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온빌에서 국도 씨와 함께 외출했다. 최근 식자재를 구매한 뒤 충분히 섭취하지 못해 남기거나 버리게 되는 경우가 있었기에, 이번에는 구매 방식을 함께 의논하기로 했다.
출발 전 국도 씨와 간단한 약속을 정했다.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고, 영양을 고려하되 끝까지 섭취할 수 있는 식재료를 고르기로 했다. 국도 씨도 동의하며 “좋아요. 그렇게 해요.”라고 말했다.
함께 이동하여 증평 일대로 향하는 길, 국도 씨는 평소 식사 습관과 좋아하는 음식을 말씀하셨다. 특히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 위주로 말씀하셨고, 조리가 번거로운 식재료는 자연스럽게 손이 가지 않는다고 하셨다. 이러한 말씀을 바탕으로 실제 식생활에 맞는 선택이 중요함을 다시금 생각했다.
마트에 도착한 뒤에는 국도 씨와 함께 식재료를 하나씩 살펴보며 장을 보았다. 이전보다 수량을 줄이고, 비교적 간단하게 조리하거나 바로 섭취할 수 있는 식품 위주로 선택했다. 국도 씨는 물건을 고르며 “이거 좋아요.”, “이거 먹을 수 있어요.”라고 말씀하시며 스스로 기준을 세우셨다.
오늘은 이렇듯, 국도 씨의 기준대로 장 보며 국도 씨가 자신의 식생활을 돌아보고, 실제로 실천하셨다. 앞으로도 별가살이 과정에서 국도 씨의 생활 방식에 맞춘 소비와 식생활을 유지하게 지원해야겠다.
2026년 04월 30일 목요일 박준석
김국도 님께서 직접 식재료를 고를 때, 내가 할 수 있는지, 이 정도 양이면 충분히 먹을 수 있는지, 이 음식이 내가 생각한 음식이 맞는지 잘 알고 고르시게 충분히 설명하고 의논하셨겠지요. 그렇게 한 번 두 번 경험이 쌓이면 김국도 님의 식생활이 더 버젓해질 겁니다. - 이승학
식재료를 사러 가기 전에 국도 씨가 지켰으면 하는 일을 설명했고 국도 씨의 동의를 얻었네요.
당사자를 돕다보면, 당사자가 원한다고 다 살 수도 없고, 당사자의 자주성을 해할 수도 없으니 조심해야지요.
오늘은 국도 씨가 식재료 사는 일에 필요한 것을 잘 고르고 선택했네요.
곁에서 잘 살피고 도와줘서 고맙습니다. - 다온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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