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설현, 때로는 '깜찍하게' 때로는 '여성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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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설현, 때로는 '깜찍하게' 때로는 '여성스럽게'


"깜찍 섹시 다 됩니다" AOA 설현이 귀엽거나 여성스러운 패션으로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 임영무 최진석 기자 더팩트 DB

설현, 아이돌 혹은 배우? '패션 보면 안다'

걸그룹 AOA 설현은 청순한 얼굴에 성숙한 몸매로 '떠오르는 베이글녀'로 꼽힌다. 아이같은 천진한 얼굴과 늘씬한 몸매를 갖춘 설현답게 패션 역시 깜찍함과 성숙함을 오간다.



"오늘은 막내 설현이에요" 설현은 '용감한 가족' 제작 발표회에 미니 스커트에 올린 머리로 깜찍한 매력을 발산했다. / 임영무 기자

설현은 지난 20일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가족' 제작 발표회에서 긴 생머리를 시원하게 올려 묶었다. 심혜진 이문식 박명수 최정원 강민혁과 꾸린 가상 가족에서 막내 딸 역을 맡은 것에 맞게 깜찍한 스타일을 연출한 것.

가슴 부분에 독특한 패턴이 가득 담긴 흰 셔츠에 네이비 미니스커트를 매치한 그는 발랄하면서도 단정했다. 높이 묶어 올린 후 동그랗게 말아 고정한 헤어스타일은 귀여운 매력을 한 껏 살렸다.

특히 설현은 피치톤 립스틱에 액세서리를 배제해 깔끔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영화배우 포스 좀 나나요?" 설현은 영화 데뷔작 '강남 1970' 언론 시사회에서 여성미를 한껏 뽐냈다. / 최진석 기자

지난 13일 설현은 취재진 앞에 아이돌 가수가 아닌 배우로 섰다. 영화 데뷔작인 '강남 1970'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그는 그간 보여줬던 발랄하거나 섹시한 스타일이 아닌 성숙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풍겼다.

설현이 입은 푸른 톤의 레이스 원피스는 팔 부분이 시스루로 처리되면서 은은한 섹시미까지 강조했다. 허리 아래로 퍼지는 플레어 스타일은 잘록한 허리를 돋보이게 하면서 여성미까지 더했다.

그는 긴 생머리에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줘 여성스러운 패션에 화룡점정을 찍었다.



"저 풋풋하죠" 설현은 지난 2013년 5월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제작 발표회에서 강렬한 패턴의 원피스로 시선을 끌었다. / 더팩트DB

지금은 '베이글녀'인 설현이지만 지난 2013년만 해도 그는 훨씬 앳돼 보였다. 지난 2013년 5월 SBS 일일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제작 발표회에 선 그는 현재보다 더 어려보이는 외모와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강렬한 패턴의 미니 원피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파란 밴드가 포인트인 킬힐을 매치해 늘씬한 효과를 줬다. 하지만 아직 어린 나이를 드러내듯 통통한 볼살과 애교 넘치는 포즈로 풋풋한 매력을 더했다.

[더팩트 김한나 기자] 더팩트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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