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올라온 내용으로는
백현진씨가 음악을 담당하신 것 같네요.
2016 다원예술프로젝트
국립현대미술관 x 국립현대무용단 퍼포먼스 : 예기치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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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16.8.17.(화) ~ 10.23.(일)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멀티프로젝트홀, 중층 및 공용공간
공동주최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현대미술관
참여작가
고재욱, 안데스, 이태원, 옥정호, 조형준, 김숙현 & 조혜정, 진달래&박우혁, 황수현, 김뉘연&전용완, 김보라&김재덕, 이재영, 태이, 김정선 & 마티아스 등 13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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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준
안무가 조형준은 건축가 손민선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결성한 프로젝트 ‘뭎’을 통해 움직임, 공간과의 관계를 구조적으로 탐색해왔다. <좌표화된 로비>(2013), <둘이 된 순간*Di·a-meter>(2015) 등의 작품과 같이 ‘로비-바닥’, ‘공간-기하학적 요소’에 대한 분석을 선행하고, 우리가 디디고 서있는 수평면에 사물과 사람이 물리적으로 배치됨에 따라 발생하는 공간과 안무, 심리적인 거리에 대한 실험을 시도한다.
<오버 더 월(Over the wall)>, 2016
<오버 더 월>은 ‘벽’에 대한 탐구에서 출발하여 신체의 움직임으로 이루어지는 공간 지각에 대한 퍼포먼스이다. 공간은 그 자체로 물리적 속성을 지니지만 공간으로서의 의미를 갖는 것은, 공간을 사용하는 존재를 지각할 때이다. 이러한 공간적 지각은 우선 건축적 실체와 관계를 맺게 되며, 개인적인 맥락에 놓일 때 발생한다. ‘오버(over)’라는 전치사는 명사 앞에 쓰이면서, 상태와 관계에 대한 여러 의미와 운동성을 부여한다. 물리적인 실체로서의 벽 앞에 놓이는 것을 시작으로 경험, 사건 등에 의하여 지각되고 표출되는 현상에 집중하고자 한다.
▪ 기간 : 2016.8.31-9.3
Over the wall, 9월 1-3일
1일 11시 2일 2시 3일 4시 8시
안무, 연출: 조형준...
공간, 그래픽: 손민선
음악: 백현진
드라마트루그: 김상숙
출연: 김서윤, 한아름, 조형준
스태프: 김예지, 배승빈, 손지훈, 임은정,
정은지, 주혜영, 최범주, 손민선
삼천포갤러리 전시: 썬더캐쓸 _ 손지훈X정은지
http://kncdc.kr/performance/2016-%EB%8B%A4%EC%9B%90%EC%98%88%EC%88%A0%ED%94%84%EB%A1%9C%EC%A0%9D%ED%8A%B8-%EA%B5%AD%EB%A6%BD%ED%98%84%EB%8C%80%EB%AF%B8%EC%88%A0%EA%B4%80-x-%EA%B5%AD%EB%A6%BD%ED%98%84%EB%8C%80%EB%AC%B4%EC%9A%A9/
첫댓글 작품 소개 문장들에 쓰인 어휘들이 참... (영어로 먼저 작성하고나서 한국어로 대충 번역한 걸까요?)
두번째 문장 중간부터 주어가 모호해지는 걸 보니 딱히 번역의 문제는 아닌 듯...