀았답니다. ㅎ

  • 24.08.21 10:43

    피리 부는 선생님 사진 보고 웃음이 빵!!! ㅎㅎ
    정신과 영혼이 분리되고 있는 사진들 보며 또 실소를...^^;;

    그래도 오늘부터는 물놀이 하니깐!
    무더위 날리고
    그간의 원망들도 던져버리길^^

  • 작성자 24.08.21 10:46

    그대신 식사가 빈곤하다는..

    어딜가도 만족함 없는
    길 위의 인생이여...

  • 24.08.21 11:02

    분명 피리라고 읽었는데 쭈쭈바로 보였네요;; 보기만해도 더워요~~~
    몸보신 코스를 추가해야겠는데요~

  • 작성자 24.08.21 18:49

    그러네요.
    쭈쭈바 혼자 먹는...ㅎㅎ

  • https://cafe.daum.net/waldorfschule/WfE8/328


    예전의 고학년들도 다녀간곳이 맞군요!!! ㅎㅎㅎ 저 다리를 어디서 봤는데 싶더라구요.

  • 작성자 24.08.21 19:05

    맞아요.
    제가 좋아하는, 고즈넉한 마을이지요.
    눈썰미가 대단하신걸요?

    지난 번과 행선지는 다른데,
    옛날 아이들 좋아하던 기억에
    숙박까지 했는데...

    오늘 장소를 더 좋아하네요~

    다 다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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